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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대마도 캠핑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목요일 밤 11시50분 심야고속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합니다.
부산 두실에 새벽 4시10분경 도착,,주변 국밥집에서 아침을 먹고.
노포동에서 출발하는 지하철 첫차(AM 05:10)를 타고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향합니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일행들은 벌써 도착해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타고 갈 비틀..쾌속선입니다..
위그선으로 (일종의 공중부양~ㅋ) 시속 40Km가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중 나와주신 청아님이 근처 맛집에서 손수 예약하시고 준비하신 김밥과 유부초밥~^^
부산-시모노세키를 오가는 부관훼리..일본에서는 관부훼리 라고 합니다.
좌측에 조마한한배가 비틀입니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선박으로 언보드합니다..(아엠 시그마~ㅋ)
또 말이(단어가) 헛나올지 몰라서~ㅎ
미래고속해운 여직원이 검표를 하고 있군요...
제 여권을 보고 뭐가 그리 좋은지~~
창가에 앉으니 밤부터 계속된 비가 멈추질 않고 계속 내립니다...
멀리 부산 본부세관을 비롯한 건물들이 보입니다..
부산항을 떠납니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듣고 싶습니다...
드디어 대마도 이즈하라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날은 비가 오락가락,, 그러다 해가 나기도하고...
이즈하라항 건너편 모습입니다..
렌터카 직원을 기다리며 휴식중입니다... (~거하게)
렌터카 직원이 없어,,
렌터카 사무실로 직접가 차량3대를 렌트해 옵니다..오릭스 렌터카입니다..(일본 프로야구 구단 오릭스도 있던데~)
화면 아래 파란색 혼다가 1조
중간 도요다 2조.
연두색 형광빛깔의 반짝이는 3조의 차..혼다 하이브리드입니다~♡
차를 가지고 항구로 가,,
일행들을 픽업하여 이즈하라시내로 나오니 날이 맑게 개입니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시내를 대충 돌아보고..
오늘의 캠핑장..아소베이 파크로 갑니다.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 헤메다 들어온 대마도 어촌의 이름모를 포구입니다..
잘 정돈되고,깨끗한 느낌입니다.
아소베이 파크에 오늘의 잠자리를 마련합니다.
무박님(3조입니다)
원두를 드립합니다..
찬해찬이네님이 같이 트레킹하자고 부릅니다..
트레킹 하면서 바라보이는 육지의 호수같은 바다입니다..
우리가 어렸을적 배웠던 리아스식 해안이 이런모습인 것 같습니다..
뭐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안 들립니다.. 아마 저는 난청인 것 같습니다..~ㅋ
지난 가을 떨어진 잎새,,,
숲의 정령이 몰려갑니다..
밤꽃 향기 그윽한 길을 걷습니다...
밤꽃향기때문에 밤꽃향기에 얽긴 얘기들이 오갑니다...
밤나무와 편백나무,,삼나무로 이어진 ,, 밤꽃향기때문에 피톤치드 향이 사라진,,,길을 갑니다.
자세히 보니 삼나무입니다...
껍질이 벗겨지는 나무가 편백,측백나무라고 합니다...
가는 두분의 뒷모습이 부럽습니다.ㅎㅎㅎ
아소베이 파크 야영장을 우리가 전세냈습니다..
3조의 저녁메뉴입니다..
2조 모습.. 1조 사진은 뺏습니다~ㅋ
이제 불장난입니다...
아울러 아파트 게임을 하면서 벌칙으로 소주도 한방울씩(?) 마셔야 했습니다..
아침 ..
아소베이만의 아침입니다...
히라타테(白嶽)를 오릅니다..
죽대에 도시락,물을 메고,,,
삼나무 숲으로 들어갑니다..
원시림 숲이기도 하답니다..
이나무는 편백나무입니다..
일본에 다니면서,,,
가장 부러운 것이.. 바로 숲,,그리고 물,, 산 입니다...
더 부러운 것은 산속 이곳 저곳에 야영하고,불 피우라고 캠핑장 화로대 만들어 놓은 것 입니다...
중간 휴식시간에도 사진 박기에 여념들이 없습니다..
정상입구,, 신사입구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보이는 조망입니다..
아소베이만이 한눈에 보입니다...
파노라마로 찍어 압축하니,,ㅎㅎ
죽이는 경치가 나옵니다...
피크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점심도 먹고,휴식도 즐기고,,사진도 박습니다..
