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우기·폭염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 나서
괴산군이 LPG충전업소, 집단 공급시설,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오는 31일까지 관내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가스사고 가능성이 있는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여 우기폭염 대비 가스시설을 전수 점검 함으로써 생활안전에 소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 최저 안전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해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 시설의 적정 설치 및 적정유지 관리여부, 각종 가스안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기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 되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현지시정 조치하고, 시설기준 부적합 시설은 시설보완조치를 명령하고 완료시까지 지속적 관리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기·폭염 등이 잦은 여름철의 가스안전 관련 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다"라며, “군민 모두가 가스 안전사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괴산군 관내의 LPG충전사업소는 3개소, 집단 공급시설 2개소와 다중이용시설인 괴산성모병원과 괴산서부병원이 점검대상이며, 해빙기 점검을 받은 대상은 제외 되었다.
(자료제공 : 괴산군 경제과 지역경제팀 830-3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