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소복이 왔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한다고 덮어주는 이불인가 봐 그러기에 추운 겨울에만 내리지(윤동주)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아침체조를 시작하기 전, 어르신들이 요청으로 함께 함박눈을 반기며 노래를 불렀어요. 다과와 함께 좋아하시는 차를 즐기시면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었어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동료로 가족처럼 깊은 정이 들으셔서 찻잔을 부딪치시면서 행복을 위하고, 우정과 건강을 위하여 축배를 하셨어요. 꽃잔에 담긴 녹진한 공중한차와 커피, 쿠키 한입의 달콤함으로 열어보는 행복 가득한 천사카페를 열어 어르신의 마음에 행복을 저장해봅니다~♡
오늘 통합인지활동은 ‘내나이가 어때서, 또 만났네, 빈대떡신사’ 노래에 맞춘 율동으로 토요일 오후 나른한 몸을 풀었어요. 국민체조와 ‘행복해요’ 노래에 맞춘 온 몸 지압하기, 각종 박수치기와 온 몸 두드리기를 하였어요. ‘밀양아리랑’ 노래에 맞춘 손타, ‘시골영감’에 맞춘 컵타, ‘빠라빠빠’ 노래에 맞춘 페타를 발표회 준비겸 진행하였어요. 모두가 신나게 두드리시며, 스트레스를 푸셨다고 하시네요.
오늘은 인지퀴즈 풀기로 초성 속담 맞추기, 숨은그림 찾기, 낱말퀴즈 맞추기, 넌센스 퀴즈 맞추기를 하였어요 . 작품을 하나하나 완성하시면서 많은 두뇌와 소근육 활동이 동원되었지요. 어부바 노래에 맞춘 율동으로 인지활동을 하며 알차고 뿌듯한 토요일 오후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