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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전에 준비한 어린 양을 보게 되리라
창 22 : 1-18
하나님은 모든 일을 미리 작정하시고 때가 되면 그 일들을 계시하시고 이루십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여호와 이례도 J.X를 통해서 이루실 일을 미리 계시해 주신 것입니다.
여호와 이레는 ....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보게 되리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삭대신 번제로 드린 어린 양을 여호와께서 친히 준비하여 보게 된 것처럼
창세전에 하나님이 준비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을 그곳에서 보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1,그동안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많은 일들을 통해 여호와를 경외하도록 아브라함의 믿음을 연단하셨습니다.
그래서 1절에 그 일들 후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는 우상을 섬기던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심을 받고 하란까지 올라왔다가 75세에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땅에 기근이 오자 점점 남방으로 내려갔다가 애굽까지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아브람은 아내 때문에 죽을까봐 사래를 누이라고 속임으로 바로에게 빼앗겨 큰 고통을 당했지만
하나님께서 바로를 간섭하심으로 오히려 보상받고 약속의 땅으로 올라왔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능력을 체험하며 자기가 있어야할 곳이 어디이며
불신앙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체험하며 신앙이 한계단 성장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이 포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카를 구출하기 위해 318명의 사병을 이끌고 그들을 뒤쫓아 가서 북방 군대를 물리치고 모든 포로들과 재물들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이 일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얼마 후에 큰 실수를 범했는데 하나님의 약속보다는 사래의 말을 듣고 여종 하갈과 동침하여
아들을 낳음으로 가정에 분란이 생기며 13년이나 연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99세에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하시며
사라가 아들을 낳으리라고 했을 때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책망하시며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고 하시며 아브라함의 믿음을 굳게 세워 주심으로 아브라함은 그 믿음을 통해 100세에 아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롬4:18-22절.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2,그래서 사라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90세에 아들을 낳아 믿음으로 키웠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런 일들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완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자 하나님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며 그분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내가 할일은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결단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난 아들을 보면서 항상 기뻤고 행복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이 성장하자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해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이삭과 함께 제사를 드리며 지금까지 자기를 부르시고 함께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말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고 실수함으로 일어난 고통도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가르치며 네가 어떻게 태어났고, 이 땅은 반드시 너의 후손이 차지할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이삭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통해 언약의 말씀을 들으며 믿음이 상장했고
하나님의 대한 지식과 은혜가 충만함으로 하나님을 경외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복을 줌으로 갈수록 공동체가 번성하자 블레셋의 왕도 화친을 청해옴으로
족장으로서 권위를 가지고 공동체를 다스리며 평안을 누렸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세워주기 위해 그 인생을 간섭하여 끊임없이 은혜를 주어
여기까지 인도하심으로 어느 때보다도 부요와 평강을 누린 것입니다.
3,이런 때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기 위해 찾아오셨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넘어뜨려 고통을 주고 죽이려고, 찾아와 시험하지만
하나님은 충분하게 은혜를 주어 믿음을 가지게 한 다음에 그 믿음을 시험합니다.
그래서 감당할 시험만 주시고 피할 길도 주어 시험에서 건저주시기 때문에 어떠한 시험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4,하나님께서 시험한 것이 무엇입니까? (2절)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모리아 땅으로 가서 번제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번제는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순종과 충성과 헌신의 표시로
희생 제물을 잡아 피를 단 밑에 뿌리고 모든 것을 불태워서 드리는 제사입니다.
지금까지 아브라함은 신앙의 공동체를 이끌어 오면서 수없이 많은 번제를 드렸는데 이번에는 짐승이 아니라
아브라함이 제일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했습니다.
전 재산을 바치라면 바치겠는데 내 생명을 바치라면 바치겠는데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하니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과 신뢰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아브라함의 믿음을 연단하며
온전한 믿음을 갖도록 은혜를 주시며 기다렸던 것입니다.
또한 이삭에게도 아브라함과 함께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갖도록 기다리며 은혜를 주심으로
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온전히 순종하여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무서워서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너무도 영화롭고, 의로우며, 존귀와 위엄과 사랑이 크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경함으로
어떤 말씀에도 아멘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요, 사람의 본분인 것입니다.
5,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아브라함이 어떻게 행동했습니까? (3절)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이 부당하다고 따지지 않고 믿음으로 아멘 했습니다.
모든 말씀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다 예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나의 믿음과 형편과 상관없이 다 옳기 때문에
주시는 말씀을 인간의 이성을 가지고 판단하지 말고 아멘해야 합니다.
아멘 했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살아있는 믿음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감동이 사라지고 시험에 넘어져 죽은 믿음이 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머뭇거리지 않고 이른 새벽에 일어나 모든 준비를 하고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을 향해
믿음으로 3일 길을 걸어가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그 산에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지고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님이 죽으시는 것입니다.
