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종합건설(대표
이상환, 엘리체)는 2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집단거주지인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을 방문,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마을 주민들에게
배분해 달라며 단감 2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유환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를 비롯한 마을
지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오유환 서진종합건설 부사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갚는 심정으로 단감을 나누게 되었다”며 특히 광주에 정착한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이 어려움 없이 한민족의 자랑스런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랑의 손길을 펼쳐나가겠다는 이상환 대표의 뜻도 전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고려인마을까지 찾아와 사랑의 단감을 전해주니 그동안 마음둘 곳 없는 유랑민의 서러움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것 같다" 며 "행복한 가을이 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단감을 고려인마을 주민 모두와 십시일반 나누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날 단감을 전달받은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 3세 김울리아나(여, 61세)씨는 “서진종합건설의 포근한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
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라도 조상의 땅에서 성실히 살아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양질의 공사현장을 만들기
위해 주력하는 서진종합건설은 미래의 고부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새로운 건축문화를 구축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행복한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성실히 달려가고 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