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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회장님의 카톡에서]
♡재주 와 德!
재주가 德을 이겨서는 안됩니다.
요즘 젊은 엄마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자식을 천재로 키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나가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은 천재가 아니라 德이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지도자의 위치에서 사회를 이끄는 사람은 천재가 아니라
德이 높은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천재를 부러워
하지만, 천재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德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머리가 좋은 사람으로 키우기 전에 德을 좋아하고 德을 즐겨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키워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머리로 세상을
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머리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보다 가슴이 미치는 영향이 비교가 안될 정도로 훨씬 큽니다.
그러므로 머리에 앞서
德을 쌓고 세상을 살아 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호시부지(好時不知)
"좋을 때는 알지 못한다."
좋은 것만 있을 때는 내게 그것이 어찌 좋은 것인지 알지 못했고,
사랑할 땐 사랑의 방법을 몰랐고,
이별할 때는 이별의 이유를 몰랐고,
생각해보면 때때로 바보처럼
산 적이 참 많았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늘 건강할 줄 알았고,
넉넉할땐 늘 넉넉할 줄 알았고,
빈곤의 아픔을 몰랐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한 줄 몰랐고, 언제나 항상, 늘 곁에 있어줄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내 것인 줄 알았던 걸 차차 잃어 갈 때 뒤늦게 땅을 치며
후회했습니다.
이 바보는 좋을 때 그 가치를 모르면서 평생 바보처럼
산다는 걸 몰랐습니다.
눈물이 없는 눈에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 이 시간이 최고 좋은 때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는 멋진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하루의 시작은 아침에 있습니다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고 합니다.
하루의 시작은 아침에 있습니다.
아침부터 기분이 좋으면
온종일 기분 좋은 일이 생기고
일도 잘되게 마련입니다.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 동쪽에서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십시오.
그리고 나도 저 태양처럼 온 누리에
빛을 남기는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먹어 보십시오.
모든 일은 습관에서 비롯됩니다.
아침을 기분 좋게
그리고 활기차게 맞이하는
습관을 들여 보십시오.
그러면 매사가 술술 잘 풀릴 겁니다.
-이정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중에서
에녹X노지훈.X한강 18세 순이
https://www.youtube.com/watch?v=LKbMreq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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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식 입니다.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ㅡ모든 연령에서 큰
효과가 있습니다.
ㅡ 어르신들이 가장 무서위하는 Alzheimer's Dementia(알츠하이머 치매)입니다.
ㅡ그 예방 및 치료에 대한 획기적인 희소식입니다.
ㅡDementia(치매) 의 정확한 발병 원인과 아주 쉬운 예방법 및 치료방법 입니다.
ㅡ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기술인 상을 수상한,
ㅡ''고규명 박사" IBS(Irrtable Bowel Syndrome 과민성 대장 증후군), 혈관 연구단장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ㅡ사람의 머리는 두개골,
뇌수막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ㅡ뇌를 감싸고 있는 뇌척수액은
뇌를 보호하고,
뇌의 대사로 만들어진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ㅡ뇌척수액 양은 하루 평균 150ml이지만,
ㅡ하루 450~500ml의 뇌척수액이
새로 만들어집니다.
ㅡ매일 만들어진
450~500ml의 뇌척수액이,
어디로 배출되는지
지금까지 미궁에 빠져 있었습니다.
ㅡ이에 고규영 박사는 기초 과학 <혈관 연구단장 겸
KAIST 특훈 교수입니다.>
ㅡ고규명 박사 연구팀은,
뇌 아래쪽 림프관을 통해서,
ㅡ뇌척수액이 배출되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ㅡ이른 바,
뇌척수액의 배수구인 것입니다.
ㅡ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램프관의 배수 능력이 서서히 떨어집니다.
ㅡ따라서 뇌의 노폐물이 밖으로
잘 나가지 못해 쌓이게 되고,
ㅡ결국 이 폐뇌척수액이 쌓이게 되어,
''치매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힌 것입니다.
ㅡ고규명 단장은 이 연구로
올해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ㅡ뇌에서 나온 폐뇌척수액이,
이번에 발견된
뇌막 림프관을 통하여 배출되고,
ㅡ목에 있는 200~300여 개의 림프샘에 모인 뒤,
전신 혈액 순환 계통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ㅡ그래서 턱 밑에 목 부위를 마사지해 주면, 뇌척수액 흐름이 아주 원활해집니다.
ㅡ이로 인해 치매가 예방되고 치매 환자도 서서히 회복됩니다.
