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연부B세포 진단 받고 BR항암 3차 마쳤습니다.
아직 중간평가전이긴 한데요
기존에 쇄골~목에 만져졌던 멍울이 정말 많이 줄어들긴 했는데 아직 자잘하게 만져져요.
육안으로 보이는만큼은 아니고 손으로 만지면 느껴집니다.
다른 분들은 1차 치료 이후 다 없어졌다는 글들이 많던데
3차까지 했는데도 이렇게 남아있어도 되는걸까요?
독하게 살아남은 암세포들이 계속 활동할까봐 걱정되고 겁나요. 미만성으로 바뀌는건 아닌지 싶고..
더 불안한 이유는
1차 마치고 2차 직전에
항암전 아팠던 증상들이 며칠 나타났어요.
뼈 아프고 열나고..
항암제 투여 이후 회복기동안 암세포가 다시 활동하나 싶어 불안하더라고요.
2차 하고 다시 증상은 완화되었고요.
3차 직전에는 그정도까진 아니고 뼈 살짝 아픈 느낌..?
모든건 중간평가 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약 내성이.. 가장 불안하고 걱정되네요ㅠㅠ
약이 아예 안드는건 아닌거같은데
(혈액검사상 골수기능 회복, 진단전 아픈 증상들 사라짐 등)
교수님이 암 생긴지 3~4년은 더 되었을거라고 하셨는데
오래 뿌리내리고 있던 애들이라 독하게 살아남을까봐 무섭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혹시 변연부 B세포는 뇌나 척수로 전이될 확률이 적은가요? mri 안찍어봐도 될까 싶어서요..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항암제 내성?
닭강정
추천 0
조회 450
24.09.15 10:51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작성자입니다 혹여 검색으로 찾아오실까 댓글 남깁니다
중간평가 두빌스코어2이며 CT 및 펫시티 결과 완전관해 받았습니다
다들 평가 전 이런 불안함과 재발증상이 느껴지는게 흔하다고 합니다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