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이제 한 달이 채 안남았구나.
남은 기간 마무리 잘들하길 바라며............
오는 2006년 1월 9일(월)과 10일(화)에
강릉에 있는 교직원수련원에 강의차 갈 일이 있어
강릉으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출장을 간다.
7일(토)과 8일(일)에는 수련원에서 가족과 함께 쉬고
9일(월)과 10일(화)에는 오후에 두시간씩만 강의를 하면 된다.
그래서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에 있는
강원도교직원수련원에 14평짜리 방 하나를 7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을 예약하였다.
1월 7일 오후 3시 이후부터 밤 10시 이전까지 입실을 하면 되고
1월 11일에는 12시까지 퇴실을 하면 된다.
나만 그렇게 하면 되고 다른 사람들이야 편한 시간에 오면 된다.
콘도형식이라 그릇들은 다 있으니까 그냥 가면 되고
쌀과 반찬은 가지고 가서 직접 조리를 해서 먹으면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
서로 반찬 한두가지씩만 가지고 오면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다.
시간이 맞는 사람들은 겨울휴가 일정을 그때로 맞추어 강릉으로 내려오면 좋겠구나.
그 중에 어느 하루라도 좋다.
수련원에서 직접 바다를 볼 수 있고
수련원 가까이에 아들바위, 코끼리바위 등이 있는 소돌공원이 있어 일출을 보기 좋고
양양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휴휴암이라고
양양 낙산사 홍련암처럼 바다를 접하여 있는 아름다운 절도 있다.
기차나 버스를 타고 오면 우리가 마중을 가도 되고
강릉에서 시내버스를 타도 멀지 않다
겨울바다를 같이 보면서
깔끔하게 바다회에 소주를 한 잔 여유있게 곁들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미리 올려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