ㅡ아주 간단하게 매일 아침 저녁으로 10~15분간,
턱 밑 목을 잡고 부드럽게 어루만지시면 됩니다.
ㅡ치매 예방 및 치료 하는 게 간단하고 참 쉽지요?
ㅡ이번 고규명 박사 연구팀은 각 년령층 100명씩 1년간 아침 저녁으로 10분~15분간 목 맛사지를 실시한 결과,
ㅡ모든 계층에서 치매가 발생하지 않았고 뇌가 활발하게 활동해 기억력이 향상되었습니다.
ㅡ노년층은 건망증이 61%가 서서히 회복되어 가고 있었으며,
ㅡ특히 장년층에서는 기억력 향상으로 인해 업무 수행능력이 향상되었고,
ㅡ학생들은 기억력 향상으로 성적이 대부분 향상된 것으로 학교 시험결과로 나타났습니다.
ㅡ또한 치매환자 100명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시험한 결과,
ㅡ초기환자는 46%가 서서히 회복되어 가고 있었으며,
ㅡ 중증환자층은 15%가 서서히 회복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ㅡ이제 모든 분들은 꼭 실천하십시요!
ㅡ이렇게도 쉬운 턱 아래 목을, 매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습관을 들이시고 꼭 실천하십시오.
ㅡ이제부터 턱밑의 부드러운 목 마사지를 통하여,
ㅡ 젊어지는 두뇌활동으로 젊음을 되찾고,
ㅡ나이들어 치매 걱정에서 해방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ㅡ항상 젊고 싱싱한 두뇌로 공부, 연구활동, 늙어서 치매 걱정에서 벗어나 항상 건강하시고,
ㅡ멋지게, 활기차게,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ㅡ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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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間은 다섯번 誕生한다. ] 펌글
哲學的으로 보면 인간은 이 세상에 다섯번 태어 난다.
○ " 첫째번의 탄생 "은,
어머니 뱃속에서 나의 生命이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다.
그것은 < 생물학적 탄생> 이다.
이것은 하나의 운명이요, 他意요, 攝理요, 不可思議다.
나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어떤 운명이, 어떤 존재가, 어떤 알 수 없는 힘이 나를 세상에 내어던진 것이다.
실존 철학자의 말과 같이 우리는 이 세상에 내 던져진 존재다.
인간은 타의에서 시작하여 타의로 끝난다.
나의 탄생도 타의요, 나의 죽음도 타의다.
인생에는 他意의 힘이 크게 작용한다.
생물학적 탄생에서 나의 존재가 시작한다.
우리는 이 탄생을 감사하며 받아들여야 한다.
○ "둘째번의 탄생" 은,
< 사랑(愛) >할 때다.
한 남성이 한 여성을, 한 여자가 한 남자를 깊이 사랑할 때, 우리는 새로운 생을 발견하고 체험한다.
사랑은 도취요, 황홀이요, 환희요, 神秘다.
이 세상엔 이성에 대한 사랑처럼 강한 감정이 없고, 뜨거운 정열이 없고, 아름다운 희열이 없다.
사랑할 때 우리는 즐겁고, 새로운 인생을 경험한다.
사랑 앞에는 양심도 침묵하고, 이성도 무력하고, 도덕도 빛을 잃고, 체면도 무너진다.
그만큼 사랑은 强하다.
사랑은 어떤 때는 죽음 보다도 강하다.
神이 인간에게 준 祝福 중에서 가장 큰 축복이다.
그러나 사랑에는 큰 위험이 따른다.
불나비가 불 속에 뛰어 들어 스스로의 생명을 끊듯이, 사랑 때문에 파멸하는 경우가 세상에 얼마나 많은가.
우리는 사랑을 슬기롭게 관리해야 한다.
○ "세번째의 탄생" 은,
< 宗敎的 탄생 >이다.
하느님을 알고, 신을 체험하고, 절대자를 만나고, 超越者 앞에 설 때다.
그것은 종교적 탄생이다. 그것은 생의 심화요, 삶의 혁명이요, 존재의 중생 이다.
그것은 낡은 自我가 죽고, 새로운 자아가 다시 태어나는 新生이요,
小我가 大我로 비약하는 존재의 큰 변화다.
누구나 이러한 탄생을 쉽게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종교적인 탄생을 체험 하지 않고 생을 마치는 사람이 허다하다.
'종교적 탄생'은 感謝의 생이요, 懺悔(참회)의 생이다.
