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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7월 27일) 오늘은 그레고리력으로 208번째(윤년일 경우 209번째) 날에 해당한다 |
| 🌺1400년~1800년대🌺 | |
| ✿1498년 무오사화 일어남 무오사화(戊午士禍) : 조선 시대, 1498년에 유자광 중심의 훈구파가 김종직 중심의 사림파에 대해 일으킨 사화 조선 시대에는 모두 네 차례의 사화가 발생했다. 연산군 4년인 1498년의 무오사화, 연산군 10년(1504)의 갑자사화, 중종 14년(1519)의 기묘사화, 명종 즉위년(1545)의 을사사화가 그것이다. 사림(士林) 세력이 화를 입었다는 뜻에서 ‘사화(士禍)’라고 부른다. 다만 무오사화는 사초(史草)가 화의 원인이 되었다고 해서 ‘사화(史禍)’라고도 한다. | |
| ✿1894년 갑오경장 단행 1894년 봄 호남에서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났다. 농민들은 폐정개혁(弊政改革)을 조건으로 내세워 전라도를 휩쓸고 전주성(全州城)을 점거하였다. 이어 동학농민군과 정부군과의 강화가 성립되었으나 민씨정권이 6월 초에 청나라에 파병을 요청한 것이 발단이 되어, 일본도 조선에 군대를 파견하게 되었다. 청일 두 나라 군대가 아산과 인천에 몰려오는 가운데 서울에서 일본공사 오토리(大鳥圭介)는 내정개혁안을 제시하고, 또 7월 23일에는 일본군이 궁중에 난입하여, 친청(親淸) 민씨정권을 타도하고 흥선대원군을 영입하여 신정권을 수립하였다. | |
| 🌱1900년대🌱 | |
| 🌲07년 신문법공포(광무신문지법, 언론 탄압) 🌲07년 보안법 제정 : 항일 운동 탄압을 목적으로 집회·결사 제한.무기 휴대 금지 규정. | |
| 🌲14년 한글학자 주시경(1876-1914) 세상 떠남 국어교육을 통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주시경 선생. "말과 글이 거칠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이 다 거칠어지고, 말과 글이 다스리어지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도 다스리어지나니라". 한말의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이 1914년 7월 27일 타계했다. 38세였다. 황해도 평산 태생으로 호가 한힌샘인 선생은 우리 말과 글을 과학적이고 체계화한 국어 중흥의 선구자로 꼽힌다. 그의 국어사랑은 한자를 버리고 한글을 쓰자는 주장으로부터 시작됐다. 독립신문 교열을 보면서 우리말과 글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관심을 쏟은 선생은 이 신문에 기고한 `국문론`을 통해 한글이 한자에 비해 과학적으로도 훨씬 우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생은 1897년부터 배재학당에서 4년간 신학문을 공부했고, 1896년 독립협회 조직에도 참여했다. 협성회보를 발간했고, 한글 기사체에 대한 통일과 연구에 몰두했다. 여러 학교와 강습소를 찾아 한글을 가르치고 보급하는데 전력을 다했다. 김두봉 이규영 최현배 장지영 이병기 등 선생이 길러낸 문하생들은 1921년 조선어연구회를 창설했고 1933년 드디어 `한글맞춤법통일안`을 제정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요절한 탓에 비록 우리말 연구의 끝을 맺지는 못했지만 선생이 길러낸 제자들은 20세기 전반기 국어학의 대가로 우뚝솟아 선생의 뜻을 이어갔다. 1980년 선생에게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저서로는 `국어문법` `월남망국사` `한문초습` `국어문전음학` `국문초학` `말의 소리` 등이 있다. | |
| 🌲49년 최초의 제트여객기 `코멧` 비행 성공 시험비행에 성공한 최초의 제트여객기 `코멧`. 세계최초의 제트여객기 `코멧`이 1949년 7월 27일 첫 비행에 성공했다. 코멧 1호기는 7월 25일에 완성돼 26일 지상주행 테스트를 거친 후 마침내 이날 최초비행에 성공했다. 코멧은 길이 28.35m, 폭 35.05m의 날씬한 유선형 기체였다. 주날개에 장착된 터보제트엔진은 총중량 48톤이나 되는 비행기를 시속 760km의 순항속도로 최장 4000km나 비행할 수 있게 했다. 4명의 승무원과 36명의 승객이 별도의 장비없이 고도 1만2천m 상공에서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국은 최초 비행에 성공한 후 프랑스, 캐나다, 브라질로부터 주문을 받아 1952년 5월 2일에는 영국 런던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간의 정기항로에 취항했다. | |
