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오빠 역시 오빠님 멋집니다.
가신김에 많은 깨달음 한짐 가지고 오세요^^
그래서 제 삶에 보탬이 ㅡㅡ;;
열심히 젊은나이에 많은 것을 경험해보는 오빠모습.
정말이지 감탄했구요
돈으로도 못가질 경험속에..
한치 더 멋있게 사는 오빠모습 기대합니다.
외소한 오빠한테서 나오는 그 에너지에
저도 한번 함께 해봤음하네요
대단하구요^^
지금 오빠가 하는 그 모든 경험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빠 화띵~@!@@
--------------------- [원본 메세지] ---------------------
일단 누구나 할수있지만 언제나 할수있는건아니다.. 라고 하신분을
원망하고 싶군요.. 이렇케 바꾸고 싶습니다.. 누구나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누구나 성공할수있는것도아니다.. 여긴 나주입니다.. 벌써 4일째
걷고있습니다. 걷는다는게 이렇케 힘들다는걸 새삼느꼈고 정말 많은
일이 벌어졌죠 4월 30일날 땅끝에 도착해서 지금까지 너무 좋은 사람들
을 많이 만났습니다. 겜방은 물론 공중전화도 없는 마을이 많어서
4일만에 처음 접속하는 인터넷입니다. 지금까지 몇키로 걸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해남땅끝에서 나주까지 걸어온걸 지도로 보면 뿌듯하긴 합니
다 어느님께서 신발정할때 잘 갈켜주셨는데 신발하나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잘 고른것 같습니다. 양말또한 쿨맥스제품 하나 8천원하는걸 4개나
돈아까워하면서 샀는데 돈값을 제대루 하고있네요..
첫째날 서울에서 여행온 형 콘도에서 빌붇어잤구요.. 둘째날 어느 식당
아저씨께서 2만 5천원을 직접 계산해주셔서 거기서 잤구 셋째날을
초동 마을 회관이라는곳 4째날은 영암과 나주의 접경지역의 어느 간판
도 없는 구멍가게에서 잤습니다. 혼자다니면 빌붇을곳이 많아서 좋죠
물론 모두 무료로 하루 만원이 쓸수있는 돈인데 지금껏 쓴돈은 13000원
정도 밖에 되지 않네요 전라남도 사람들의 인정은 진정한 여행에 참맛을
새삼느끼수있고 평새 잊을수 없는 기억이 되까 생각합니다.
병풍처럼 휘둘러 감은 산들은 아름답다는 말밖에
내놓을 말이 없고 이것저것 말로 다하자면 책 몇군을 써도 될것 같네요
돈을 아껴 쓰라구 했는데 저 잘하고 있죠.
시간이 없어서 이것만 적습니다.. 가끔 들어와서 글남기고 이번 여행기
긑마치고 올리겠습니다.. 힘주세요. 주위분을 제가 삐삐 쓰는데
음성 남겨주시던데 너무 힘이 되더군요..^%^
제 삐삐 번호 012-774-7777 이랍니다.. 아직 삐 쓰는 사람도 있죠..
]
오늘은 광주까지 걸을 생각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이만..
카페 게시글
N.K.M 자.유.게.시.판
Re:무지님 삐삐 사용법은 안적습니까?ㅡㅡ* 까무따 ㅜ.ㅜ
●ㅖ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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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5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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