엔씨소프트 "아이온"

[태양]

아이온은 유저들의 행동에 따라 변화하는 게임
엔씨소프트가 ‘리니지’와 ‘리니지2’에 이어 MMORPG로 도전하려는 과제는 ‘INTERACTION’(상호작용)이다. 온라인 게임이 아니면 이룩할 수 없는 온라인 게임의 중요요소인 INTERACTION은 플레이어들이 생활하는 것에 따라 능동적으로 게임이 변화한다는 것.

엔씨소프트는 이것에 대한 설명을 ‘플레이어의 모든 행동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이 되고 플레이어의 힘으로 변화한 세계는 또 다시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형태의 Interaction’이라고 표현한다.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른 작은 변화들은 장시간에 걸쳐 거대한 서버 규모의 힘으로 응축되고, 응축된 힘은 역시 플레이어의 행동에 의해 월드의 경제흐름, 패권의 이동과 같은 역사가 만들어지게 된다.

-PvP와 PvE의 적절한 만남
Interaction을 구현하기 위해 구성된 아이온의 월드는 사람과 환경, 사람과 사람의 ‘종합적 갈등 구조’를 가지고 있다. PvPvE로 불리는 종합적 갈등 구조를 통해 <아이온>의 플레이어는 환경과 교류하며 함께 성장, 진화함과 동시에 사람 대 사람의 다양한 관계를 통해 수많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아이온 월드에서 플레이어는 소속감과 협동심을 지닌 다양한 몬스터와의 전투를 통해 단순 반복 전투 이상의 능력을 요구 받으며, 두 적대 진영을 연결하는 통로인 ‘어비스’ 에서 다이나믹한 PvP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갈등을 통해 축적된 플레이어의 경험은 다시 월드 전체의 존재를 위협하는 용 족과의 전투로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플레이어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사실적인 3D 그래픽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를 공개할 당시 최고의 그래픽을 선보이며 게이머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이번 아이온에서 ‘상상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는 최고 수준의 3D 영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상상 속에 있는 매력적인 판타지 세계를 실제 우리의 눈 앞에, 실감나는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아이온만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사실적 이미지 구현과 배경의 원경 처리에 탁월한 Crytec Engine을 도입, 풍부하고 다이나믹한 자연 환경을 구현하였으며, 세계적인 그래픽 경향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두가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디자인을 보여줄 예정이다.

-천계, 마계, 용계가 어우러진 세계관
아이온은 이공간의 세상에서 서로 다른 목표를 추구하는 종족과 그에 대항하는 미지의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이온 월드는 정 중앙에 위치한 ‘영원의 탑; 아이온’을 중심으로, 플레이어의 주 무대인 천계와 마계라는 두 개의 진영으로 구분되고, 여기에 천계와 마계를 모두 적대시하는 용족이 기거하는 용계가 존재하여 서로를 견제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서로 양보할 수 없는 목표와 이상을 지닌 천족과 마족이라는 두 개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적 진영은 물론 용계와의 투쟁을 체험하게 된다.

-오랜기간 개발해온 그 결실을 기다리며
RPG의 근원적 재미에 충실하게 개발중이라는 아이온은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세계를 모험하는 과정의 모든 순간에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게임의 기초적인 컨텐츠들울 재점검하여 유저들에게 오직 재미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지금까지와는 다른 게임으로 MMORPG의 또 다른 기준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리니지2’ 이후 유저들에게 다시 한번 충격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음의 달]

엔씨소프트 "아이온의 세계는 또 다른 미지의 세계 같습니다. 참 멋지네요. 좋은자료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