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 검색결과 약 430개 (0.25초) 2023.4.10
검색결과
부산일보
부산대 교수·강사도 '시국선언'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과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둘러싼 후폭풍이 대학가로 번지고 있다. 부산대 등 전국 주요 대학의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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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한겨레
충북시민사회 시국선언 “윤석열 대통령·김영환 충북지사 퇴진하라”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천주교 정의구현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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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분 전
한겨레
부산대 교수·연구자 시국선언…“윤석열 대통령은 일방적인 폭주를 중단하라”
부산대 교수들과 연구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해법과 한·일 정상회담 결과 등이 몰역사적·반민족적·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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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분 전
이데일리
시국선언 나선 부산대 교수들 “尹 대일외교, 친일 그 자체”
부산대 교수들이 윤석열 정부가 강제동원 해법으로 제시한 '제3자 변제방식'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진행했다.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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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전
굿모닝충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충북서 “尹정부 퇴진하라” 시국선언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인 11일 충북에서 대일 굴욕외교 비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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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
기독일보
감바연 등, 기감 일부 목사들 발표한 시국선언 규탄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감바연)·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감거협)·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웨성본)가 최근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소속 일부 목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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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간 전
크리스천투데이
“감리교 목회자 시국선언? 교단 방향성과 다르다”
현 정부를 국익과 상관없는 반일몰이로 매도 전체 1만 2천 목회자 중 동참은 3백여 명 불과 참여 목회자 대부분, '퀴어 축복' 이동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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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노컷뉴스
"대통령은 국민께 사죄하고 한일관계 다시 만들라" 부산대 교수 시국선언
한일정상 회담이 '굴욕 외교'이자 '외교 참사'라는 비판과 함께 각계의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부산대 교수들도 시국선언 대열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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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충북인뉴스
“윤석열은 사퇴하라”…충북에서도 번지는 시국선언
충북지역 종교·노동·농민·학계·예술계·시민사회·진보정당 등 30여개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지난 6일 충북 퇴직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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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서울신문
“친일매국 검찰독재정권 퇴진” 시국선언 나선 진보 기독교계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진보 기독교단체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단체들은 대일 외교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퇴진까지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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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약 430개 중 2페이지 (0.27초)
검색결과
MBC뉴스
거세지는 '강제동원' 후폭풍‥학계 비판 성명에 시국선언 잇따라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배상안을 둘러싼 학계와 시민사회의 반발은 갈수록 커지는 양상입니다. 서울대와 동국대에 이어 오늘은 고려대 교수 8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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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춘천사람들
대일 굴욕외교 규탄 1000인 시국선언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해법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춘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 등으로 구성된 '민주주의와 민생, 사회 공공성 실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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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간 전
경향신문
“윤석열 정부 굴종 외교”…TK 지식인도 비상시국선언
대구·경북지역 지식인과 시민단체 등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방일을 두고 '굴종 외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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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대전투데이
세종·충남 퇴직교사 279명 시국선언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세종·충남지역 퇴직교사로 268명으로 구성된 '세종·충남 참교육동지회(동지회)'는 10일 “친일 굴욕외교를 강행하는 윤석열 매국정권을 규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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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천안아산신문
“윤석열 친일정권 퇴진하라” 더욱 커지는 충남도민의 목소리
민생파탄, 검찰독재, 전쟁위기를 자행하는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충남도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4일 온양온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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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통일뉴스
성균관대 재학생 시국선언, '강제동원 친일 굴욕외교' 반대
오기태 통신원 / 성균관대 민주동문회 사무국장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굴욕외교를 반대하는 성균인'은 24일 오전 11시 성균관대학교 명륜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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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노컷뉴스
독립운동가 배출 감리교단 341명 목회자 시국선언…"尹 폭정 용납할 수 없다"
[앵커] 최근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각계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회자 341명이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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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MBC뉴스
전국 대학가서 '한일정상회담 규탄' 시국선언 발표
한일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전국의 주요 대학가에서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안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이 동시다발적으로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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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전
한겨레
감리교 목사들 시국선언 “윤 대통령 이완용과 다르지 않아”
6일 '강제징용 배상안 철회 촉구 시국선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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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한겨레
“검찰독재 민생파탄 친일매국”…전북 시민사회 원로 '시국선언'
전북지역 시민사회 원로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비상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석영 전북대 명예교수와 황민주 6·1...
[심층] 대구·경북 첫 시국선언 "민주주의 뿌리째 흔들려···매국 행위, 내려오라"
조재한입력 2023. 3. 21. 18:02수정 2023. 3. 21. 18:16
댓글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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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일 정상회담이 끝난 후폭풍이 잦아들기는커녕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1일 국무회의에서 대일 외교 관련 자신의 생각을 밝혔는데, 기존 정부 주장의 반복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21일 대구에서는 교수·연구자 단체에서 비상 시국선언을 하는 등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 제삼자 변제에서부터 한일 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 반헌법적, 반민주적 행위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었습니다.
