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30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분주했던 9월의 마지막 날이니 마무리 잘 하시고 보람찬 10월을 계획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기대 속에 새로운 달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먼저 간절히 기도로 하나님과 깊은 교제가 있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 감기와 독감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이제는 부담이 되지만, 생활 속에 함께 하는 생활이 되어야 할 것 같으므로 스스로 자가 관리하며, 두려워 말고 기도하며 맡기고 살아야 할 때가 오는 것 같습니다.
- 우리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뜻하시는 방법대로 순종하여 최선을 다하여 주어진 세상일과 주님이 맡겨주신 사역을 감사함으로 9월을 마무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누가복음3장1-6절}
1.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3.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4.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6.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 제 목 ◑◑◑◑
◗◗ 세례요한으로 준비 되어지는 예수님의 사역
◑◑◑ 본문 이해와 요약 ◑◑◑
◗ 3장에서는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예수님의 선구자인 요한이 투옥됨으로써 본격적으로 메시아의 사역이 시작됩니다.
- 세례 요한의 사역과 그의 투옥이 되는 것은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사역이 진행되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고 평탄케 하는 사역을 감당하는 세례 요한의 사역으로 예수의 구원 사역은 이제 막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광야에서 외치는 자가 애타게 부르짖으며 선포하는 것을 주의 길을 예비하여 그 길이 활짝 열린 것입니다.
- 회개를 선포하는 세례 요한은 곧 나타나실 메시야 예수님의 나라에 합당한 백성들을 예비시키는 것입니다.
◈ 이제 3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2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요한에게 임하게 됩니다.
- 그리고 3-14절에서 세례 요한이 요단강에서 회개의 세례를 주고 전파하고 있는데, 여기서 요한의 세례는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세례입니다.
- 회개란 입술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전인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말합니다.
- 이렇게 볼 때 말뿐인 회개로 쉽게 신자가 되고 쉽게 은사를 추구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 그래서 요한은 세례를 받으러 나오는 무리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했습니다.
- 이는 그들이 실제로는 그릇된 생활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겉으로만 세례를 받음으로 장차 올 진노를 피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 한편 15-20절에서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세례요한의 증언이 전해지고 있는데,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나라에 대해 소개를 합니다.
- 요한은 먼저 메시야를 인간보다 능력이 많으신 분으로 소개하는데, 이는 인간을 구원하러 오시는 분이 인간과 동등한 능력을 소유하고서는 인간을 구원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 또한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시는 분으로 소개하고, 성령의 세례는 불과 같은 것으로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시는 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 또한 21-22절에서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모습이 소개되고 있는데,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임하신 것은 예수님의 메시야 사역이 성령의 능력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그리고 하늘의 음성은 예수님의 메시야 사역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기뻐하신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 한편 23-38절에서 예수님의 족보가 기록되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단순히 유대인의 왕이 아니라 온 세상의 구주시며, 예수님으로 인해 만물이 하나님께로 회복됨을 보여줍니다.
- 또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인시켜 주며, 아담의 후손으로서 온 인류와 관계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 그리고 예수님의 족보를 통하여 첫 아담 안에서 죽었던 인류가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되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셋과 아담과 하나님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2절에서 하나님 말씀은 빈 들 같은 마음에 임합니다.
- 그리고 3절에서 성도들에게는 복음을 위한 세례 요한의 적극성이 요구됩니다.
- 한편 4-6절에서 우리는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세례 요한의 사역이 예수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었기에 예수님의 세례 받으심으로 그의 사역은 마쳐졌습니다.
- 요한이 선포했던 회개의 세례는 예수께서 베푸시는 불과 성령 세례로 완성 될 것입니다.
-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의 나라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며 그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곳이기 때문에 그의 뜻에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 하나님은 자신이 사랑하는 백성들을 위해서 독생자를 보내시기까지 계획하신 것입니다.
- 이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므로 이제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사랑을 힘입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예수님은 그 날을 준비하는 자를 찾으신다. (누가복음 3장 4-6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우리는 다시 오실 예수님의 길을 준비해야 합니다.
- 오늘 본문은 당시 로마의 황제는 아구스도이고, 수리아의 총독은 구레뇨 였다고 합니다. 세월이 30년 쯤 흐른 뒤의 이야기가 눅 3장부터 시작됩니다.
- 이 때 디베료가 로마 황제였고, 빌라도가 유대 총독이었으며, 헤롯이 갈릴리 분봉왕, 헤롯의 동생인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의 분봉왕, 그리고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왕이었다고 합니다.
