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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범죄 연관짓는 보도 중단하라"...정신장애인 가족연대 가디언스클럽, 대전 초등생 살
정신장애인 가족연대 가디언스클럽이 14일 대전 초등생 살인사건 보도와 관련해 일부 언론이 정신질환과 범죄를 연관 짓는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가디언스클럽은 이같은 행태가 치료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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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일부....정신장애인 가족연대 가디언스클럽이 14일 대전 초등생 살인사건과 관련한 일부 언론의 보도 행태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정신질환과 범죄의 연관성을 단정 짓는 보도는 치료 중인 정신장애인의 희망을 꺾는 일"이라며 신중한 보도를 촉구했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전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일부 언론이 피의자의 우울증 이력을 부각하며 정신질환과 범죄의 연관성을 암시하는 보도를 이어가자,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사건은 정신질환으로 인해 촉발된 사건이 아닌 피의자 개인의 문제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범죄과학 전문가들 역시 "우울증이 범행의 직접적 요인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신장애인 가족연대는 입장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