아주 요란한 사진 찍는 폼...
바로 뒤로는 절벽입니다...
정상에서의 휴식을 마치고 하산합니다..
이즈하라 시내의 신사..
일본사람보다 한국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아오시오노사트 캠핑장입니다..
우리는 지나는 길에 구경만 했습니다
오늘은 오사키야마 파크의 캠핑장에서 숙합니다...
그곳으로 가기까지는 많은 사연이 있었지만,마음이 급해 사진을 찍은 것이 없어 생략합니다..
대마도 최남단 공원..
그곳에서 일몰을 바라보며 저녁을 같이합니다..
일몰
저녁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어,,
자는 둥 마는 둥,,
3시경 일어나 보니 저 말고도 많은 분이 주무시지 않고 짐도 챙기고,
계시더군요.
새벽의 커피를 만들고 계신 무박님... 그옆의 체로키님(갑장같으신 분..)
이제 일요일의 해가 뜹니다..
새벽 6시 30분 철수하여 들른 곳...
아유모도시 자유공원..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계곡이 너무 아름답더군요..
너무 이뻐서 떠나기가 아쉬웠던 곳입니다..
다시 이즈하라 시내로 돌아 와 아침을 해결을 위해 돌아댕깁니다..
이즈하라 시내를 관통하는 운하..
아침을 먹고..
죽을뚱 살뚱 운전을 하여 북단 끝..히타카츠로 왔습니다..
물빛이 너무 예쁜 미우다 해변..미우다 캠핑장..
미유다해변의 커피파는 차..
히타카츠 항구입니다..
돌아오는 배를 타는 히타카츠 터미널입니다..
2박3일동안 비몽사몽 잠도 안자고,,재미있게 놀다가 왔습니다..
한가지 부러운 것은 하지말라고 써있는 곳이 거의 없고,,'하라고 만들어 놓았습니다...
불질도 하고,고기도 구워먹고,야영도 하고... 곳곳에 시설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불조심.산불조심.인화성 물질 휴대금지라고 써있어야 할 곳에 불질 하라고 화로대 만들어 놓았더군요..
취사금지,야영금지라고 써놓을 곳에 야영장 만들어 놓았더군요..
그리고 시설은 좀 낡았지만,관리도 잘 하고 있었습니다..
부러운 것이 지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아마도 그래서 우리가 일본에게 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ㅠㅠ
2013.05,10~12
~Fin~
네~감사합니다~^^
투맨님 덕분에 일본 구경 잘 했습니다
인물의 키를 늘리는 마법을 지니셨네요 ㅎㅎㅎ
사이즈가 커서 압축에 압축을 하다보니~ㅋㅋ 그렇게 되네요^^
일본의 자연환경.. 정말 부럽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투맨님...ㅋ
다 보고 온 곳 아닙니까? 뱅기타고 갔다 온 후기 보고 참 부러웠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차만 하이브리드였습니다~ㅎㅎ 이번 정모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투맨님 후기 두번째 접하는데..
사진..역시! 참 좋으네요^^ 가슴속에 강하게 들어오는 무언가가 있어요.
혼자서라도 당장 짐꾸려 대마도로 떠나고 싶네요.
제 방랑벽에 불질, 제대로 하셨답니다^^
전 같은 일행인 줄 알았는데,, 배웅 오신 걸 늦게 알아 인사도 제대로 못했군요.. 그 새벽에 정말 고마웠습니다~^^
정말 이것 저것 금지보다는 허용과 관리가 너무 부럽습니다.
물론 이용자들의 의식이 선행되어야 겠지요...우와~ 부럽당...!!
우리나라 사람들 의식도, 일본 못지 않죠?
그곳에도 사케병 깨뜨려 이곳 저곳 지저분하게 버린 모습도 보았구요..
버리면 주우면 되니까...머
그런 관리가 부럽다는 말이죠~^^
투맨님 아름다운 사진과 깔끔한 후기 잘봤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앞뒤 안가리고 갔어어야 하는데...후회막급입니다...ㅠㅠ
땡이님 가시지 그랬어요? 직급도 높은 데 휴가 쓰고 ㅎ
고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겠죠..그때 가면 더 재밌고 좋을 것 같은데요..~^^
뭐라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다운 작품이네요. 저 파노라마로 찍은 봉우리는 동양화서 보던 모습이네요. 대마도 꼭 가보고 싶어요.^^
작품이라니요..그냥 압축의 산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ㅎㅎ
다음에 한번 기회 만들어 또 가시면 되지요~^^
2년전 아소베이 캠핑장에서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일만 아니면 저도 갔을텐데요. . .사진후기 잘보았습니다.^^
셀파님이 함께 가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좀 아쉬웠습니다~^^
부럽습니다, 그리고 아쉽습니다 못따라간게요 ㅜ......
