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단층은 가장 위험한 활성단층 ?!
(미국의 센안드리아스 단층)
[양산단층의 경부고속도로도 이런 단층사이의 도로이다.]
조카나 어린 아이를 앉혀두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면서 한번쯤은 이야기 해주기 바란다.
아니면 지도책을 펴도 좋다.
경부고속도로 양산에서 경주구간은 거의 좌우굴곡이 없이 선형으로 뻗어있는데,
이 구간은 "양산단층대"라 불리는 활성단층대를 따라 위치해있다.
단층대는 두개의 큰 땅덩어리(지괴)가 끊어져서 금이 간 곳을 말하는것으로
양산 단층대는 단층의 오른쪽에 있는 부산,울산,양산 지괴가 지금 이순간에도 아주 미약하게(1000년에 10cm정도) 남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는 주향이동단층이다.
양산단층대를 따라 발달한 골짜기는 하천의 작용으로 만들어진 골짜기로
고속도로 주위로 하안단구 지형을 관찰할수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쉽게도 나는 실제로 보지 못했다.)
양산단층대는 낙동강 하구에서 양산, 경부고속도로, 경주, 포항, 영덕까지 이어져있으며
경주와 포항사이에 있는 형산강 지구대는
갈라진 양산 단층대의 금간 부분을 중심으로 또다른 지괴가 내려앉으면서 형성되었다.
또한 경주에서 울산으로 이어져있는 7번국도.
이 국도또한 울산단층대라고 불리는 구간 위에 놓여있다.
울산단층대는 단층대의 오른쪽 지괴가 조금씩 올라가고있는 역단층이다.
한반도 지진 활동기에 들어섰다
한반도 땅 밑 움직임이 심상찮다. 지진학자들은 92년 이후 현재까지 지진 횟수가 부쩍 늘어나고 있어 한반도가 결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경고한다.
더욱이 지진 다발지역인 영월의 동강댐 예정지에는 지진에 약한 단층대까지 형성돼 있어 안전에 적신호가 커졌고, 새로 건설되는 울주군 원전을 포함한 기존 원전 인근에 형성된 양산·울진 단층 역시 지진이 직접 발생하는 활성단층이라는 증거도 나타났다.
도대체 우리 발 밑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안영배 〈동아일보 신동아부 기자 ojong@donga.com〉
올해는 1978년 이후 지금까지 최다 지진 횟수를 기록한 96년 상황(39차례)보다 더 「악성」이 될 가능성도 적잖다. 96년의 경우 같은 기간인 3월까지 5차례의 지진이 발생한 반면 올해는 이미 9차례나 발생했기 때문.
기상청이 제공한 지진 정보 자료에 근거하더라도 상황은 예사롭지 않다.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지진 중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연평균 10회 정도. 그런데 최근 석달 사이에 규모 3.0 이상의 지진만 이미 다섯차례나 발생했다. 게다가 기상청 관계자는 『80년대 중반 이후 91년까지 점차 약화되던 지진 활동이 92년부터는 거꾸로 해가 바뀔수록 빈번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지진학자들 역시 90년대에 들어선 이후 한반도 지진이 점차 활동적 상태로 전환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한다.
지금 한반도 땅 밑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말이 사실로 드러나는 것일까?
한반도에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지각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과 연계돼 있다고 한다. 지진 발생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판 구조론」에 의하면, 한반도가 포함된 거대한 지각판인 유라시아판이 인도판과 태평양판 사이에 끼어 압축 현상을 일으켜 지진 활동이 잦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 이기화교수(지질학)의 보충 설명.
지진발생횟수가 늘어나고있다
『한반도에 지진을 촉발하는 주된 에너지는 대체로 히말라야 산맥에서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면서 생긴 거대한 응력(應力)이다.
이 응력이 유라시아판 내부로 전파되면서 한반도의 약한 지질, 주로 단층이나 지질구조상 경계 지층(地層)을 파쇄해 지진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태평양판과 필리핀판이 유라시아판과 충돌하는 현상도 한반도 지진 활동에 일부 기여하리라고 생각된다. 여하간 한반도 지진은 아닌 판 경계선이 판 내부지진활동의 범주에 속한다』
이교수는 또 『올해 발생한 대부분의 지진이 규모 4.0 이하의 지진들이어서 아직까지는 우려할 정도는 아니지만 한반도가 지진 활동기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주의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관련예언]탄허스님의 예언
(지축이 서면) 우리나라는 동남해안쪽 100리의 땅이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토는 서부 해안쪽으로 약 2배이상의 땅이 융기해서 늘어날것입니다. 이러한 파멸의 시기에 우리나라는 가장 적은 피해를 입게 되는데 그 이유는 한반도가 지구의 주축부분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지진이 자주발생하는 이유는?
[만화] 과학으로 알아보는 우주일년 클릭^
증산도 도전 5 : 405 오선위기 세계질서의 대세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장차 일청전쟁이 두 번 일어나리니
첫 번째에는 청국이 패하고 말 것이요
두 번째 일어나는 싸움이 10년을 가리니 그 끝에 일본은 패하여 쫓겨
들어가고 호병(胡兵)이 침노하리라. 그러나 한강 이남은 범치 못하리라."
하시고
사발에 물을 떠 오라 명하시어 손가락으로 물을 튕기시며
" 서양은 어족이라 "시~시~" 소리가 나면 한 손가락을 튕기지 않아도 쉬
이 들어 가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마치신 뒤에 " 동래울산(東萊蔚山)이 흐느적흐느적 사국(四國)
강산이 콩 튀듯 한다." 하고 노래 부르시니라.
천하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면 일이 다 된 줄 알아라.천지는 말이 없으되 오직 뇌성과 지진으로 표징하리라 모르는 놈은 손에 쥐어 줘도 모르느니라.
첫댓글 우리집도 심하게 흔들렸어요.;;; 창문이 심하게 덜컹 거리더군요.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걱정이 스치더군요.;;;
참고로 대구에 삽니다.
첫댓글 우리집도 심하게 흔들렸어요.;;; 창문이 심하게 덜컹 거리더군요.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걱정이 스치더군요.;;;
참고로 대구에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