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도 지고 씨앗고투리도 안정이된듯해서 분갈이를 순차적으로 시작합니다.
빨강색군자란은 화분에 옮기고 첨 분갈이를 하는데 자구가 10개정도 달려있어서 몇개를 떼내려고 흙을 털려고 하는데 워낙 뿌리들이 엉겨있어서 올해는 떼내질 못하겠네요.
한단계 더 큰 화분으로 옮겼습니다.
뿌리 엉긴게 좀 풀어지라고......



비닐하분이 질겨서 찟어지지는 않고 근육질로 변했습니다.
자구를 떼내기엔 이른듯해서 흙만 새흙으로 바꾸고 프라스틱화분으로 옮깁니다.



지금은 사용하는 흙을 모두 통일시켜서 화분별로 차이가 적지만 오래된 군자란화분을 여러보면 배합비율이 역간싹 다른게 눈에 띕니다.
대체적으로 흙 입자가 크면 뿌리도 굵고 입자가 작으면 뿌리도 가늘어 지는듯 합니다.
배수용 펄라이트를 사용하기전에는 일반재배용 펄라이트를 사용했는데 차이가 나네요.




이렇게 뿌리가 화분 밖으로 뻗어나오는게 여럿 있습니다. 넘 분갈이를 안해줬네요.


제가 분갈이를 하는 방법은 씨앗을 달고있는 경우에는 가급적 썩은 뿌리만 떼내고 다른 뿌리는 그대로 두고 분갈이를합니다. 뿌리가 넘 많다고 떼내지않구요.
언젠가 분갈이를 할적에 뿌리를 잘하서 정리하고 흙을채운다고 해서 따라했다가 고생시킨 경험이 있어서요.
그렇지않고 성장중인 군자란을 분갈이 할 경우엔 뿌리를 어느 정도 정리를 합니다. 그러는게 성장에 더 효과가 있다는건 경험상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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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박이네요
분갈이 하느라 수고 하세요
분갈이 방법 또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어찌기르면 그리 번식 하는지 디지게 궁굼합니다 ㅋ
배수용 펄라이트란 입자가 굵은것을 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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