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초전법륜 특강

[유희왕]

2024년 10월 13일 붓다스쿨 서울캠퍼스에서 원빈스님의 초전법륜 특강이 있었습니다.
원빈스님께서는 광대한 불교의 법문은 초전법륜의 주석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입보살행론의 선정바라밀품과 반야바라밀품을 공부하기에 앞서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있는 그대로를 꿰뚫는 법의 눈을 생성하는 초전법륜을 특강해주셨습니다.
 
고행수행을 하시던 부처님께서 오비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비구들아 여래를 이름이나 벗이라고 말로 불러서는 안된다.
비구들아 여래는 마땅히 공양을 받아야 할 분이며 바르고 원만하게 깨달으신 분이다.
비구들아 귀를 기울여라 나는 불사의 경지를 증득하였다. 이제 법을 설하겠다.”
고행이 아닌 것은 사치스러운 것으로 보는 양극단의 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비구들에게
“비구들아 잘 기억해 보아라, 내가 예전에 이와 같이 말한 적이 있었느냐?”라는 말씀으로
오비구들의 마음을 돌리시고 오비구들도 세존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애욕에 빠져 그것을 즐기거나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에 빠져 고통스러워하는
이 두가지 극단을 버리고 중도를 원만히 잘 깨달았다. 중도는 눈을 뜨게 하고 앎을 일으킨다
그리고 고요함과 수승한 앎과 바른 깨달음과 열반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중도는 팔정도를 말하는 것이니 정견, 정사유,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 정념, 정정입니다.
정견은 사성제에 대한 앎이 생겼다.
사성제는 고성제, 고집성제, 고멸성제, 고도성제를 말합니다.
고성제는 생,로,병,사,애별리고,원증회고,구부득고,오음성고
집성제는 애욕,존재,번영에 대한 갈애
멸성제는 갈애를 남김없이 소멸하고 포기하고 버리고 벗어나 집착하지 않는다
도성제는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도제 곧 팔정도입니다
사성제에 대한 앎이 생기는 것이 정견이고
사성제를 사유하는것이 넘쳐 흐르면 말로 나오고 사유하는 말이 넘쳐 흐르면
그 방식대로 행동하게 되는것이 정사유, 정어, 정업입니다.
사성제를 사유하고 행동함으로써 삶이 바뀌는 것을 정명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나가는것이 정정진
정정진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닦아나가는 과정에서
정념의 힘이 생기면 바른 정진을 하게됩니다.
 
원빈스님께서는 사성제 3전12행상을 여실지훈련법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고성제는 알아야 하는 것이고 고집성제는 끊어야 하는 것입니다.
고멸성제는 증득해야 되는 것 고도성제는 닦아야 하는 것입니다.
1전에서 증득해야하는 것을 아는 것 2전은 그것을 증득해 나가는 것
완전히 증득했다라고 하는 것을 아는 것이 3전입니다.
법을 보았고, 법을 얻었고 법을 알았고, 법을 꿰뚫었다.
고통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인정하고 인식을 바꾼다.. 
완전하게 인식이 바뀔 때까지 스스로를 닦아나감으로써 점점 인정하게되고 자기화 된다. 
고통을 왜 고통이라고 봐야하는지..  고통이라고 하는 질병을 있는 그대로 보아야  질병을 고칠수 있기때문에
고통을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완전히 자신의 인식이 바뀌면 그것이 여실지 입니다. 
내 삶의 주인은 나이고 내 경험의 주인은 나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모든 문제를 내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초전법륜을 통해서 고가 모두 소멸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
깨달음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있었기에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깨달음을 얻으신
안냐꼰단냐 비구의 마음과 함께 기뻐해주시는 부처님의 마음 우후죽순 탄생하는 아라한님들
부처님의 살아계신 시대의 그 느낌까지 전해지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스님의 법문을 들으면서 늘 느끼는 것은
제가 복이 많아서 이런 가르침을 들을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동입니다.
모든 것을 내주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스님의 법문을 듣고 스님과의 차담시간이 있었습니다.
명상에 대해서도 일상에 대해서도 법우님들과 스님의 말씀은 모두 다 감동이었습니다.
법우님들 모두 너무 사랑스러우셔서 일상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제 삶에 많은 에너지를 얻습니다.
글로는 다 담지를 못하지만 제가 들은 원빈스님의 법문이 다른 표현이지만 늘 같은 표현임을 또 다시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견이도 (見以度)]

유희왕 법우님.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희왕]

저도 감사합니다^^

[박지현(청정조)]

감사합니다 법우님 🙏

[유희왕]

저도 감사합니다_()_

[삼덕문]

법우님~~_()_
스님 법문을 한알한알 다 고스란히 전해주시네요.
수행 정진을 제대로 하시는 법우님께 수희찬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감사합니다._()_

[유희왕]

감사합니다~ 칭찬해주시는 고운 마음에 늘 감동입니다^^

[덕원스님]

[유희왕]

감사합니다 스님 _()()()_

[대해지]

유희왕법우님~
특강 자세히 정리해 주셔서 다시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희왕]

감사합니다 법우님^^

[정념해]

법우님
참가못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너무 잘 정리해주셔서 직접 들은것같습니다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유희왕]

감사합니다 법우님 못 뵈서 보고 싶었어요^^

[김미자]

법우님! 감사합니다_()_
덕분에 귀한 스님의 말씀을 다시한번 복습하고 새길수 있었습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유희왕]

감사합니다 법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