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랑하는 거창지방 엡씨..

보고싶네여.. 다들 잘 지내는지? 이제 중간고사 다 끝났져? 저도 다 끝내고...리포트 열심히 쓰고.. 기말셤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전공 들어가니까..장난 아니네여..쿄쿄... 음...부산에서 다니는 교회얘기를 했던가여? 망미제일교회...정말 적응하기 힘들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감사함으로..기쁨으로 교회에 나갑니다..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셨나 봅니다.. 이번에 교회서 유초등부 2학년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었답니다..아이들을 한번도 가르쳐 본 적이 없어서 많이 두려웠어여.. 근데..참 기쁘고..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것이..뿌듯합니다..또...성가대 스트링부에 들어가서 바욜린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고....찬양단에 들어가서 바욜린으로 찬양드리며 섬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이 소속감이 생기고..교회어른들과 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지역으로 학교를 가신 분들은 알 것입니다.. 새로운 교회를 가면 고향교회가 그립고...적응하기 힘들고.. 저도 그랬는데...여러가지 교회일을 맡으면서 ..또 주일을 교회에서 보내다 보니...고향교회 만큼 편하고...부담감이 아닌 기쁨으로 다니고 있어여.. 하나님께 넘 감사합니다... 교회에 적응 못하고 있을 때에 좋은 친구를 보내주시더니..지금은 주님의 일을 하면서 섬기는 자세를 배우게 해주셔서...많이 부족한 저에게 복을 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거창지방 사람들....너무 보고싶으네여... 모임도 가지 못하고..미안해여..26일에는 꼭 갈께여... 그리고..광고입니다.. 6월달에 처음사랑2호가 나올 것입니다... 관심가져 주시고...내용 괜찮은 것 있음 말해주세여... 모두들 평안하세여..빠이... 아..애화 손가락 다 나았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