| 🌲53년 6ㆍ25전쟁 휴전협정 조인 판문점에서 유엔군 대표 해리스 중장(왼쪽)과 북한의 남일(오른쪽)이 협정서에 서명하고 있다. 오후에 유엔군사령관 클라크를 비롯하여 북한의 김일성 그리고 중국지원군 사령관 팽덕회가 휴전협정서에 최종적으로 서명하였다. 6·25가 발발한지 만 3년1개월, 휴전협상개시 2년여 만인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조인됐다. 유엔측 대표 해리슨 중장과 북한 대표 남일이 18통의 휴전협정문서에 서명했다. 무기휴회 상태였던 휴전협상이 타결을 볼 수 있었던 것은 1953년 3월 15일 스탈린이 사망하자 공산측이 부상병포로 우선교환에 합의해왔기 때문이다.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도 휴전협정 후에도 한국을 계속 방위하겠다고 언명하면서 협상을 촉구했다. 하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4월 12일 성명을 통해 휴전반대 단독북진을 주장했고 국회도 4월 21일 북진통일을 결의했다. 6월 8일 포로교환협정이 체결되자 9일부터 전국적으로 격렬한 데모가 잇따랐고 이 대통령은 6월 18일 반공포로 2만7천명을 석방했다. 6월 22일 이 대통령은 클라크 유엔군사령관과 회담을 갖고 한국정부의 휴전협정 동의조건으로 한미상호방위조약체결, 중국군 즉시 철수, 제네바정치회담의 시한설정 등 3개항을 제시했다. 사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로버트 특사를 한국으로 보내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연내에 체결하다"는 조건을 제시하고 7월 24일 휴전협정에 대한 동의를 얻어냈다. | |
| 🌲54년 한·미 정상회담(워싱턴)에서 휴전후 군사 및 경제원조에 관해 협의 🌲56년 야당 민의원들, 지방 의원 선거에 앞선 탄압에 항의하여의사당 앞 시위. -관권개입 규탄 🌲59년 해군, 북괴 무장선 1척 격침. 5명 사살 2명 생포 🌲59년 과학연구소에서 한국 최초의 로켓 발사 | |
| 🌲63년 박정희 국가재건 최고회의 의장, 민정이양 일정 발표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이 군정을 민정으로 이양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이 1963년 7월 27일 대통령 선거를 10월 중순, 국회의원선거를 11월 하순에 실시할 것이며 군정후 최초의 국회는 12월 중순에 소집해 제3공화국의 탄생이 선포될 것이라는 총선거실시계획을 발표했다. 박의장의 민정 이양 일정 발표에 대해 재야 각 당은 "이번만은 다시 번의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전제를 붙여 환영했다. 박의장이 밝힌 민정 이양 일정은 다음과 같다. 1.공고중인 개정헌법의 개정안의 철회를 위한 조치를 즉시 취한다 2.대통령선거는 1963년 10월 중순경에 실시하고 국회의원선거는 11월 하순경에 실시한다 3.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정부는 선거관계법의 정비 및 그 운용에 만전을 기한다 4.총선거 후 최초의 국회는 12월 중순경에 소집되며 동시에 제3공화국의 탄생이 선포될 것이다. | |
| 🌲72년 고려대학교 신만련 교수, 인삼이 간의 독 제거한다고 발표 | |
| 🌲76년 다나카 가쿠에이 전 일본수상, 록히드사건으로 구속 다나카 가쿠에이 일본 전 총리(가운데)가 록히드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1977년 재판정에 들어서고 있다. 다나카 가쿠에이 전 일본 수상이 1976년 7월 27일 구속돼 동경구치소에 수감됐다. 1973년 8월부터 1974년 2월까지 약 7개월동안 록히드사로부터 4회에 걸쳐 5억엔의 현금을 받은 혐의였다. 1976년 2월 미 상원 처치위원회에서 록히드사의 공작자금이 일본 고관에게 전달되었다는 증언이 발단이 돼 일본의 여당은 전후 최대의 혼란에 직면케 되었고 미키수상은 정치생명을 걸고 강력 수사를 지시해 마침내 이날 다나카 전수상을 체포하게 됐다. 일본의 언론들은 사건의 결말에 대해 `일본판 워터게이트` 즉 여론의 승리라 보도했지만 다나카 체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집권당내 파벌싸움의 결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록히드사건은 집권당의 자주적 개혁의지의 표현이라기보다 미국에서 폭로된, 움직일수 없는 증언에 의한 사후수습책이었으며 전후의 민주개혁에도 불구하고 명치유신이래 오랫동안 구조화된 보수금권정치의 구조적 오직(汚職)현상이었다. | |
