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의 시간
『아직 미비하지만, 다윗은 내일을 준비합니다.』
사무엘하2:10-11, 309장
10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 세 이며 주 해 동안 왕위에 있으니라 유다 족속은 다윗을 따르니
11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족속의 왕이 된 날 수는 칠 년 육 개월이더라
길보아 전투에서 사울이 패배하고 죽은 마당에 다윗은 더 이상 블레셋에 머물 이유가 없습니다. 당장이라도 유다로 돌아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기름을 부으셨으니 왕의 자리에 오르면 됩니다. 그러나 다윗은 섣부르게 일을 추진하지 않고 이를 위해 세 가지를 먼저 준비합니다.
첫 번째 그는 하나님의 뜻을 물었습니다.
사무엘하 2장 1절 말씀을 보면 다윗은 유다로 올라가도 되는지, 올라간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주님의 뜻을 물은 후 주님께서 가라고 하신 헤브론으로 올라갑니다. 자기 마음대로 블레셋으로 도망갔던 것을 생각하면 다윗은 시글락 이후 이제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다윗처럼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한 후 그 뜻대로 순종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두 번째 다윗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축복합니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블레셋이 지켜보고 있지만, 사울의 시신을 수습하여 장례를 쳐 준 사람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다윗은 그들에게 전령을 보내 그들의 선행을 칭찬하며 축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윗을 통해 잊지 말아야 할 진리는 축복은 부메랑이기 때문에 축복하는 자도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축복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반대로 사울은 저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복을 비는 대로 자신도 복을 받았고 사울은 자신이 저주하는 대로 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복을 빌어주는 사람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그는 유대 땅으로 가기 위해 미리 준비하였습니다.
사실 유대 지역은 나발 사건 이후 다윗에게 큰 지지를 보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무엘상 30장 28절을 보면 시글락에서 얻은 전리품을 그는 유대 지방에 장로들에게 보내며 그들의 마음을 돌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윗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미리 준비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저와 여러분도 다윗처럼 약점을 장점으로, 반대하는 자들을 지지자들로 바꾸며,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남문의 성도 여러분!
이 당시 다윗은 아직 이스라엘 12 지파 중 유다 지파만 차지하였습니다. 나머지는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다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을 준비할 줄 알았기에,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축복할 줄 알았기에, 또한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순종할 줄 알기에, 하나님은 다윗을 점점 흥하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들도 다윗처럼 점점 흥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삶의 적용 : 나는 내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마무리기도
내일을 준비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