5-6절에 보면 아브라함은 종들에게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번제로 드릴 나무를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산으로 올라가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려 놓았습니다.
6,그리고 사랑하는 아들에게 네가 그 번제물이다. 그러나 너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죽더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반드시 너를 살릴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것이 부활 신앙입니다.
히11:19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지금까지 아브라함은 온전한 믿음으로 행동했습니다. 믿음으로 말씀을 받아 아멘했고
믿음으로 준비하여 3일 길을 걸어와 제단을 쌓고 믿음으로 이삭에게 말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삭은 아버지께서 공동체를 소집하여 번제 드리는 것을 수없이 보았기 때문에
어린 양이 어떻게 죽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삭은 아버지께 반항하지 않고 순순히 결박되어 나무위에 올려 졌습니다.
이러한 이삭의 행동은 평소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하나님의 대한 믿음이 충만했기 때문이며
평소에 아버지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믿음으로 순종한 것입니다.
이삭은 <십자가에 죽으시는 예수님을 예표>하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잡혀 제단에 올려졌고
아브라함은 머뭇거리지 않고 믿음으로 칼을 들어 아들을 내려치려고 했습니다.
그것을 보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손을 멈추게 했고 미리 수풀에 걸리게 해서 준비한 어린양을 잡아
이삭을 대신하여 그 숫양을 번제로 드렸던 것입니다.
이일을 통해 이삭은 아브라함과 함께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인정받았고
아브라함은 그 땅을 여호와 이레라고 불렀는데 그 뜻은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보게 되리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천년 후에 우리 구원을 위해 창세전에 준비하신 그리스도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7,하나님의 계시는 처음에는 희미하게 나타나지만 갈수록 확실하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이삭을 대신할 숫양을 준비하시고 그 양을 잡아 제사를 드렸는데
이 어린 양이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출애굽할 때 장자의 재앙을 통해 등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첫달 10일날 어린 양을 취하여 14일 날까지 간직하다가 해 질 때에
그 양을 잡고 그 피를 바른 방안에 있으면 죽음을 면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죽지 않고 살아서 출애굽 하여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성전의 설계도를 주어 솔로몬을 통해 짓게 했는데 그곳이 모리아 산입니다.
대하3: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 아비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솔로몬이 왕위에 나아간지 사년 2월 2일에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그래서 이스라엘은 그 성전에서 어린 양을 가지고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8,아브라함이 제사를 드린지 2천년이 지났을 때 하나님 아들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를 본 세례 요한이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번제로 드린 양이, 이스라엘이 장자 재앙 때 잡은 양이, 이스라엘이 절기 때마다 드렸던 양이,
예수님을 예표한 그림자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전을 더럽히는 유대인들에게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고 말한 것은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2:19-21
그래서 솔로몬이 지었던 성전도 실체되신 예수님을 예표한 그림자였던 것입니다.
9,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아브라함의 마음은 사랑하는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하늘 아버지의 아픈 마음을 보여 줍니다.
죄인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놓아야 하는 하나님의 아픔을 아브라함을 통해 알게 하셨는데
그 아들을 사랑하는 만큼 아픔이 컷던 것입니다.
아무 죄도 없는 하나님아들이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흉악한 죄인이 되어
사람들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고 침뱉음을 당하며 뺨을 맞습니다.
그러다가 쇠가 달린 채찍에 맞아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피투성이가 되어 몸부림치는데 어떤 아버지가 이것을 볼 수 있을까요?
그런데 하늘 아버지는 아들이 당하는 고통을 7배나 가지고 피눈물을 흘리는 것입니다.
이삭이 나무를 지고 모리아 언덕을 올라간 것처럼 하나님 아들이 피투성이가 되어 나무 십자가를 지고
골로다의 언덕을 올라갑니다.
이 때 하늘 아버지도 힘들어 하시며 한발 한발 아들과 함께 올라가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양손과 발목에 못이 박히자 피가 쏟아지며 아들이 몸부림칩니다.
십자가가 공중에 세워지고 사랑하는 아들이 남은 피를 다 흘리며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고 절규합니다.
하늘 아버지는 아들의 절규를 들으면서도 외면하셨고 아들은 마지막으로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시며 운명하셨습니다.
10,그래서 하나님 앞으로 나가는 길이 열어지고 구속이 성취됨으로 죄인들이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 일로 인해 예수님은 영광을 받으셨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좌정하여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을 가지고 만물을 통치하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은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취하심으로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게 되었고
자기 반석위에 교회를 세우심으로 천하 만민이 복을 받아 믿음으로 의롭게 된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가의 모래알 같이 많아진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그 후손들이고 증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을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경외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며 교회를 잘 섬겨야 합니다.
*회개하며 죄를 멀리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죄로 인한 영원한 형벌에서 구원받은 것을 늘 감사하며
불신자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주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