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수요미식회 감자탕, 50년전통 원조일미집감자탕.

[순강즌]

수요미식회 감자탕,50년전통

원조일미집감자탕.

안녕하세요~ 행복끼니입니다..^^

포슬포슬한 감자와 두툼한 등뼈의

완벽한 조화.. 수요미식회 감자탕편.

진한 국물과 푸짐한 고기.. 고기에

감자는 덤인.. 야들야들 뼈를 품은

살코기.. 마무리 볶음밥까지 먹어야하는

감자탕이랍니다.

50년간 감자탕을 끓여온 깔끔하고

담백한 매력의 감자탕집으로 방송되는

후암동 50년전통의 일미집감자탕.

가격도 착한편이고..

국내산 고추가루로 만든 깍뚜기..

상큼.. 매콤.. 넘 맛나 리필까지

했다지요.

감자탕 3인분 중짜와 감자탕백반 주문..

우거지나 시래기대신 포실포실한

통감자를 쪄서 올린 진짜 감자탕.

감자탕백반에도 통감자 한알 올라가 있고..

국내산 돼지등뼈만을 사용한다는데

나름 살코기도 많이 붙어있어 뜯는

재미도 있고.. 포실포실한 통감자

갈라 먹는 재미도 있고..

뼈에 붙은 고기도 나름 푸짐했고

무엇보다 대부분의 감자탕같이

얼큰하고 칼칼하지 않고 담백하게

깔끔한 국물이 나름 차별화됐던..

주변이 미군부대이다보니.. 미군들도

쉽게 먹게하기위해 매운맛은 줄이고

담백하고 깔끔하게 한듯.. 이날도

양손으로 등뼈뜯는 미군들..

꽤나 많이 봤답니다.

남은 국물에 라면사리도 넣어..

라면도 맛나게 먹었지만..

직접 담근 깍뚜기 넘넘 맛났답니다.

양념이 진하지 않아 그런지..

볶음밥은 별 감흥없었고..

깔끔하고 상큼한 깍뚜기가 맛나

국물까지 추가하고..

냄비바닥에 눌러 붙은 누룽지까지 박박..

깨끗하게 뜯은 뼉다귀들도 한컷..

위치와 전번..

명함의 30년이 아니라 간판의

50년전통 감자탕이 맞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