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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동아시아 역사 토론장 Re:헝가리 마자르족과 유목민에 대해
신농 추천 0 조회 1,213 10.01.09 00:19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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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09 00:31

    첫댓글 말갈족이 유목민이 아닌 수렵민이라는 점을 말하려다 말았는데... 역시 신농님께서 지적해주셨군요.ㅎ 이번 연도의 전공수업 중에서 말갈고고학 관련 수업이 있으니 저도 이를 공부하고 난 후에 좀 더 자세한 언급을 할 수 있을듯;;ㅎㅎ

  • 10.01.10 12:41

    호오~말갈고고학이라...구미가 확! 당기는데요~ㅋ

  • 10.01.10 14:46

    우리학과에서는 북방고고학 쪽에 관심이 많아 관련 강좌가 몇개 개설되어 있지요. '부여ㆍ고구려고고학', '연해주의 고고학', '중국동북지방의 고고학', '발해ㆍ말갈고고학'이 그것이죠.ㅡㅡaㅎㅎ

  • 작성자 10.01.09 00:36

    저야 얻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얘기하는 것일 뿐이기 때문에 직접 유물, 유적들을 관찰하시는 비사인님을 따라갈 수가 없죠. ^^; 강좌가 매우 세분화되어있는 것 같네요. 부럽습니다.ㅎㅎ

  • 10.01.09 00:39

    우리학교의 경우 북방고고학 쪽에 대한 강좌들이 여럿 개설되어 있다보니 그런 강의들을 들을 수 있지요.ㅎㅎ 게다가 전공교수님 중 한분이 러시아에 유학하셔서 아예 스키타이나 북방민족의 청동기문화를 전공하신지라 이에 대해 많이 배울수 있지요;;ㅎㅎ

  • 10.01.09 01:40

    어느분인지 알것 같군요. 최근 발해발굴도 활발하였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발해관련하여 이제 아주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말갈고고문화에 대한 연구성과도 나올수 있을것 같더군요. 말갈은 고구려사 이해에 있어 빼놓을수 없는데

  • 10.01.09 01:45

    신농님의 견해대로 말갈족이 유목적인 문화보다 수렵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흉노처럼 유목민의 이동이 활발한 종속은 아니고 현재 발해와 관련한 연해주등지에서 이루어진 발굴을 통해 ( 현지 연구자들의 기존발굴성과도 포함) 확인되는 몇몇 토기문화등에서 연구가 진행된다면 말갈문화에 대한 연구성과도 나올수 있을 것이고 자연 신농님의 견해를 뒷받침할수 있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 작성자 10.01.09 22:29

    전 아직 이 글에서 말갈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 견해도 표명한 바가 없습니다. ^^; 수렵민인 것은 그들이 생활하는 자연환경을 미루어 보건대 당연한 것이겠지만, 저는 말갈에 대해서 주류학계의 주장과는 다른 생각(한규철 교수님의 주장을 지지)을 갖고 있습니다.

  • 10.01.09 11:20

    무심결에 올린 글에 댓글이 엄청나네여..-_-;; 근데... 학문을 하는 입장에서 한가지 우리가 주의해야 할 건 미리부터 결론이나 단정은 내리면 안된다는 거져. 우리 교수님이 다 결론 내린 문제야, 유명한 학자가 그건 절대로 아니라고 했어.... 매사가 이런식이면 무슨 토론이나 발전이 있겠어여? 그 책을 읽은건 아니라서 아직 뭐라 토달긴 그렇지만... 말갈족은 수렵민족이니까 유목민족인 흉노족과는 경우가 다르다는 단정은 위험한거 아닌지여? 저도 말갈족이 수렵정주민족으로 알지만 증거는 그닥 없져. 그렇다면 반대의 경우도 상정이 가능하다는거 아닐까여? 말갈=정주민족 이런 식의 도식이 왜 절대화되야 되는지 좀 납득이...

