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럽 바스켓볼 기사에도 적었지만,
개인적으로 인상깊어하고 좋아했던 선수라, 그런일을 저질렀다는게 믿겨지지 않아 한번 자세하게 찾아봤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동명 이인" 입니다. 휴스턴에서 3점포로 대변되는 그 에디 존슨이 아닙니다.
사고를 친 에디 존슨의 프로필:
본명: Edward Johnson
출신: 어번(Auburn)대학교
키: 188cm
출생: 1955년 2월 생.
-1977년 3라운드에서 애틀란타 호크스에 지명.
-79-82년 3년 연속 올스타 선정
-86-87시즌 31세로 은퇴.
-애틀란타에서 8.5시즌 선수 생활, 클리블랜드에서 0.5, 시애틀에서 1시즌 플레이. 10시즌 플레이.
51세라면 당시 휴스턴에서 플옵 뛸 때가 40살이 넘어간다는 이야기라서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져서욤.(콜로라도님께 태클 아닙니다;; 오해 말아주세욤.;;)
부디, 괜한 선수가 욕먹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첫댓글 이런글은 뉴스란보단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것 같으니까 nba 게시판에 적어도 무난할듯 싶습니다 저도 댓글은 안달았지만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
저두 그 휴스통에서 뛰었던 아저씨인줄 알았음돠...시애틀에서도 뛰었던거 같은뎅...
헐... 그 에디 존슨이 아니군요. 나이가 약간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왠지 다행...
ㅋㅋ 내가 아는 사람이 죄인이 아니라는데서 오는 안도감이겠네요 ㅋㅋ........
... 죄송하게 됐습니다-_-;;;
휴우~ 역시 그럴리가 없지... 다행이네요^^
제 기억을 되짚어 보면, 이선수는 안정적인 슛이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3점슛 좋았고요. 그리고 코 밑의 수염이 인상적이었죠. 근데 키가 188cm 밖에 안되었었나? 스윙맨으로 기억합니다. 혹시 제가 잘못 기억한 것일 수도...^^;;
프로필을 적은 선수는 동명이인 그러니까 이번 사건의 진범의 프로필 인거죠.
그렇군요 알럽게시판에 인터뷰 보고 설마 했는데.. 역시..
올스타까지 선정된 선수가 이런 무모한 짓을 저지르다니..어이가 하늘을 찌르네..
실제로 현지 미국에서도 오보가 나가는 바람에 애꿎은 무고한 에디 존슨 선수가 많은 피해를 봤다고 합니다. 여기 알럽에서 일어난 난리만큼이나 큰 곤욕을 겪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