| 🌲79년 고려대 등반대, 북미 최고봉인 알래스카 매킨리 봉 정복 🌲81년 경남 거창서 신석기시대 지석군 발견 🌲82년 정부, 일본 역사 교과서에서 일제 강점기 독립 운동 탄압을 '치안 유지 도모'로 주장-왜곡 시정 요구. 🌲83년 보건사회부, 2자녀 갖기 운동을 2자녀 이하 갖기 운동 | |
| 🌲85년 63빌딩 준공 1984년 12월 15일 오후6시 63빌딩이 2만개의 형광등과 5천개의 백열등을 밝혀 장관을 이루었다. 준공을 앞두고 건물내 전기장치를 점검하기 위해 전등을 시험 전등한 것. 동양최고를 자랑하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이 1985년 7월 27일 개관돼 일반인에게 첫 선을 보였다. 아침부터 몰려든 관람객들로 연건평 5만2백평에 지하3층 지상60층 건물은 하루종일 인파로 북적거렸다. 관람객은 모두 3만여명이었다. 관람객의 인기품목 1위는 최고층에 자리한 전망대로 동시 수용인원이 1천2백여명이나 됐지만 관람 희망자가 넘쳐 장사진을 이루었다. 지하 1,2층의 대형수족관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총규모 1천32평인 수족관은 모두 54개의 전시수조로 구성됐으며 이 수조사이로 나있는 관람통로길이도 2백50m에 이르렀으나 발디딜 틈도 없이 붐볐다. 별관 지하1층에 있는 입체영화관은 특히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았다. 관람객들은 가로 25m, 세로18m로 일반영화관보다 3배나 되는 초대형 화면을 보고 신기해 하는 표정들이었다. 개관기념으로 처음 상영한 영화는 미국영화 `창공을 날아라`였다. | |
| 🌲84년 인천 앞 바다에 첫 적조 발생 🌲85년 홍도근해서 유람선 침몰(신안2호 기관고장 24명 사망, 6명 실종, 19명 구조) 🌲86년 제1차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88년 이회창 대법관, 8대 선관위 위원장 됨 🌲88년 12일째 농성중이던 철도청 소속 기관사 1460명 연행, 12명 구속 | |
| 🌲89년 살아있는 사람의 간이식 수술 세계최초로 성공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3월 17일 서울대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뇌사환자의 간을 이식했다. 세계최초로 살아있는 사람으로부터 간의 일부를 추출, 이식수술이 성공했다. 호주의 로열 알렉산더병원은 1989년 7월27일 일본인 어머니가 자신의 간을 떼내, 담즙관이 없어 사망직전에 이른 자신의 한 살짜리 아들 후지야마 이이치로군에게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 두 사람 모두 건강하다고 발표했다. 병원측은 중환자실에서 회복실로 옮겨진 어머니는 간이 6주일 내에 원래 크기로 되돌아갈 것이며, 아들은 아직 위험한 단계지만 양호한 상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지난 1985년이후 1백여건의 간이식 수술을 해왔으며 살아있는 어른의 간을 잘라 이식하는 방법을 연구, 이번에 세계최초로 성공했다고 덧붙혔다. 지금까지 간이식 수술은 주로 뇌사상태 등 사망에 이른 사람들로부터 간을 절제, 이식수술을 해왔다. | |
| 🌲89년 대한항공 여객기, 리비아 트리폴리공항에 착륙중 추락(사망-실종 80명, 부상 119명) 동채가 두동강난 채로 추락한 대한항공기 기체. 대한항공 KE 803편 DC10기가 1989년 7월 27일 오전 7시12분쯤 리비아의 트리폴리공항에 착륙하려다 추락, 80여명이 사망했고 119여명이 부상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181명과 승무원 18명 등 모두 199명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 승객 대부분은 중동진출 건설업체 근로자들이었다. 사고 여객기가 추락할 당시 트리폴리공항 상공은 가시거리 2백40m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으며 여객기는 착륙 직후 화재에 휩싸인 채 동채가 두동강이 나 부서졌다. 사고 여객기는 7월 26일 오후 6시40분 서울을 출발, 방콕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를 거쳐 이날 트리폴리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 |
| 🌲89년 안기부, 김대중 평민당총재와 문동한 의원에게 구인장 발부 🌲89년 임수경·문규현 신부, 판문점 통과 요구 판문각 에서 단식 농성 🌲89년 우주항공소속 S58T 관광용 헬리콥터 울릉도 앞바다에 추락, 14명 사망·실종 🌲90년 8ㆍ15 '범민족대회' 제2차예비회담, 북한의 불참, 전민련ㆍ해외동포 참가 아카데미하우스서 열려 🌲90년 정부, 9월 1일부터 연간 생산액 30억원 이상인 1만 7900개 의약품의 소매값을 자율화하기로 결정. | |
