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 메인주 후보 사퇴…공화당 주도권 방어 유리 국면
박진숙 기자
업데이트 : 2026. 07. 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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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트너 후보 성폭행 의혹, 민주 격전지 흔들
공화당, 선거자금 재배치…전국 전략 강화
오는 11월 미국 상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우세했던 메인주 선거 구도가 그레이엄 플래트너 후보의 성폭행 의혹으로 뒤집힌 데 이어 플래트너가 결국 사퇴하면서 공화당이 상원 주도권 방어에 한층 유리한 국면을 맞게 됐다고 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메인주는 공화당 소속 수전 콜린스 의원이 활동하는 지역으로 이번 선거에서 6선에 도전한다. 올 초까지만 해도 플래트너 후보가 우세를 보이자 공화당은 콜린스를 지키기 위해 이미 1억800만 달러를 투입했다.
그러나 플래트너 후보의 성폭행 의혹과 사퇴로 민주당이 크게 흔들리면서 정치 지형은 공화당에 유리하게 바뀌었다.
이에 따라 메인주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방어전으로 전환됐고, 공화당은 오히려 오하이오·아이오와·뉴햄프셔 등 다른 격전지에 자금을 집중할 여유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전국 선거 전략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