○ "네번째의 탄생" 은,
< 죽음 앞에 설 때 >다.
죽음은 生의 終末이요, 존재의 否定이요,
인생의 終止符요,
일체가 끝이 나는 것이다.
나의 모든 것을 버리고, 無로 돌아가는 것이요, 사랑하는 모든 것과 영원히 이별하는 것이다.
죽음에는 허무감이 따르고, 공포감이 따르고, 절망감이 따른다.
죽음은 예외없이 우리를 찾아오고, 예고없이 우리를 엄습한다.
죽음은 인간의 가장 으뜸가는 한계상황이다.
죽음 앞에 선다는 것은 나의 종말 앞에 서는 것이요,
虛無 앞에 서는 것이요, 限界 앞에 서는 것이다.
죽음을 심각하게 느낄 때, 우리의 생은 엄숙해지고, 진지해지고 깊어진다.
투철한 死生觀을 가질 때 우리는 비로소 깊은 生을 살 수 있다.
○ "마지막의 탄생" 은
< 哲學的 탄생 >이다
자기의 使命을 발견하고 자각할 때다.
그것은 철학적 탄생이다.
나는 이것을 위해서 살고 이것을 위해서 죽겠다고 하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질 때,
우리의 생은 深遠해지고, 誠實해지고, 確固해진다.
人間生涯의 최고의 날은 자기의 使命을 깨닫는 날이다.
인간은 사명적 존재이다. 나의 生命이 나의 使命을 만날 때,
나는 비로소나의 意味와 價値를 깨닫고 成熟한 自我로 성장한다.
나는 무엇을 할 것이냐, 나는 어떻게 살 것이냐, 이것은 인생의 근본적인 물음이다.
이 물음에 대하여 명확한 대답을 주는 것이 使命感 이다.
인간의 自覺 중에 가장 중요한 자각은 자기의 '사명의 자각' 이다.
자기의 사명을 자각할 때 나는 비로소 ‘진정한 자기' 가 된다.
生理的 탄생에서 나의 존재가 시작한다.
사랑과 신과 죽음과 사명은, 나의 인생에 새로운 탄생과 새로운 빛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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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소설의
마지막 장면들>
십년 전인 내가 나이 육십쯤 됐을 때였다.
연락이 뜸했던 중고등학교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다.
“퇴직을 한 후 동창 누구 한테도 연락을 하지 않고 살았어. 그러다가 부탁을 하려고 생각해 봤는데 그래도 너 밖에 없었어. 먹고 살려면 돈을 이 필요해. 지금 천안 원룸에 월세를 살고 있어. 집사람과 둘이 사는 데 돈이 필요해. 배운 기술은 없고 일자리 좀 알아봐 줄 수 없을까?”
나는 그의 노년 팔자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는 모든 걸 갖춘 것 같아 보였었다. 미남에 부자집 외아들이었다. 아버지가 서울 변두리에 넓은 과수원을 가지고 있었다. 그 땅이 개발이 되어 수백억원이 넘는 가치가 됐다.
우리는 치열한 입시경쟁을 뚫고 명문으로 불리던 중고등학교와 대학을 나왔다. 명문은 출세와 삶의 안정을 보장하는 사다리로 여기던 시대였다. 학교에서 아이큐 검사 결과를 공개했었다. 그는 아이큐 테스트에서 만점으로 학교에서 머리가 제일 좋았다. 그는 대기업에 들어가 승승장구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날개가 꺽여 절벽 밑바닥까지 추락한 것이다. 그에게 잘못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었다. 친구 보증을 서줬다가 빚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운명이 된 것이다. 갚아도 갚아도 끝이 없는 보증이었다. 인간의 운명이란 그렇게 될 수도 있었다. 직장을 나와야 했고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도 그는 평생 도망자 신세였다. 그게 바로 내 운명일 수도 있었다. 그에게 보증을 부탁한 친구는 그 먼저 나를 찾아와 부탁했었다. 나는 보증은 거절하고 대신 돈을 꾸어주었었다. 행복과 불행은 순간에 갈렸다. 그는 왜 불행하게 되고 나는 그렇지 않은지 원인을 알 수 없었다.
