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유럽 서남부
면적 : 468㎢
인구 : 6만 6500명(2002)
인구밀도 : 142.1명/㎢(2002)
수도 : 안도라
정체 : 의회공동공후국
공용어 : 카탈루냐어
통화 : 유로화
환율 : 1.02유로화 = 1$(2002.9)
1인당 국민총생산(GNP) : 1만 6930달러(1998)
면적은 468㎢, 인구는 6만 6500명(2002)이다. 인구밀도는 142.1명/㎢(2002)이다. 수도는 안도라이고 공용어로 카탈루냐어를 사용하고 있다. 정식명칭 안도라공국(Principality of Andorra). 1278년 에스파냐의 우르헬 주교와 프랑스의 공동 주권하에서 자치가 허용되고, 1982년 입법·행정을 분리했다. 카탈루냐인이 대부분이고 에스파냐인과 프랑스인이 거주하는 나라이다.
1. 자연
안도라의 국토는 세그레강(江)의 지류 발리라강 유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2,700∼3,000m 높이의 봉우리 7개를 포함하여 기복이 심한 지형으로 8개의 호수가 있다. 최대의 엥고라스텔호(湖)는 수력발전의 중요한 수원(水源)이다. 경관은 봉우리의 무목지대(無木地帶)와 중허리의 수목지대, 강과 호수연안의 목초지로 구성되어 있다. 프랑스로 빠지는 유일한 자동차도로는 엔발리라 고개(2,407m)를 넘어야 한다. 기후는 4월과 10월을 제외하고는 강수량이 부족하여 건조하지만, 겨울에는 강설량이 꽤 많다.
2. 주민
1998년 현재 에스파냐계(系)의 카탈루냐인(人)이 인구의 43%를 차지하며, 그밖에 안도라인(33%), 포르투갈인(11%), 프랑스인(7%) 등이 있다. 인구의 2/3는 수도인 안도라에 거주한다. 언어는 공용어인 카탈루냐어(語) 외에 프랑스어와 에스파냐어도 사용된다. 관광과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영어도 능숙하게 잘한다.
종교는 로마가톨릭교도가 94%로 가장 많고, 그밖에 프로테스탄트교, 그리스도교, 유대교 등을 믿는다. 험한 자연환경 속에서 오래 생활하여온 탓에 기질이 매우 강하다. 그리고 군대가 없이 소수의 경찰들이 치안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성인이면 누구든 총기 휴대가 가능하다.
3. 역사
프랑크제국과 아랍인(人)의 전쟁이 한창이던 903년경 이 지역 주민들의 도움을 얻은 샤를마뉴 대제와 주민들의 자유를 인정해준 그의 아들 경건왕 루트비히 1세에 의해 독립이 이루어졌다. 교권이 강했던 중세 때 에스파냐 우르헬 교구의 주교가 통치했으나 12세기 안도라에 대한 외부의 침략을 막기 위해 이 지역의 영주였던 프랑스의 카보이에 가문과 보호조약을 체결하였다. 그 결과 2001년 현재까지 프랑스 대통령과 에스파냐 측의 우르헬 교구 주교가 형식적인 국가원수로 있다.
과거에는 사법권도 영주의 권한 아래 있어서 영주측이 파견한 판사들이 재판을 맡았으며 시민권 심사도 영주측이 하도록 되어 있었다. 관광 수입 등으로 나라가 부강해지자 1992년 봄 안도라 국민들은 국민투표에서 71%의 찬성을 얻어 봉건제도에서 벗어나는 헌법을 채택하였다. 1993년 6월 1일 프랑스와 에스파냐는 안도라를 주권국가로 승인하였고 같은 해 7월 안도라는 UN(United Nations:국제연합)에 가입하였다. 이후 헌법에 따라 의회가 구성되고 1997년 4월 신정부가 출범, 마르크 포르네 모네(Marc Forne Molne)가 정부수반이 되었다.
4. 정치
9세기부터 프랑스의 푸아 백작과 에스파냐의 우르헬 주교가 주권 다툼을 벌인 결과 1278년 안도라의 공동통치가 결정되었다. 푸아 백작의 영주권(領主權)은 프랑스왕에게 상속되었으며, 그후 프랑스 대통령에 귀속되었기 때문에, 19세기부터는 프랑스가 안도라 외교를 대행하고 있다. 우르헬 주교는 로마 교황의 휘하에 있으며 국제법상의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동통치자인만큼 프랑스의 랑그도크루시용주(州) 피레네조리앙탈현(縣) 지사와 함께 1명씩의 판사를 파견하여 재판을 맡도록 하고 있다. .
경찰 업무는 프랑스의 국립경찰과 에스파냐의 바르셀로나 경찰이 1년 교대로 담당하고 있으나, 에스파냐는 아무런 지배권도 없다. 각 교구마다 교대로 우르헬 주교와 프랑스 대통령에게 세금을 내고 있다. 각 교구에서 선출된 28명의 참사회(參事會) 의원(임기 4년, 2년마다 반수 개선)이 입법을 맡고, 참사회에서 선출된 2명의 이사(理事)는 행정을 담당한다. 총리직은 선임(先任)이사가 차지한다. 1947년부터는 보통선거가 실시되고 있다.
이 나라의 정치형태는 군주국 보호령, 주교령, 공화국의 복합형인데, 프랑스·에스파냐 사이의 상호관계 때문에 에스파냐내란과 제2차 세계대전 때에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 1993년 7월 UN(United Nations:국제연합)에 가입하였다.
