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져온 곳. 로이터
이스라엘이 공습을 했다 합니다. 그래서 저 소년이 다쳐서 병원으로 호송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선,악,이성 뭐 이런 가치의 기준이 있기는 한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제발 쩜 싸우지좀 말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침부터 열심히 일하는 아저씨의 사진 한컷으로 보라카이 오늘의 날씨 시작 함돠~~~
사진기를 들고 시장을 지나가는데 한 소녀가 나를 바라보면 웃어 주더라구요. 찍고 나서 사진을 내리는데 이마에 아픔의 흔적이 있었군요.
허허~~ 밥 먹는 것 첨보나... 별걸 다 찍네 그려~~ 하시면서 너털 웃음을 지어 주신 아저씨 랍니다.
웃어줄 줄 알고 남을 배려할 줄 알며 상대를 걍 바라봐 주는 가치만 있으면 세상은 별일 없죠. 각자 알아서 잘 살테니깐요. 근데 왜 폭탄을 쏘고 또 달려가서 복수하고 그렇게 사냐구요. 결국 남는것은 "폭탄쏘고>복수하고>폭탄쏘고>복수하고" 이거이 이거이 사람사는 세상에서 이러면 되겠습니까?
웃음 날리며 사진 찍어 주고>땡큐~ 하고>웃고.. 뭐 이렇게 살아도 세상 금방 지나가는데 말이죠.
민방위 훈련이 아니고 선텐하는 사람들 입니다. ㅎㅎ
의자에 앉아서 보라카이 화이트비치를 바라보는 이분의 인상이 너무 이뻐서 올려 봅니다.
친구에게 선크림을 발라주며 쑥스러워 하는 모습입니다. 이 사진을 딸기님이 보시더니...
"왜 나는 저런 기회가 한번도 안 오지?"
........... 오늘부터 더욱더 열나게 역기들고 뛰어야 겠다고 다짐만? 다시 해 봅니다.....................................
오늘 오후 1시경의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의 해변이 이랬습니다.
비치를 바라보며 마시는 아침 커피 한잔은 보약?이죠. 순간 즐거움을 업 시켜주는 ..... 한잔 꼴깍 마셔준 후에...
"좋네~~"
세상에 기쁨만 있는 곳은 없을지 싶습니다. 기쁨과 고통은 어쩔 수 없이 함께 있는 몸체 인가요?
어쩔 수 없죠. 순간 순간 행복한 감정을 늘리는 연습을 하는 수 밖에요.
자는 것도 행복 입니다.
오후 1시경의 보라카이 스테이션2
오늘의 베스트 입니다. 잠을 잘 자는 것도 복받은 것 이죠. 그 이유는 건강 이라는 조건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ㅎㅎ 어떤 아가씨가 담배를 저렇게 가지고 다녀 주시는 군요.
첫댓글 첫번째 사진땜에 마음이 아프네요....그래도 그 사진밑의 사진같은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바라며....ㅎㅎㅎㅎㅎㅎ
첫번째 사진에 마음아프고... 마지막 사진은 웃음을 주네요 ㅋㅋㅋ
첫번째 사진보고 넘 놀래써여~~사진만 보고는 보라에서 누가 다쳤는지 알았어요~~에궁~~무고한 사람들의 희생이 제발~~없길 바래봅니다~~~~~글두 첫 사진에 마음 아푸고 마지막으로 갈수록 다시 행복해지네용^^
25~28일까진 흐리고 비오고 ㅠ 그러더니.. 제가 보카를 떠나니..ㅋㅋ 이렇게 맑은하늘이 ..ㅜ 머야머야 ㅋㅋ
저 아가씨 대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