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계리오목골 - 삼거리이정표 - 고루포기산 - 전망대 - 멍에전망대삼거리
- 피덕령 - 운유촌 마을 = 9.5 Km 3 : 50 분
2 차 탑방 = 강릉 솔향수목원 - 2.3 Km 45 분
겨울에만 다녀 온 산을
루트가 특별하여
내 생전에는 다시는 열리지 않는
올림픽을 TV로만 즐기고
오늘에야
현장 근처 까지 왔네요
9.5 Km 3 : 50 분 ( 35 분 쉼 포함 )
라마다 호텔 신축 현장
올림픽과 연계 못 한 이유가 있겠지요
꽃 한 송이 선물 받고
촉촉한 날씨에
매력 발산
늙은이에게 붙어 사는
꽃 재비
밭두렁을 걸어 본지가
언제 이던고 ~
완공 되어도
내는 올 일이 없을 것 같고
방향 지시는 능선길
우리는 직진으로 계곡 길
예전에는 대관령에서
오늘은 오목골이 출발점
횡계리 오목골 800 m 왔네요
28 분 소요
이 골짜기는
야생화 단지네요
꽃 이름을 알면
신비감이 사라지니 ~
알아도 모른 척
이쁜 여자도
이름을 알고 나면
한풀 꺽이나이다 !
오지의 느낌을 주는 등산로
그러나 정비는 잘 되어 있소이다
10 여분 동안
깡판지게 오릅니다
있는 힘 아끼지 말거라
다음 길은 편 하느니라 ㅋㅋ
이제야 1 Km 왔구먼
정상은 3.1 Km 남고
마운틴산악회가
다녀 간 코스요
오지 일 수 밖에 없지롱
미끄럽지도 않고
폭신한 낙옆 길
뉘 한테 쥐어 맞고
뿔 난나
요즘 세상도
본의 아니게 쥐어 맞고 ㅠ
꽃이 아니옵고
잎사귀요
아침 잠을 덜 깨었나 ?
아님 낼 보고
부끄럼 타나 ?
낡아 빠진 육교
겁난다
낸 오래 살고 싶단다
요놈아 활짝 하여야
완연한 봄 인데
앙증 맞다
철탑 전선줄이
어찌나 울어 대는지
몸도 휘청 할려 하넹
대단한 싸움 판이요
오솔길 같구먼
바람은 쌩쌩
좌우에
두룹이 많아요
완만한 경사도
걷기엔 넘 좋타
선두가 다 휩쓸고 가고
내는 확인 만 한단다
오늘의 날씨
먹구름이 왔다리 갔다리요
우산은 챙겼다요
백두대간
갈림길
예전에는
이런 거 없었는데
팔랑개비 단지로 내려 가네요
정상을 뒤 돌아 보고
윙 윙 거리고
대단들 하십니다
내는 25시에서 1,000 원 짜리
보름달 빵 한알 이요 ㅋㅋ
숭어 + 간재미 + 문어 회
처음 보는 김밥
생긴 것 만끔 맛 있어용
섭렵하고 내려 섭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운유촌
계속 배추밭 조성 중
현재의 모습
배추밭의 모습
겨울의 설경
잘 정돈 된 포장길
아마도 라이딩 길이나 봅니다
가끔 차도 다녀요
이쯤해서 비 + 우박
우박은 내가 검둥개 시절에 맞아 보고
오늘에아
옛 추억에 잠겨 봅니다
이 곳은 농기계로 경작은 못 해도
개간은 기계가 하네요
화전민은
손으로 !
많이도 걸어 왔는데
알바도 했네요
알바길 이요
알바하고
올라 섭니다
멍에 전망대로 가야 하는데
지도가 잘 못 되어 스킵프하였읍니다
비도 오니 빨리 가자 하고요 ㅋㅋ
사실은 더 멀리 돌고
안반데기와 펀치볼은
사촌간이요
순수한 한글과 영어의 차이도 있고요
소 같은 소리 하고 있넹
우리는 꺼떡 없다
그냥 갈련다
종주 코스는 옥녀봉으로 가야 합니다
풍차 사이의 점이
멍에 전망대요
멍에전망대에서
직접 내려 오는 길이요
산악회를 수 없이 다녀도
날머리에는 어김없이
내를 기둘리는 버스
한참 만에 깨득 이요
팬션 입네다
어델 가나 요런 그내를 보면서
무슨 재미 ?
직접 타보니
고거
쏠쏠 재미 있네요
체험 前 인분은 한번 해 보세요
차로 이동 20 분 정도
한번 다녀 갔던 맛집
처음 보다는 맛이 그래용
고랭지 채소밭이 거너편인데
김치 없는 밥상이요
식당에서는 처음이요
아무리 김치 값이 비싸도 주는데
요즘 같으면
중국 김치도 엄청 맛 있는데
여걸 4 인방이라 하는데
내는 내용은 몰라요
수국
넘 이쁘니 이름을 밣히노라
오늘의 된장/고추장이
짜고 깊은 맛이 없더이다
빨리 숙성해 지거라잉 !
남는게 시간 뿐이니
2 차 탑방이요
여기도 두번째 방문
예전에는 301 봉 가려다
시간에 쫄려
중간 회귀요
오늘은 식물원이 목표
새 새아씨 볼 닮았나 ?
지금 부터는
분제를 감상 하세요
전시품 전부 입니다
요로코롬
오늘의 즐거움을 마감 합니다
꾸벅 꾸벅 2 번 하니
서울이요
첫댓글 겨울산으로 알려졌지만 이 계절에도 잘 다녀 오셨습니다.
산행후 분재까지 제대로 보시고 오셨군요.
축하합니다. 파인트리님.
겨울산을 여름에 찾으면 새로운 느낌입니다
들머리 날머리가 다르며, 정상석도 다르니
완전히 처음 한 느낌입니다
참으로 편한 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