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24(목) 이사야 18장
18장은 “구스”라고 불렸던 에티오피아에 대한 심판의 예언입니다.
19장에 나오는 이집트보다 구스에 대한 심판이 먼저 나온 이유는
이사야 당시
구스가 이집트 전역을 다스릴 정도로 강성하고 번성했기 때문입니다.
구스, 에티오피아의 번영과 강성함을 엿 볼 수 있는 문구가 여럿 나옵니다.
①18:2 갈대 배를 물에 띄우고 그 사자를 수로로 보내며 이르기를 민첩한 사절들아 너희는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로 가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에게로 가라 하는도다
②이것을 한번 더 언급합니다.
18:7 그 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이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 산에 이르리라
그런데 그들이 사는 땅을 하나님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8:1 슬프다 구스의 강 건너편 날개 치는 소리 나는 땅이여
날개 치는 소리 나는 땅
원래 의미는 이런 의미입니다.
날개 달린 배들의 땅입니다.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나일강에서 배를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배에 날개가 달린 듯 착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스에 있는 에티오피아 사람들을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으로 표현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날개 치는 소리 나는 땅을 이렇게도 번역이 가능합니다.
파리와 모기들의 땅
무슨 말인가 하면?
파리의 대왕 곧 바알의 땅이라는 뜻입니다.
“구스”라고 불렸던 에티오피아에 대한 심판은 이렇습니다.
①지켜보겠다.
18: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나의 처소에서 조용히 감찰함이(내려다 보다) 쬐이는 일광 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 같도다
②그러다가 곡식을 거두어들이고 포도가 익어갈 때
연한 가지들을 낫으로 자르듯 뻗은 가지들을 찍어 버리듯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8:5 추수하기 전에 꽃이 떨어지고 포도가 맺혀 익어갈 때에 내가 낫으로 그 연한 가지를 베며 퍼진 가지를 찍어 버려서
그러면 겸손해진 구스, 에티오피아가 이렇게 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8:7 그 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이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 산에 이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