정치체제는 의회공동공후국(Parliamentary Co-Principality)이고, 형식적인 국가원수는 2001년 현재 프랑스측은 대통령 자크 시라크(Jacques Chirac), 에스파냐측은 주교 후안 마르티 알라니스(Juan Marti Alanis)가 공동으로 통치하고 있다. 정부수반은 2001년 4월 신정부 출범에 의하여 마르크 포르네 모네(Marc Forne Molne)가 맡고 있다. 정당으로는 안도라자유당(PLA), 사회민주당(PS), 민주당(PD) 등이 있다. 군대는 없고 경찰만 100여 명이 있으며, 전쟁 등 유사시에는 프랑스와 에스파냐가 책임지도록 되어 있다.
5. 경제
안도라는 프랑스·에스파냐 무역의 전통적 중계지 역할을 하여왔으나 해마다 그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국내총생산(GDP)의 80%에 달하는 관광 수입이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양을 중심으로 한 목축업과 목재, 담배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주요 관광자원은 면세점, 스키장, 비밀예금취급은행 등이다. 관광객 수는 600만 명 정도(1997)이고, 관광객을 위한 호텔 수는 222개(1996)이다. 1년 중 6개월은 겨울철 기후이므로 유럽 각국에서 스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그밖의 주요산업은 서비스산업, 담배산업이다.
관세가 없어 물가가 싸기 때문에 유로슈퍼마켓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 1만 8000달러(1995), 1인당 국민총생산(GNP) 1만 3100달러(1997)로 선진국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화폐는 에스파냐의 페세타와 프랑스의 프랑이 통용된다.
1997년 현재 수출 규모는 3,680만 달러, 수입 규모는 8억 2000만 달러이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제품, 담배, 가구, 장난감 등이며 수출상대국은 프랑스와 에스파냐, 벨기에, 네덜란드 등이다. 주요 수입품목은 식품, 음료, 기계제품, 섬유, 의복 등이며 수입상대국은 에스파냐, 프랑스, 영국, 미국, 독일 등이다.
6. 사회
전통적으로 가족 중심의 생활이 이루져 왔기 때문에 가족의 결속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또한 가부장제적인 성격이 강하다. 사회생활에서는 가톨릭 의식에 의하여 거행된 결혼만 인정될 정도로 로마가톨릭교가 국민의 생활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문맹률 0%로 7세 이상 국민의 대부분이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다. 의무교육은 10년이며, 취학연령은 만 6세이다. 초등학교의 절반은 프랑스어로, 나머지 절반은 에스파냐어(語)나 카탈루냐어로 수업을 한다. 프랑스어 학교의 기본학제는 초등학교 5년, 중학교 4년, 고등학교 3년이고, 에스파냐어 학교의 기본학제는 초등학교 5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4년이다. 대학은 프랑스나 에스파냐로 유학을 간다.
주거형태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돌로 지은 전통가옥에서 살고 있다. 음식은 산토끼·야생멧돼지·영양 등을 넣고 만드는 시베트(civet)라는 스튜를 즐겨 먹으며, 새끼양이나 소시지·햄 등을 석쇠에 구워 먹기도 한다.
주민의 3/4이 에스파냐와 프랑스, 포르투갈 출신의 외국인이다. 이 때문에 1997년 2월 총선의 경우 전체 인구의 20%도 안 되는 8,842명(1997년 당시 총인구 6만 4716명)만이 투표에 참가했다. 이런 주민의 구성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00년 인구증가율은 1.22%, 출생률은 1,000명당 10.58명, 사망률은 5.27명, 영아사망률은 4.08명이다. 평균수명은 83.46세로 남자는 80.56세, 여자는 86.56세이다.
7. 문화
안도라의 음식은 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영향을 많이 받은 카타리인의 것이 많다. 고기와 생선에 소스를 뿌려 먹고 파스타가 많다. 토마토소스를 곁들인 토끼고기인 쿠니로, 양고기 구이인 자이, 베이컨과 감자와 야채의 트린자트와 닭스튜와 소세지 미트볼의 에스큐델라가 있다.
9. 한국과의 관계
한국 단독 수교국으로 1995년 2월 23일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양국 모두에 대사관은 설치하지 않았으며, 에스파냐와 프랑스 양국 중 1국 대사관이 안도라의 외교 업무를 수행한다.
1997년 현재 대한(對韓) 수출 규모는 5,300달러이고, 대한 수입 규모는 1만 1600달러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어류, 모피 등이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품목은 철도 차량 및 자동차, 고무 등이다.
첫댓글 ㅋㅋㅋ
ㅋㅋㅋㅋ 역시 중국은 재미있다니깐...
샘통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피파랭킹이 몰디브 보다도 낮네.. 그런팀한테 졸전을 펼치다니.. 짱깨야 짱깨야..
정말 잘 했 어 요 짱께축구단
맘껏 비웃을 상황인가?
억 중국의 실력을 생각해볼때 정말로 선전한건데 ㅡㅡ^ 저건망신이아냐 사실 속으로는 좋으면서 짱깨들 ㅋㅋㅋㅋㅋㅋ
중국이 유럽원정투어를 하고있다는건 부러운 일이란건 틀림이 없습니다... 한국도 바르셀로나나 멘유랑 원정게임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저기 까지가서 비싼 돈 들여서 안도라랑 경기하는 구나 ㅡㅡ;
그런데 안도라랑 경기를 잡은 넘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던 거야? 진짜 저의가 궁금하다.
우리도 비웃을 처지는 아니죠..-_-;; 솔직히 몰디브나 안도라나...안도라 언론이 저런 표현을 했는데 몰디브언론은 어땠을까....ㅋ 근데 인구 6만오천에 언론사가 있을까....ㅋㅋ
안도라는 진짜 난리났겠구나.
이거..뭐하는놈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