| 🌲91년 북한으로 반출되는 통일쌀 5000톤을 실은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다 선적의 콘돌호 목포삼학도 출항 목포 삼학도부두를 출항하는 콘돌호에 시민들이 손을 들어 환송하고 있다. 42년 만에 남북 직교역의 물꼬를 트는 호남산 통일쌀 5천톤이 제3국 수송선인 콘돌호(3천6백톤)에 실려 1991년 7월 27일 오전 11시 출항식을 갖고 목포 삼학도 부두를 출발해 29일 북한 나진항에 도착했다. 교역 당사자인 천지무역측이 마련한 출항식에는 김흥래 목포시장, 천지무역 회장, 콘돌호 선원, 시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봤다. 콘돌호는 당초 국방부의 협조를 얻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나진항으로 직항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변경돼 공해상을 거쳐 북한에 들어갔다. 이번 직교역은 1991년 5월 개시될 예정이었다가 북한측 사정으로 두달여동안 지연된 끝에 남북무역 당사자간 합의로 재개됐다. 이에따라 콘돌호는 7월 18일 목포항 삼학도 부근에 입항, 20일부터 하루 6백~1천톤씩 7일동안 5천톤의 쌀을 모두 배에 실었다. 이 쌀은 전남지역 16개 시군, 13개 도정공장에서 찧어 통운차량을 이용, 목포로 수송됐다. | |
| 🌲92년 지난 50년 6.25당시 스탈린과 평양주재 소련 대사 스티코프가 주고받 은 긴급 암호전문 새로 발견돼 🌲92년 정부의 對 독립국가연합(CIS) 국내기업 등 對 CIS수출 미수금이 1000만 달러(약 80억원)에 이르다. 🌲92년 전병관 선수(23.해태), 에스파냐 인더스트리얼 체육관에서 열린 올림픽 역도 56kg급에서 금메달 🌲93년 한국·대만, 비공식관계 수립위해 서울 타이베이에 민간차원의 대표기구 각각 설치키로 합의. 🌲94년 북한 강성산 총리사위 강명도ㆍ김일성大 강사 조명철, 귀순회견서 북한이 핵폭탄 5개 보유 밝혀 🌲95년 김영삼 대통령,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백악관) 🌲96년 한국ㆍ칠레, 양국간 투자보장협정문안에 가서명 | |
| 🌲96년 강원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육ㆍ공군 25명 사망ㆍ10명 실종ㆍ33명 중상 1996년 7월 27일 집중호우로 군부대 매몰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대마리 소재 육군 모부대 막사 붕괴 현장. 경기-강원 북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1996년 7월 27일 전방 군부대 막사들이 매몰되고, 경기도 연천군과 문산읍 일대가 물에 잠기는 등 1987년 태풍 셀마호 이후 최악의 물난리가 빚어졌다. 이날 새벽 최고 5백77mm의 폭우가 쏟아져 내린 전방 산악지대 군부대 막사들이 산사태로 매몰되는 사고가 속출했다. 육군 7개 부대와 공군 1개 부대에서 산사태 등 수해사고가 발생해 24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됐으며 27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오전 5시30분쯤엔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소재 육군 승리부대 공병부대 막사 주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대대막사 2채를 덮치면서 8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했으며 4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오전 6시쯤에는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대성산 공군 레이더 기지에서 산사태가 발생, 장병 15명이 매몰돼 이중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전날인 7월 26일에도 강원도 철원군 소재 군부대 군막사를 강타해 20명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 |
| 🌺2000년대🌺 | |