- 누가는 이런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가 헛소문이 아니라 분명한 사실이라는 것을 전하려고 했습니다.
❥특별히 본문 4-6절을 살펴보면 “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라고 합니다.
- 여기서 세례 요한의 사역에 관한 선지자 이사야 40장 3-5절을 인용한 내용입니다.
- 이사야의 이 예언은 본래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청산하고 유대 땅으로 귀환할 때(B.C 537년) 그들과 함께 돌아오실 이스라엘의 참 왕이신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는 말이었습니다.
- 고대에는 왕이 어느 지역으로 행차할 경우 선구자가 앞서 가서 왕이 탄 마차가 지나가기 쉽도록 주변 인근의 사람들을 모아 길을 고쳐 펑탄케 하였습니다.
- 이러한 왕의 선구자의 사명을 누가는 세례 요한의 사역과 결부시킨 것입니다.
- 특히 누가는 세례 요한을 메시야의 도래가 임박했음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마음의 길을 바르게 고쳐 메시야를 영접하기에 합당한 존재들로 예비할 선구자로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 실제로 세례 요한은 사람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베풀므로써 메시야의 선구자로서 예수님의 길을 잘 예비하였습니다.
- 이와 같이 오늘 우리는 세례 요한을 본받아 다시 오실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해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 성도들을 이 땅에 세우신 것은 예수님의 재림을 예비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디도서 2장 13절에서 "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면 예수님의 재림을 예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첫째, 성도인 우리 각자가 흠도 없고 점도 없이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 예수님의 사랑받는 제자 베드로는 그의 후서 3장 14절에서 “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라고 권면합니다.
- 또한 베드로는 베드로전서4장 17절에서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할 때가 되었나니”라고 증언합니다.
- 그러므로 불신자들보다 성도 각자가 먼저 주님의 명대로 거룩하게 살고 날마다 죄를 회개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 그래서 가라지가 아닌 알곡 성도로 주님께 인정받아야 하겠습니다.(마태복음13장 24-30절).
- 또한 초림하신 예수님은 성도들을 구속하시려고 오셨으나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는 진정한 성도와 거짓 성도를 구별하여 심판하려고 오신다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마 25:31-46).
❥둘째, 세상의 악의 세력인 불의와 죄악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 사단에게 종노릇하고 불신앙을 주장하는 세상 사람들의 불의를 책망하고, 회개시키며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시키는 일을 해야 합니다.
-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편지하면서 2장1-2절에서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는 예수님의 초림을 예비한 세례 요한의 사역과도 일맥상통합니다.
- 특별히 성도들이 세상의 죄를 책망하고 그 죄와 싸워 이기는 일은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을 불신자들에게 간접적으로 알리는 일입니다 (에베소 5장 8-14절).
- 그래서 하나님의 공의로운 나라가 반드시 예수님의 재림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무언으로 세상에 증거 하는 삶을 살아 내어야 합니다.
❥ 셋째, 만민에게 열심히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 예수님 재림의 확실한 징조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전쟁, 기근, 질병과 천재지변, 적그리스도의 출현 등 많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은 마태복음 24장8절에서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라.”라고 하셨지 세상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 예수님 재림의 가장 확실한 징조는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다면 "지금 내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나의 신앙이 주의 길을 예비하고 깨어있는 삶인지? 마지막 그 날에 어떤 징조들이 있는지? 그날을 어떻게 준비하고 살아야 하겠는지? 오늘 하루 내가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주님의 때를 준비하겠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마지막 대 환난과 질병과 자연제해 속을 살아가는 이 시대를 하나님의 자녀들은 다시 오실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날을 준비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 점점 그날이 가까이 다가오는 징조를 보고 두려움과 염려 걱정보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회개하며 변화를 받아 후회 없이 잘 준비하고 기다리는 삶을 살아냅시다.
- 그래서 예수님은 마태복음 24장 14절에서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런즉 복음이 온 세계 모든 나라와 민족에게 전파되어야 훗날 주님이 심판하실 때 ‘나는 복음을 듣지 못해서 믿지 못했다’고 핑계하는 사람이 없을 것 아닙니까? 예수님도 공정한 심판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러므로 복음을 만민에게 전파하는 일이 곧 주님의 재림을 예비하는 길이요, 그 재림을 앞당기는 방법임을 명심하여 성도 각자가 깨어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생활을 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세상의 죄와 불의를 이기며, 복음을 만인에게 전파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일임을 명심하여 우리 모두 다 구원의 완성을 위해 재림하실 주님을 사모함으로 그 오실 길을 힘써 준비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