변호사를 하면서 수 많은 동창들의 애환을 보았다. 퇴직과 동시에 인생 한 등급이 강등되는 것 같았다. 대기업 임원에서 택시 기사나 건물경비로 직업이 바뀌었다. 명문학교를 나왔다고 하면 취직이 되지 않았다. 중졸 정도로 이력을 속이고 일자리들을 얻는 것 같았다. 거기서 다시 한단계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노인 백수로 있거나 뇌졸증으로 요양원에 들어가기도 했다. 감옥에 들어간 친구들을 몇 명 무료로 변호한 적이 있었다. 그중 한 친구의 부인은 나의 법률사무소를 찾아와 이렇게 한탄했다.
“똑같이 명문학교를 나왔는데 왜 우리 남편은 이래요? 그리고 우리는 왜 이렇게 못 살죠?”
명문 학교를 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괴로움의 원인이 됐다. 그녀는 변호사라는 직업을 부자이고 화려한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았다. 가난한 집 출신인 나는 정직한 노동으로 번 돈으로 검소한 생활을 할 정도였다. 그나마 그런 생활을 위해서 내가 한 수고를 그녀는 염두에 두지 않는 것 같았다.
우리 시대 성공이라고 하면 명문 학교를 나와 대기업에 가거나 전문직이 되는 것이었다. 대기업 사장이 성공의 표본이기도 했다. 고교동기가 재벌그룹 해운회사의 사장이었다.
그가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보면서 내게 이런 말을 했었다.
“대기업 종합상사에 들어가 38년간 전 세계를 떠돌아다녔어. 그러다 직원 8천 명인 해운회사의 사장이 됐지. 재벌인 오너들은 전문경영인을 믿지 못하더라구. 돈을 빼먹거나 뒷통수를 칠거라고 의심하지. 오너는 명문학교 출신인 나를 최소한 도둑질은 하지 않을 거라고 보고 사장을 시키더라구. 사장을 하면서 새로운 괴로움에 봉착했지. 오너가 회의를 할 때 마음에 들지않거나 해외에 나갔을 때 안내를 잘하지 못한 임원을 사장인 나에게 당장 잘라버리라고 명령을 하는 거야. 그런 사람을 내보낼 때 나는 고통스러웠어. 명문학교를 나오고 대기업을 다녀서 자랑해도 결국 부잣집 머슴 같은 운명이지. 사장이 되어 일년 매출을 10조 이상 올려야 했어. 내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매주 2백억씩 오히려 손해가 나는 거야. 식은 땀이 났지. 밤에 잘 때 기도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하면서 버텼는데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더라구. 결국 쫓겨났지.”
한 드라마에서 대기업 사원이 목에 건 신분증을 비정규직에게 보이면서 말하는 걸 들었다. 어려서부터 학원 가고 과외 공부해서 명문 학교 졸업장을 얻은 결과물이라고 했다. 오늘도 나의 손자 손녀는 학원을 가고 독서실에서 밤 늦도록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 명문대학이 목표다. 손녀는 대학을 졸업한 후 우주 항공회사에 가고 싶다고 하고 손자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에 가고 싶다고 한다.
할아버지인 나는 인생이라는 소설의 마지막 부분을 읽은 셈이다. 명문 학교를 목표로 하는 게 정말 행복을 위한 길일까. 어린 시절 멀리서 숲을 보고 아름답다는 환상을 가졌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다행히 그 숲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어느 순간 나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잔설 옆에 무심히 서 있는 나무들 사이에 그냥 서 있는 것 같았다.
밖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숲 안에는 불에 태 숯이 된 나무도 있고 수액이 다 빠져 쓰러져 버린 나무도 있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내가 본 인생의 마지막 부분에 대한 체험을 말해주고 싶다. 판단은 손녀와 손자에게 맡기고.
(엄상익 변호사)
긴 설연휴가 끝나고 다시 찾아 온 일상은 잠시 멈추었던 택배회사의 컨베이어 벨트가 다시 돌아가 듯 다시 벨트위에 놓인 택배박스가 되어 돌아갑니다.
그러나 비록 느낌은 그러하더라도 그저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물건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겸손하게 삶을 가꾸어 나가야 겠다고 마음을 다 잡아 봅니다.
마침 요즈음 읽고 있는 생텍쥐베리의 <성채>의 한 구절이 나의 이러한 생각을 더 굳게 해 줍니다.
"마음의 겸손은 네가 너 자신을 낮추는 것을 요구하지 않고, 네가 자신의 마음을 열어놓기를 바란다.
마음을 열어 놓는 것은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열쇠다. 그 경우만이 너는 줄 수도 있고 받을 수도 있다.
겸손은 인간에 대한 복종이 아니라 신에 대한 복종이다."
입춘 한파가 절정으로 가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며
마음을 활짝 열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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