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대 엿으니 참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운전 면허 따러
운전 학원을 다녓더랫습니다.
북한 사람을 데리고 나와서 강연하는데요.
그 옛날 kal 납북 사건이 잇엇잖아요.
스튜어디스 성경희 엄마가 잡지에 쓴 이야기가 잇엇습니다.
딸아이 쓰던 방을 그냥 그대로 보관하고 잇고.
방 사진도 한장 본거 같습니다.
늘 가슴 아픈 이야기 엿지요.
그날 강의 오신분 이야기는
스튜어디스하고 조종사가 사랑을 하여
비행기를 몰고 북으로 넘어 갓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그 곳에서 결혼을 하고
휴전선 가까이서 대북 방송을 하고 잇다고 그랫습니다.
북한 사람들이 들으면 남쪽에서 하는 방송처럼 그렇게 한다고 햇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스튜어디가 성경희인지는 알수가 없지만,
오랫 동안 스튜어디스 성경희라고만 생각하고 살앗으니
배신감으로 늘 기암을 하고 살앗습니다.
그러고 세월이 흘러서
이산 가족 만나는 자리에서
성경희가 북한 대학 교수랑 결혼을 하고 잘 살고 잇다는걸 방송으로 보앗습니다.
다들..
그래도 예우해서 교수랑 결혼 시켯구나~
그렇게 안도햇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고는
늘 햇갈리는게
반공 강연이 잘못이엇나 ?
그건 아닐텐데 ???
뭐가 뭔지 뒤죽 박죽이 되어
아직도 궁금한 해답을 찾지 못한거 같습니다.
이걸 어디에서 알아 봐야 될지 혹 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이러다가 잡혀 가는 건 아닌지 모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