  • 10.01.09 11:25

    글구..발해 관련 책 낸 분이 여기서 대단한 학자처럼 대접받는거 같네여.. 제가 시베리아 민족학 쪽으로 연구하는 분 말씀 듣기로는 글쎄? 하시던데... 이 카페는 그런 주류화법에서는 자유로운 마당 맞져??? 학벌이나 경력에 따라서 이 말은 옳고 저 말은 틀렸다는 식의 감정적인 대응은 문제투성이 주류학계에서나 나올 법한 구태의연한 논리인데.... 학벌 아무리 휘황찬란한 학자들이 진을 치고 잇어도 맨날 끼리끼리 뭉쳐서 맨땅에 헤딩이나 하고 반도사관을 벗어날줄을 모르는게 우리나라 주류 사학계인 거 생각하면 학벌 따지는 거 자체가 우습네여... 우리 카페만큼은 적어도 그런 유치한 편가르기에서 자유로와야 한다고 바여

  • 10.01.09 11:35

    뭐... 이정도면 댓글이 엄청난 편도 아니죠. 이 카페에서는요. 학문을 하는 입장으로서는 미리 결론부터 내리면 안된다는 것이지만, 애초에 그 연구법이나 방법론의 등의 문제를 따지는 것은 아주 기본이겠지요. 또한 가설 검증을 위해서는 그에 따른 전제들도 올바르게 설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초작업은 학문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지요. 하지만 재야에 있는 분들의 경우는 이러한 방법론이나 연구법 등에 대해서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셔서 미숙한 결론이나, 혹은 자료 취합에 있어서 오류를 범하곤 합니다. 흑기사2008님께서 소개해주신 분 또한 재야인사로 보고 그 이론이 다소 파격적인 하지만 그에 따른 근거를 주로 비교언어학, 즉

  • 10.01.09 11:38

    언어인류학쪽으로만 접근하면 아무래도 섣부른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크지요. 학문은 여러 학문들을 가지고 두루두루 설렵하면서 이를 토대로 결론을 내려가는 것이지 어느 하나로 절대적이라고 보기엔 힘듭니다. 그런 관점에서 카페 회원분들의 반응이 다소 비판적인 것이지요. 그리고 발해 관련 책 낸 분이라고 말씀 하셨지만 아마 그 분이 누구인지에 대해 좀 오해를 갖고 계신게 아닌가 싶군요. 위에서 언급된 교수님은 발해 관련 저서를 내신 적이 없으시고, 다만 러시아에서 발해유적을 다수 발굴하신 경력이 있는 분이시죠. 그분의 연구범위에 대해 약간의 언급이 나온 것일 뿐입니다. 이를 가지고 너무 속단하셔서 말씀하신게 아닌가

  • 10.01.09 11:41

    그 분 일전에 책 내셨다는 강 아무개 교수 아닌가여? 아니라면 모르겠지만 그 분이 맞다면 제 주위 분들은 그 책이 진지하고 학술적인 발굴보고서 차원이 아니라 반은 기행문 반은 경험담 식의 에세이에 가깝다고 폄하하시던데여..

  • 10.01.09 11:57

    강인욱교수님을 말씀하신게 아닌 정석배교수님을 말씀한 것이지요. 두분 다 그쪽 분야에서는 열심히 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강인욱교수님께서 쓰신 『춤추는 발해인』이라는 저서 때문에 그런 평이 나온다면, 애초에 그런 에세이 목적으로 쓴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책인데 쉽다고 폄하한다면 그런 반응이야말로 좀;;;

  • 10.01.09 12:17

    아 그렇다면 제가 착각을 한거네여^^;; <춤추는 발해인>에 대해서는 쉽기는 한데 전문성을 간과했다는 평가를 하더라구여. 물론 제가 그렇게 평가한다는건 아닙니다. 제3의 학자 말씀이지여... 저같은 놈이야 주류든 비주류든 어떤 형태로라도 고대사 담론이 많아지는걸 환영하는 입장이거등여.... 정석배교수님 책 나중에 한번 읽어봐야겠네여 조은 정보 감사합니다^^*

  • 10.01.09 11:39

    염려되네요. 이를 가지고 학계의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것은 다소 앞선 반응이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제가 보기엔 흑기사2008님께서 다소 오해하시는 부분이 많은 듯 하네요.

  • 10.01.09 12:00

    그게 아니라 애초에 저는 진시황 검색하다가 좀 황당하기도 하지만 호기심도 생기는 책이길래 그거 퍼다 놓은건데 다들 너무 기존 주류학계의 정설만 고집하시니까 그런 겁니다. 게다가 여기 댓글 중에는 엉뚱한 쪽으로 내용이 흘러가서 좀 우습기도 하구여. 저도 가방끈은 좀 길지만 학벌은 그닥 좋지가 않아서 하도 치인 놈이라서 솔직히 본질과는 상관없는 학벌 따지는 야기에는 화부터 나더군여. 주류학자들이 업적은 없이 비웃기만 하는 비주류 재야학자들이야말로 국내 고대사 담론을 활성화시킨 공신들 아닙니까 솔직히?

