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사님 사모님을 모시고 샘물이네 집에서 심방 겸 목장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율아도 놀러와 있었답니다 ㅎㅎ
아이들은 미리 와서 배불리 먹여주신 덕분에 예배 후 즐겁게 놀이를 하고,
져희는 준비해주신 음식인 해신탕을 먹었는데요,
여정윤 형제님이 갈고닦은 요리실력을 뽐내주신 덕분에
몸보신을 제대로 하게 되었네요 :)
여정윤 형제님은 일터 속에서 불평이 늘어나는 사람들을 통해 초심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한 주였다고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홍진희 자매님은 육아와 일을 둘 다 해야 하는 바쁜 환경 속에서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을 갖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꾸준히 경건생활을 하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그리고 지인이 우리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회복되길 위해 기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이유환 목자님은 차량 운행을 하며 목회 중에도 성도들의 바쁜 삶의 현장을 이해할 수 있어 감사한 한 주였고, 다음 세대들이 찬양과 예배에 어떻게 더 참여하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신 한 주였습니다. 설립예배 때 VIP들이 많이 오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저는 일상 속 소소한 것에 많이 감사했던 한 주였습니다. 아침에 눈을 뜰 수 있는 것도, 가족들이 각자 제 자리에서 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 것도, 여유있고 풍요롭지는 않지만 언제나 일용할 양식을 공급받고 필요한 만큼 채워주시는 은혜도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로운이가 시력이 좋지 않은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일찍 발견하게 하심도 감사하고, 더 심각한 질환도 많은데 그만한 것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일 안과에서 정밀검진을 할 텐데, 좋은 결과 있고 또 안경을 쓰게 되더라도 교정 시력이 잘 나오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이미영 사모님은 오랫동안 몸이 아파서 고생하셨지만, 아픈 몸을 통해 끊어졌던 관계를 회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한 주를 보내셨습니다. 어린이 합창단의 꿈이 있으신데 학원을 통해 아이들이 모아지고 7월부터 시행하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또 내일 수학 경시대회가 있는데 아이들이 잘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받고 또 모두가 좋은 경험이 되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이동근 목사님은 계속 기도중이신 VIP가 설립예배에 나오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오랫동안 교회 건물을 두고 기도해오고 계신데, 하나님의 사인인가 싶은 순간들이 포착되는 요즘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4층 전체를 예배당으로 쓸 수 있도록 모든 재정들을 채워지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로운이는 아빠랑 식물원 가서 감사하고, 유치원에서 블럭놀이 해서 감사하다고 합니다. 기도제목으로는 키가 193cm에서 195cm가 되어 천장을 만지고 싶다고 하네요.. :)
샘물이는 수박 먹어서 감사하고, 젤리 먹어서 감사하고 맛있는 걸 많이 먹어 감사하다고 합니다 ㅎㅎ 기도제목은 부끄러워서 말할 수 없었지만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ㅎㅎ
시간이 많이 늦어졌는데 맛있는 음식과 장소로 섬겨주신 샘물이네 가정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