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월산[肝月山] 1,069m
간월산(肝月山)은 ‘신산(神山)’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간’은 '신성'이라는 뜻을 가진 말의 차음이고, ‘월’은 ‘뫼’의 뜻으로 보고 있다.
간월산은 신불산과 더불어 신성한 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동쪽은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이, 서쪽은 경사가 완만한 고원 지대를 이루고 있다. 간월폭포와 간월사지(澗月寺地)[울산광역시 기념물 제5호, 1997년 10월 9일 지정], 간월산자연휴양림과 간월산 정상에서 간월산장까지 뻗은 험준한 바위 능선 간월공룡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억새꽃이 만발하는 가을이면 간월재에서 산상 음악회가 열려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또한 확 트인 시야와 바람이 많아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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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불산[神佛山] 1,159m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삼남면에 걸쳐 있는 산.
북서 2㎞ 지점의 간월산(肝月山:1,069m), 남쪽 2.8㎞ 지점의 영축산(취서산:1,081m)과는 연속된 형제봉을 이루는데, 특히 남쪽 영취산 사이 약 3㎞ 구간에는 넓고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면서 억새밭이 펼쳐진다.
정상 부근에는 남북 3㎞의 큰 절벽면이 있고, 동쪽 기슭에 선상지가 발달해 언양분지(彦陽盆地)가 펼쳐진다. 또 간월산 사이의 북서쪽 비탈면에는 기암괴석이 많고, 남쪽과 서쪽 기슭에서는 낙동강 지류인 단장천(丹場川)·남천(南川)이 발원한다.
동쪽과 북쪽 기슭에는 깊은 계곡이 발달하였는데, 북동쪽 계곡의 홍류폭포(虹流瀑布)가 유명하다. 영남알프스의 7개 산 가운데 가지산(1,241m)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토산(土山)이다. 1983년 12월 간월산과 함께 울주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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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축산[靈鷲山] 1,081m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원동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상북면에 걸쳐 있는 산.
영남 알프스에 속하며 취서산, 영취산이라고도 한다.
등산에는 여러 코스가 있다. 신평에서 통도사를 지나 극락암 오른쪽으로 올라 백운암 오른쪽에서 가파른 비탈길을 올라 능선길을 따라 바위능선을 타면 정상이 나온다. 정상에 오르면 신불산, 간월산, 재약산, 천황산 등 영남 알프스 일대가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통도사 쪽으로 하산(5시간 10분 소요)할 수도 있고, 억새평원을 따라 1시간 정도 산행하여 신불산까지 등산할 수도 있다(7시간 10분 소요). 배내재에서 간월산을 올라 신불산으로 해서 통도사로 하산하는, 7~8시간 걸리는 코스도 있다. 산자락에 3대 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가 자리잡고 있고, 신불산 산자락에는 홍류폭포와 작천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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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시간: 04시~13시20분(9시간20분)
▲ 산행코스 :
배내고개-간월산-신불산-영축산-함박등-채이등-죽전마을 포그니펜션
▲ 산행거리 : 17.2K
매년 10월되면 "은빛물결 하늘억새길" 보러 오는 [간월산+신불산+영축산], 오늘 오랫만에 무박산행으로 즐산하고 갑니다.^_^.
첫댓글 대장님
사진봉사 감사드립니다.
간월재 억새 멋지게 담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