  • 작성자 10.01.09 22:06

    말갈=마자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주류학계의 정설 고집이라고 보십니까? 제가 주류학계의 정설을 따르는지 안따르는지 흑기사님이 어떻게 아십니까? 저는 주류학계의 정설에 상당히 비판적인 입장입니다. 하지만 말갈=마자르 같은, 근거조차도 별로 없어보이는 주장에 대해서까지 인정해야한다고는 생각지 않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님이 저에게 훈과 헝가리가 단지 이름만으로 어떻게 연결되느냐고 물으셨는데, 도리어 제가 반문을 드려야 겠군요. 말갈과 마자르가 단지 발음이 비슷(실제로 비슷한지도 의문이지만)하다고 해서 같은 민족으로 볼 수 있겠습니까?

  • 10.01.09 23:24

    신농님이 뭔가 아주 단단히 착각을 하고 계신데... 말갈=마자르라는 주장은 제가 한게 아니고 저 책 쓴 사람이 했다고 했고 도대체 어떤 논거에 따라 그런 주장이 나왔는지 아직 책을 보지 못해서 모른다고 했져 제가 아까??? 그런데 왜 한 야기 또 하고 또 하고 왜 같은 야기 계속하게 만듭니까? 그리고... 말갈=마자르가 근거조차 없어 보인다고 하시는데 ㅋㅋㅋ 님이야말로 그렇게 보는 신빙성 잇는 근거 한번 내놓아 보시지여 뒤에서 비아냥거리지 마시고... 뭐 제대로 된 근거 하나 내놓지 않고 무조건 못 믿겠다는게 님 식의 역사연구방식입니까???

  • 10.01.10 00:25

    나 아닌 남의 주장은 무조건 눈에 쌍심지부터 켜고 보는 행동이 학술적인 접근법인줄 아시나 본데 좀 황당하네여.... 말갈=마자르를 인정하느냐 않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또다른 가능성 자체를 완전부정하는 그런 경직되고 삐뚤어진 사고방식 자체가 전혀적인 주류학계의 병폐다 이 말씀입니다~~~ 말귀가 밝은 분인줄 알았더니 전혀 그게 아니라 자꾸 사람을 귀찮게 하는 분이군여? 근거가 거의 없다니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남을 근거가 없다고 몰아세울 때는 님이 확보한 근거가 있겠져?

  • 10.01.09 11:50

    신농님 말씀으로는 정주수렵민족인 말갈족이 이동을 했다면 기록에 남았어야 정상이라고 하시는데... 글쎄여?? 이웃 민족이 그야말로 진짜배기 정주민족들 중에도 실마리가 될 만한 기록 하나 남지 않은 오로지 유물들만 남아 있는 그런 경우도 세계사 무대에는 넘치지 않나여? 우리 고조선이 정주민족인데 그에 관한 기록이 중국에 남아 있던가여? 옥저 예맥 기타 등등 소위 "사이(四夷)"에 대한 역사기록은 기록당하는 민족들에게 공평하게 남은게 아니라 쓰는 집필자 마음대로 가감이 되었죠. 중국에서 기록을 안 남겼으면 우리 민족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이"는 꼼짝도 못하고 자기가 태어난 자리에서 끝까지 살다가 죽었을까여?

  • 10.01.09 12:23

    또... 헝가리는 훈족이 세운 나라로 알려져 있져. 근데 신농님 말씀처럼 마자르는 8-9세기에 유럽에 출현했어여. (핀-우그르 식 구분은 제국주의적 유럽의 자의적 분류법이라서 지양되야 할듯) 그러나 훈족이 출현한 시기는 그보다 훨씬 이전입니다... 제가 올린 마자르족 고분의 각궁이 훈족이 남긴 유물은 아닐거 아니에여? 훈족과 마자르족 사이에 발생하는 이 수백년이라는 시간적 갭을 어떻게 처리하져? 그 당시 유럽에서는 수백년이라면 수많은 외래민족들이 몇번이고 헝가리를 삐대고 다녀도 충분할 시간이란건 다 아시져??... 저도 헝가리=훈의 관계는 인정하지만 단순히 국명만 보고 훈족만의 나라라고 유추해석하는건 글쎄여..-_-a

  • 10.01.09 12:32

    '각궁' 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물소 뿔을 얇게 펴서 바르던 조선궁과 같은 '어떤 특정한 종류의 활' 만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뿔을 재료로 삼는 모든 활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만약 후자의 이야기라면 뿔을 쓴 활은 동아시아 북방민족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일리아드> 나 <오딧세이아> 에서도 뿔을 쓴 그리스 활의 이야기는 나오고 있으니까요.