| ✿2002년 정부 ‘항공기운항 안전법’ 시행 결정 - 기내 휴대폰·흡연 벌금 최고 100만원 기내 휴대폰 사용. 27일부터 항공기안전운항법 세부 규정이 정비됨에 따라 기내 난동 승객에 대한 단속이 엄격하게 적용된다. 항공사들은 별도 방송이나 안내문을 나눠주지 않고, 규정 사항을 위반하는 승객들에게만 따로 경고문을 보여준 뒤 그래도 말을 듣지 않으면 착륙 후 곧바로 경찰에 넘길 방침이다. 그동안 외국과 달리 법적 제재 방안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벙어리 냉가슴 앓듯 했던 항공사들은 이번 조치를 통해 기내 질서가 어느 정도 잡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벌 대상이 되는 행위는 다양하다. 일단 비행 안전을 위해 승무원들이 필요로 하는 경우 승객들을 통제할 수 있는 재량이 대폭 확대됐다. 폭행·협박·위계 등으로 승무원의 정당한 직무 집행을 방해하고 안전 운항과 승객 위험을 초래하면 10년 이하 징역을 받을 수 있다. 비행기 안에서 폭언, 고성방가, 흡연, 성추행을 하거나 노트북컴퓨터·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허락없이 사용하면 100만원 이하 벌금, 항공기 착륙 후 내리지 않고 점거·농성하면 3년 이하 징역 혹은 1000만원 이하 벌금이다. 기장 승낙 없이 조종실에 가려 하거나 기장 업무를 방해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이다. 테러를 시도하거나 협박으로 항로를 변경하려는 등 폭력적인 행위는 최고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다. | |
| ✿2005년 행정계층구조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제주에서 첫 실시 제주도민들이 제주도를 하나의 광역자치단체로 만드는 방안을 선택했다. 제주도가 27일 행정계층구조 개편과 관련, ‘단일광역자치안’(혁신적 대안)과 ‘현행유지안’(점진적 대안)을 두고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혁신안이 전체 유효투표 14만5388표 가운데 57%인 8만2919표를 얻었다. 또 점진안은 43%인 6만2469표를 얻었다. 혁신안은 제주시·북제주군, 서귀포시·남제주군을 묶어 2개의 시로 통합하는 방안이다. 시장 2명은 도지사가 임명하며, 시·군의회도 폐지하게 된다. 이번 제주도의 주민투표는 작년 7월 시행된 주민투표법에 따른 첫 주민투표이다. 전체 투표인 40만2003명 가운데 14만7765명이 참여, 36.7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화교 111명과 일본인 3명 등 제주에 영주하는 114명의 외국인도 사상 처음으로 투표권을 얻었다. | |
| ✿2005년 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발사 디스커버리호가 불꽃과 굉음을 내뿜으며 케네디 우주센터의 39B 발사대를 떠나고 있다. / NASA 제공 미국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미국 플로리다주(州)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7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디스커버리호는 12일 동안 우주왕복선의 안정성 시험,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급품 및 장비 전달의 임무를 수행한다. 엄청난 불꽃과 연기를 내뿜으며 발사대를 떠난 디스커버리호는 발사 2분 만에 2개의 연료추진탱크를 성공적으로 분리하고 8분 40초 만에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우주왕복선의 발사 장면과 고도 상승 장면을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2개의 항공기가 상공을 비행했으며 지상에서는 무려 100개 이상의 카메라가 동원됐다. 이로써 지난 2003년 2월 컬럼비아호 폭발 사고 이후 중단됐던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왕복선 계획은 2년 반 만에 재개됐다. 디스커버리호는 당초 지난 13일 발사 예정이었으나 발사 2시간 전 연료탱크 센서 결함이 발견돼 발사가 미뤄졌었다. 나사의 우주 비행 계획 예정표에 따르면 디스커버리호는 비행 3일째에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해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우주에 머무는 12일 동안 총 3차례(비행 5일째, 7일째, 9일째)에 걸쳐 선체 밖 우주 유영을 실시하며 일본인 노구치 소이치와 1명의 승무원이 참가한다. | |
| ✿ 2011년 우면산 산사태 발생 2011년 7월 27일 오늘,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중부지방에 나흘 간 내린 집중호우는 지반이 취약한 우면산 자락 여러 곳에 산사태를 일으켰다. | |
7월 27일은 그레고리력으로 208번째(윤년일 경우 209번째) 날에 해당한다.
