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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0대 중반 남성으로 3개월전에 에약한 입원날짜(1월 14일)에 사업상 긴요한 점심약속이 잡혀 할수없이 아침에 입원에 필요한 물품을 여행용 가방에 한보따리 챙겨 차 트렁크에 넣고 식구들 배웅을 받으며 점심장소로 출발. 점심에 사업얘기를 결실있게 마무리하고 3시경 아산병원에 도착 차를 지하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입원수속을 밟았습니다.
6인실로 배정되어 병실로 올라가니 키와 몸무게 체크한 후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휴게실에서 휴대폰으로 계속 사업상 필요한 통화를 하니저녁7시 저녁을 반찬하나 남기지 않고 싹싹 다비운 후 8시경에 주치의가 병실로 와서 저와 같은병실의 윤종호선생 수술동기가 될 30살 청년과 함께 수술설명과 부작용(성대이상 30%, 부갑상선손상으로 저림현상 20% 등등)을 듣고 수술동의서 써주니 어드덧 9시 저는 아침 첫수술로 7시반경 시작한다 함. 아내에게 수술시간 알려주고 11시경에 기도하고 취침함.
지난 1년간 서울대병원에 오가면서 낙심하기도 불안. 걱정하기도 하엿지만 결론은 이러한 것이 나에게 하나도 도움이 안된다는 것. 우리 삶은 하나님이 전적으로 결정하시는 것이니 그 뜻에 온전히 맡기고 우리는 살아있는 동안 감사하면서 긍정적인 삶을 사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수술날 아내배웅을 받으며 수술실에 들어갈때도 담담하었습니다.
수술실에서 계속 이름과 어디 수술하느냐 물어보고 모니터에 연결될 여러가지 센서들을 손가락 옆구리 가슴 발 등에 주러주렁 메달고 마취의사가 이름 또 물어보고 호흡기를 쒸운 후 크게 숨 들이마시세요 하여 4번까지 기억이 나고 깨어보니 차가운 회복실 옅 환자들이 아프다고 신음소리 들리고 저는 더아픈사람도 있는 데 생각하니 견딜만 했음. 병실로 올라오니 10시 반경 수술은 1시간 반 갑상선 반절제였음. 11시경 너무 아파 진통제 맡고 1시간 가량 잠잔후 오후부터는 병실복도에서 슬슬 움직였습니다. 저나 앞의 청년(갑상선전절제 및 임파절제)도 배액관을 달지않았습니다. 목소리 정상 아무탈없는 것에 감사 드리며 저녁에 죽을 먹고 다음날인 16일 차를 제가 직접몰고 퇴원하여 집에서 쉬면서 이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윤종호 선생 아주 잘하십니다. 40대초반의 젋은 나이에 많은 수술경험이 있어요. 아산병원은 홍석준 선생이 유명하신데 6개월이상 너무 오래기다리니까 저도 윤종호선생으로 했습니다. 서울대 병원에서 옮긴 이유중 하나도 그쪽의사가 고령이었던 것였습니다. 외과의사는 많은 경험과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가 중요한 것같습니다.
수슬을 앞둔 분들 계시면 걱정, 불안, 염려하지 마세요. 이런다고 건강회복에 도움되지 않습니다. 모든게 잘될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더빠르게 회복시켜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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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술이 잘 되셨다니 다행입니다,,고생 하셨습니다,,,우린 늘 연약한 인간 입니다,,늘 하나님의 은혜로 살 수 밖에 없는 약한 존재 입니다,,주님 안에서 늘 건강 하시고,,행복 하세요,,!!!
소리샘님 감사합니다. 소리샘님 주안에서 항상 평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수술 잘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회복도 빠르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지금처럼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신다면 앞으론 늘 건강하실 거에요.행복하세요~
비사랑님 고맙습니다. 비사랑님도 내내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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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맘님 감사합니다. 리사맘님도 내내 건강하세요
축하드려요....근데 아무리 반절제지만 수술다음날 바로 운전하시다니..힘드시지 않으셨어요?..앞으론 더욱 건강하세요..
수술한 날 오후부터 움직이니 수술다음날 목이 좀 뻣뻣해도 가까운 거리라 운전할 수있더라구요 이쁜수니님도 내내 건강하세요
저도 다음달에 윤종호선생님꼐 수술받는데 맘이 한결 놓이네요..건강하세요
윤종호 교수한테 수술받은 사람들은 다들 회복이 빠릅니다. 수술당일날만 기침안하고 잘지내면 금새 회복됩니다. 힘내세요
수술 다음날 운전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수술 잘 받으심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시기를
서포도님 감사하고 님도 내내 건강하세요
저희 엄마도 1월 7일에 같은 선생님께 수술 받으셨어요. 수술도 잘 끝났구요. 반가운 마음에 댓길 남깁니다. 모락산자락님 건강하세요~
반갑습니다 행이님 행이님도 건강하세요
저두 윤종호 교수님께 5월 6일에 수술 받기로 했는데... 수술일이 넘 늦지 않나요?ㅠㅠ 그래서 부모님이 다른 병원 알아 보고 계신데 수술을 5월까지 기다릴만큼 윤종호 교수님에게 받는게 가치 있을까요? 조언 부탁해요^^
제가 보기에는 기다리셔서 윤종호 교수한테 받을 것을 조언하고 싶네요. 갑상선 수술은 빨리하는 것보다 후유증없이 말끔하게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이곳을 뒤져보시면 이름있는 나이든 교수들 평은 좋다는 사람도 있지마는 후유증으로 고생했다는 사례도 꽤 있거든요.
고맙습니다^^ 그렇게 해야겠네요~ 빨리 회복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저도 윤종호 교수님께 2월 2일 수술받고 (여포성 종양, 갑상선 반절제) 담날 바로 퇴원하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님 후기 보구 수술담날 퇴원이 가능할까 했는데 가능하네요 ^^ 윤종호교수님 시원시원하고 명쾌하게 설명잘해주시구요 수술도 아주 잘~되었습니다. 아직 목소리엔 힘이 없구요 침넘김이 조금 불편한데 일주일 정도 지나면 괜찮겠죠??
보리님 반갑습니다. 수술 잘 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불편한 것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회복되실 겁니다. 앞으로 내내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