다음에 기회를 만들면 되지요~^^
역시깨끗하고 조금벗어난곳이지만 역시 이국적인데요, 하지말라고안하는것은 그만큼 하지말라고 해도 하니 그러는것이겠지요 일본이야워낙 남에게 피해주는것을 싫어하니 하라고해도 알아서 잘하니.. 그것만 부러울뿐입니다. 다른것은 역시,,우리나라가 낮지요,,,
그렇겠지요??
뭐 우리나라 사람들 다 우월하지요..
다만 관리의 주체가 책임을 다하지 못하다 보니까..
그렇게 보이는 거겠죠~^^
섬에 발이 닫기 전까지의 기다림을 만족시키는 여행이셨군요~
섬에 닫지도 않은 저도 나름 만족하는 여행기 멋집니다~
우리나라처럼 하지말라는것 많은 산행도 드물죠.... 그게 관리형 산림자원 강국의 비법이라지만....
소위 캠핑산업강국들을 보면 절제와 자유가 적절히 배합된 캠핑환경이 뒷바침하고있지요~
근데.... 투맨님 얼굴까먹기전에 뵈어요~^^
네.. 오세요.. ^^
전 가급적 정모에는 빠지지 않으려 하니까. 다음에 공지때 기회를 만들어 보죠~ㅎ
저는 자전거로 2박3일 다녀왔는데 정말 좋더군요
마지막 미우라 해수욕장 에서 만난 부산 사는 캠퍼들과 술한잔 거하게 하며 외국 애덜과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암튼 가까우면서도 먼 일본.......피부로 느낄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빽패킹으로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대마도는 비탈이 하도 많아 자전거로 가셨다면 고생 하셨겠습니다..ㅎㅎ
차로 이동했던 저희도 많이 힘들었었는데,,ㅋ
백팽킹으로 꼭 한번 갔다오세요~ 자연 환경은 정말 좋더군요~^^
그리 멀지 않은 데도 정말 깨끗하게 관리를 했네요
네 그렇더군요..^^
저도 쫌 부러웠습니다~ㅎㅎ
정말 멋있네요. 저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지는 글입니다.
네. 고맙습니다.. ^^
한번 떠나보세요~ㅎ
우와~ 부럽부럽습니다. 또하나의 목표가 생기네요~ 잘봤습니다.
ㅎㅎ 목표라기 보다,, 그냥 가면 됩니다.. 제주도 보다 더 가깝더라구요~^^
우리와 닮으면서도 다른 모습을 자연에서도 느끼게 되네요!
멋진 여행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투맨님 덕에 공짜 여행 잘 하고 갑니다~~~
대마도는 일본사람 보다 한국 사람이 더 많은데,,다른모습,,너무 깨끗한 모습이 이상했습니다..~^^
잘보고갑니다 근데 마지막 사진 미우다 켐핑장 여름엔 현지인들이 텐트치고(갑빠수준) 사용료 받는데
작년에 더바 죽는죽알았심다 현혹되지 마시길...
제가 볼때도 그렇더군요.. 여름엔 더워서 어떻게 야영을 할까 궁금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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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다음엔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램이~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배타고 제주 가는 것 보다 빨라요~^^
포비님 본지 너무 오래됐어요~ㅠㅠ
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몇년전 거문도를 갈때가 생각 납니다,,그런데 부산에서 대마도가 더빨리 도착 하는군요?, ㅎㅎ
즐거운 후기 감상 했습니다. 마지막 날리신 맨트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배가 위그선이라 빠른 것 같더군요...ㅎㅎ
여행이라는 것이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것 같군요~^^
후기 잘봤고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조용히 계시기만 하고,, 괜히 미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 잘보았습니다. 함 같이 여행하고 품니다.
네..좋은 곳..기회되면 같이 하면 좋겠습니다~^^
투맨님과 무박님이 계셔서 넘 즐거웠습니다.~
우리가 악동이랍니다
즐감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