| 구 분 | 내 용 |
| 사건 | 1794년 - 파리에서 테르미도르의 반동이 일어남. 1921년 - 캐나다의 외과의사 프레더릭 밴팅과 그의 연구 조수인 의과대학생 찰스 베스트가 인슐린의 분리에 성공하다. 1929년 - 전쟁 포로의 대우에 관한 협약인 제네바 협약이 맺어지다. 1949년 - 최초의 상업용 제트여객기 코멧이 비행을 하다. 1953년 - 판문점에서 한국 전쟁의 정전 협정이 체결(발효는 오후 10시). 1955년 - 오스트리아가 오스트리아 국가 조약이 발효되어 주권을 찾다. 1972년 - 미국의 전천후 고기동 4세대 전술전투기 F-15 이글이 첫비행에 성공하다. 1989년 - 대한항공 803편 추락 사고가 발생되었다. 1990년 - 벨라루스, 소비에트 연방으로부터 독립. 2005년 - 제주도에서 주민투표로 혁신안이 선택됨. 2011년 서울특별시 서초구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여 인근 주민 16명이 사망하였고, 한국교육방송공사 역시 방송 송출에 어려움을 겪었음. (2011년 7월 한국 중부 집중호우) 춘천 산사태 사건 발생으로 인하대학교 아이디어 뱅크 학생 13명 사망, 20여명 부상 당함. 2014년 - 울산 삼산동 묻지마 살인 사건 발생. |
| 문화 | 1913년 - 이탈리아의 축구 클럽 파르마 FC 창단. 1940년 - 워너 브라더스의 캐릭터 벅스 버니가 공식적으로 등장하다. 1993년 - 윈도우 NT 3.1이 출시되었다. 1995년 - 규슈 자동차도가 개통되었다. 2001년 - 마이하마 리조트 라인 디즈니 리조트 라인이 개통되었다. 2010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스타크래프트 2를 출시함(대한민국과 중화민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의 오픈베타가 시작한 날). 2012년 - 2012년 하계 올림픽이 개막되었다. 2020년 SK텔레콤의 2세대 이동 통신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되었다. 웹툰인 마음의소리가 완결되었다. |
| 탄생 | 1499년 - 조선의 제14대 선조의 조모 창빈 안씨. (~1549년) 1768년 - 프랑스의 정치인, 미술가 샤를로트 코르데. (~1793년) 1824년 - 프랑스의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1895년) 1871년 - 독일의 수학자 에른스트 체르멜로. (~1953년) 1881년 - 독일의 화학자 한스 피셔. (~1945년) 1888년 - 독일의 황제 오스카어 폰 프로이센 왕자. (~1958년) 1904년 - 폴란드의 경제학자 오스카르 랑게. (~1965년) 1916년 대한민국의 화가 이봉상. (~1970년) 일본의 야구 선수 쓰루오카 가즈토. (~2000년) 1922년 -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 최훈. (~2005년) 1929년 - 영국의 소설가 잭 히긴스. (~2022년) 1942년 - 대한민국의 배우 김민자. 1946년 대한민국의 언론인, 기업인, 사회기관단체인, 화가 이긍희. 크로아티아의 배우 라데 셰르베지야. 1948년 스웨덴의 의사, 통계학자 한스 로슬링. (~2017년) 대한민국의 배우 출신 방송인, 저술가 김린. 1950년 - 대한민국의 성우 이인성. 1952년 - 미국의 펜싱 선수 피터 웨스트브룩(~2024년). 1953년 대한민국의 언론 출신 정치인 정동영. 대한민국의 정치인 권재진. (~2020년) 1955년 - 대한민국의 정치인 안효대. 1956년 - 대한민국의 전직 아나운서, 방송인 손석희. 1957년 대한민국의 천문학자 박석재. 미국의 배우 빌 잉그볼. 1958년 -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정미홍. (~2018년) 1959년 - 대한민국의 바둑 기사 김기헌. 1960년 - 대한민국의 의원 조성혜. 1961년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지도자 최일언. 미국의 레슬링 선수 윌리엄 셰어. 1962년 - 대한민국의 성우 함수정. 1963년 - 중화권의 배우 견자단. 1965년 대한민국의 공무원 정승일. 파라과이의 전 축구 선수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 1966년 대한민국의 성우 최덕희. 대한민국의 정치인 강성국. 1968년 오스트레일리아 태생 미국의 배우 줄리언 맥마흔. (~2025년) 뉴질랜드의 배우 클리프 커티스. 