관련 소식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손은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상회담까지 대일 관계에서 큰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대통령이 21일 직접 관련한 입장을 내놓았죠?
◀기자▶
3월 21일 열린 국무회의 한일 관계와 근로 시간을 두고 직접 23분 동안 모두 발언을 했습니다.
상당히 긴 시간을 할애했는데요.
지금까지 알려진 정부 입장이 달라졌다기보다는 반복하며 설득하는 데 치중했는데요.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한일 관계의 정상화와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각자 스스로 제거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한국이 선제적으로 걸림돌을 제거해 나간다면 분명 일본도 호응해 올 것입니다."
한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한일 양쪽에서 걸림돌을 제거해야 하는데, 우리가 먼저 제거한다면 일본도 제거할 것이다.
그래서 관계가 개선될 것이란 말이었습니다.
◀앵커▶
한일 관계가 어깨동무도 하고 서로 주고받아 온 사이라면 또 모를까 지금 같은 상황에서 가능할까 갸우뚱하게 되는 부분인데요.
그래서인지, 이런 정부의 외교 방향에 반발이 심상치가 않아 보이는데요?
◀기자▶
전국적으로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데, 21일 대구에서도 첫 번째 시국선언이 있었습니다.
전국교수노조 대경지부 등 11개 교수, 연구자 단체가 참여했는데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채 일 년도 지나지 않았습니다만, 민주주의가 뿌리째 흔들리고 한반도에는 전운이 가득하다고 했습니다.
1905년 을사늑약 때 장지연 선생의 '시일야방성대곡' - '이날을 목 놓아 우노라'를 인용하기도 했는데요.
한반도를 강정한 과거사에 제대로 사죄조차 하지 않는 일본에 굴욕적으로 면죄부를 줬다고 지적했는데요.
정상회담 이후 대통령실에서는 묵었던 호텔 직원들이 오랫동안 손을 흔드는 등 마음을 열었다며 성과를 말하기도 했는데요.
대구사회연구소 김재훈 소장의 말 들어보시죠.
◀김재훈 대구사회연구소 소장▶
"일본인의 마음을 열었다고 합니다. 일본인의 마음을 왜 우리가 열어야 합니까? 가해자의 마음을 피해자가 왜 열어줘야 합니까?"
◀앵커▶
반성하지 않는 가해자 마음을, 왜 피해자가 나서서 열어야 하는지 잘 납득이 되지 않지요.
그리고, 정상회담이 끝난 뒤 일본 언론에서는 보면 위안부나 독도 영유권 문제까지 거론됐다고 하는데, 우리 정부는 이렇다 할 설명이 아직은 없는 거죠?
◀기자▶
서로 논의했다, 안 했다, 했다면 어떤 말이 오갔다는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시국선언에서도 이점을 짚으며 정부 책임을 강도 높게 따지기도 했는데요.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 상임의장인 채형복 교수의 말입니다.
◀채형복 민교협 상임의장▶
"지금이라도 정상회담에서 독도 문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언급됐는지 거기에 대해 대통령이 어떻게 대응했는지 이에 대해 사실을 밝혀야 합니다. 만약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고 국가의 영토를 지키지 못하는 대통령이라면 지금이라도 하루속히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마땅합니다."
대한민국 영토의 문제, 그리고 강제노역 제삼자 변제 방식에 대해서도 대법원판결을 부정하는 반헌법적이라는 지적을 했는데요.
영남대 민교협 이승렬 교수의 말입니다.
◀이승렬 교수 영남대 민교협▶
"윤 대통령은 헌법정신으로 돌아와서 대통령을 수행하든지 그렇지 않은 반헌법적 대통령으로서 남을 것이라면 우리는 그자를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내려오십시오."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라', '내려오라',
상당히 수위 높은 발언이 계속 나왔군요.
시국선언이 대구·경북은 이번이 처음이죠?
◀기자▶
3월 15일 전국 대학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국선언이 있었고요.
전북지역 기독교 그리고 20일에는 천주교 단체에도 있었고, 대구·경북 교수·연구자 단체로까지 확산한 상황입니다.
앞서 들었듯이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시국선언인데요.
이게 일회성으로 끝나지는 않을 듯 한 분위기인데요.
시국선언을 마치며 대구경북 전문인단체협의회의 손광락 교수가 읽은 시국선언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손광락 교수 대구경북 전문인단체협의회▶
"윤석열은 매국적 굴욕 책동을 즉각 중단하라.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반민족, 반헌법적, 반민주, 반자주적 매국 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우리 대구·경북은 반윤석열 대열에 결연히 나설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대구·경북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해 일 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요. 제대로 된 과거사 사죄를 하지 않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국민 합의 없이 밀어붙이면서 큰 저항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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