  • 10.01.09 12:34

    예컨대 <일리아드> 에서 아킬레우스의 참전 사유가 되는 판다로스의 화살에 의한 메넬라오스의 죽음 장면을 보면 판다로스가 활에 화살을 먹이는 묘사에서 '자신이 잡은 야생염소의 뿔로 만든 활' 이라거나 '뿔활' 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옵니다. 또한 <오딧세이아> 에서도 오딧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와서 활을 구부러 활줄을 걸고 도끼 사이로 화살을 쏘아 '구혼 조건' 을 충족한 뒤 아내의 구혼자들을 살육하기 전, 활의 상태를 살필 때 '뿔로 된 활이 벌레나 먹지 않았나' 살피는 장면은 매우 유명하지요.

  • 10.01.09 12:41

    물론 이들 활이 복합궁이나 한국의 각궁과는 많이 다르겠지요. 그러나 단순히 '뿔을 사용한 활' 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시는 것이었다면 '뿔을 재질로 삼은 활' 이 오래 전부터 유럽, 특히 발칸 지역에 존재했다는 사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지요.

  • 10.01.09 13:02

    제가 말씀드린 각궁이란 우리 학계에서 통상적으로 언급되는 실물 그대로에여. 우리가 한국사에서 각궁을 언급할때에는 단순히 뿔(각)을 썼다고 해서 각궁으로 부르는 차원을 넘어서 활줄을 먹이지 않은 평소에는 C자로 굽혀져 있다가 활줄을 먹이면 역C형으로 180도-300도(?)로 휘어져 3자형을 이루면서 관통력이나 살상력이 최대화되는 활을 말합니다. 유럽지역에서는 그런 활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로빈훗에 나오는 그런 길고 가운데가 안 들어간 활을 씁니다. 오죽하면 유럽에서 그런 활을 헝가리 전통활이라고 고유명사화 해서 부르겠어여? (어제 사이트 검색하다가 알게 된 사실임) 12:59

  • 10.01.09 13:15

    흑기사2008님께서 말씀하신 게 바로 제가 일전에 언급한 만곡궁입니다. 이를 조선에서는 주로 국궁, 각궁이라고 부르는 것이고, 그 외에도 그 재질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있지요. 활의 분류에 있어서 서양에서 말하는, 그리고 흑기사2008님께서 올려주신 그러한 활은 복합궁으로 주로 부르며, 이를 제작할 때 뿔이나 뼈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활의 분류를 여러가지로 나누지만 그 재질에 따라 주로 Simple bow, Laminated bow, Composite bow로 봅니다. 로빈훗이 쓰는 것은 Simple bow중에서 그 효과를 최대화 한 이른바 Longbow이죠. 조선의 활은 흑기사2008님께서 말씀하신 활과 비교하였을 때 훨씬 곡률이 크다는 점에서 같은 복합궁이지만

  • 10.01.09 13:17

    서로 다르게 분류하기도 합니다.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

  • 10.01.09 14:14

    비사인님께서 보충해주신 바대로입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비사인님^^*

  • 10.01.09 23:46

    흑기사2008님. 토론에 임하셨을 때엔 서로간에 있어서 상호존중해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위의 발언 중에서 "말귀가 밝은 분인줄 알았더니 전혀 그게 아니라 자꾸 사람을 귀찮게 하는 분이군여?"라는 식의 표현의 문제의 소지가 많습니다. 상대방을 비아냥거리는 말투나, 상대방의 인격을 무시하는 말투는 이 카페에서 엄금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흑기사2008님이 신입회원이고 아직 카페 수칙을 숙지하지 않으셨다고 생각하기에 이번은 넘어가지만, 차후에도 저런 식으로 표현하신다면 카페수칙대로 일주일간 활동정지 될 수도 있으니 이 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 10.01.10 00:16

    비사인님께는 죄송합니다만 말 그대로 "상호"존중 아니겠습니까?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고 무조건 자기 주장만 강요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존중이 되겠습니까? 뭐 이게 신참 신고식인가 보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조심하도록 하지요. 근데 솔직히 저만 계속 패널티 먹는 거 같아서 기분은 좀 그렇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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