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에서도 드러나듯이 제가 셰브첸코의 팬입니다만
오늘은 아인트호벤을 죽어라 응원했는데
아쉽게도 패배하고 말았네요.
무승부까지는 아니었어도 0-1로 끝났으면 좋았을 것을
마지막 수비불안으로 토마손에게 추가골 허용한 것이 너무나 뼈아픕니다. ㅠㅠ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3-0, 혹은 4-1을 기록할 수 있을지.....
이 엄청난 밀란을 상대로....하아......
아인트호벤 선수들의 슛이 죄다 디다 정면으로 간 것이 아쉽네요.
오늘 경기를 보면서 느낀 점은
1. 쉐바는 역시 괴물이다.
2. 여러 차례 아쉬운 기회를 놓쳤지만, 박지성 선수는 이제 아시아 레벨의
선수가 아니라 유럽에서도 수준급의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3. 밀란의 잠그기는 정말 짜증나면서도 무섭다....ㅡㅡ;;;;
4. 반 봄멜...더 좋은 빅클럽으로 이적해야지....오늘처럼 하면 큰일난다.
5. 첼시와 밀란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나????
오늘 이영표 선수는 아무래도 상대가 상대이다 보니 많이 위축된 것 같던데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멋진 활약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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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아인트호벤....밀란에 0-2로 패배....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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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실 전 축구에 그렇게 많은 관심이 가질 않아 제가 좋아하는 팀이나 선수들 말고는 잘 모르는데..오늘 카카하는거 보니 어이가 없더군요...진짜 너무 잘하네요
쉐바의 공중볼 컨트롤은 가히 예술입니다...그리고 오늘 수비는 스탐에게 원츄! 스탐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바디컨츄롤에 이은 걷어내기란 정말~
스탐이 앞에 서있으니깐 각이 안나오던데요~^^:;;;;
더욱 힘든건.. 오늘 네스타가 빠졌다는거죠~ 네스타-스탐라인..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센터백라인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