러시아의 펜싱 선수 율리야 가라예바. 1969년 - 미국의 프로 레슬링 선수 트리플 H. 1970년 네덜란드의 필드 하키 선수 스테판 페인. 덴마크의 배우 니콜라이 코스테르발다우. 1972년 미국의 희극인, 배우 마야 루돌프. 대한민국의 배우 김정영. 대한민국의 가수 피터펀. 1973년 - 대한민국의 전 야구 선수, 현 야구 코치 박종호. 1974년 - 대한민국의 애니메이터 조문홍. 1975년 미국의 야구 선수 앨릭스 로드리게스 (뉴욕 양키스). 대한민국의 전 농구 선수, 농구 해설위원 현주엽.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김동우. 1976년 미국의 배우 라이언 미셸 배세이. 영국의 연구자 데미스 허사비스. 1977년 - 아일랜드의 배우 조너선 리스 마이어스. 1980년 - 도미니카 공화국의 야구 선수 펠릭스 디아스. 1981년 중화인민공화국의 체조 선수 리샤오펑. 몬테네그로의 축구 선수 데얀 다먀노비치. 미국의 영화 감독 윌리엄 와일러. 1982년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박지현. 대한민국의 방송인 남창희. 대한민국의 배우 김근현. 대한민국의 전 배구 선수 하경민. 대한민국의 배우 이정준. 1983년 대한민국의 배우, 모델 최여진. 마케도니아의 축구 선수 고란 판데프. 알바니아의 축구 선수 로리크 차나.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조동찬. 일본의 전 축구 선수 다카하시 슈타. 1984년 - 일본의 프로 야구 선수 니시오카 쓰요시. 1985년 대한민국의 가수 리치. 대한민국의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김원기. 1986년 - 대한민국의 가수 스테이. 1987년 슬로바키아의 축구 선수 마레크 함시크.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 고아리. 1988년 - 대한민국의 배우 홍지희. 1989년 - 캐나디의 성우 겸 배우 샬럿 아널드. 1990년 대한민국의 레이싱 모델 김초롱. 대한민국의 배우 윤진이. 대한민국의 래퍼 키디비. 1991년 일본의 가수 마츠이 레나 (SKE48). 대한민국의 배우 조윤우. 일본의 만화가 하루바 네기. 대한민국의 배우 주종혁. 대한민국의 배우 이태경. 1992년 일본의 축구 선수 호시 유지. 일본의 축구 선수 시바타 하나에. 캐나다의 래퍼, 가수, 음반 제작자 토리 레인즈. 1993년 - 대한민국의 배우 박규영. 1994년 대한민국의 가수 현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스키 선수 강성일. 1995년 -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김민정. 1997년 일본의 배우 타케다 레나. 아제르바이잔의 유도 선수 히다얘트 헤이대로프. 1998년 -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박민수. 1999년 - 미국의 펜싱 선수 닉 잇킨. 2000년 - 미국의 배우 서배너 리 스미스. 2001년 대한민국의 배우 신기준.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박정현. 2002년 - 대한민국의 가수, 드럼 연주가 김은찬. 2003년 -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클로저. 2004년 - 대한민국, 미국의 가수 휴닝바히에. 미상 대한민국의 가수 영덕. (소심한 오빠들) 대한민국의 가수, 뮤지컬 배우 이시온. |
| 사망 | 1675년 - 프랑스 루이 14세 시대의 저명한 프랑스 군인 앙리 드 라 투르 도베르뉴. (1611년~) 1687년 - 조선 후기의 문신, 논객 홍우원. (1605년~) 1844년 - 영국의 과학자, 물리학자 존 돌턴. (1766년~) 1853년 - 일본 에도 막부의 제12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요시. (1793년~) 1914년 - 대한민국의 국어학자 주시경. (1876년~) 1972년 - 오스트리아의 정치인, 언론인, 철학자 리하르트 니콜라우스 폰 코우덴호페칼레르기. (1894년~) 1980년 - 이란의 황제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1919년~) 1981년 - 미국의 영화 감독 윌리엄 와일러. (1902년~) 1984년 잉글랜드의 배우 제임스 메이슨. (1909년~) 모딜리아니의 딸 잔 모딜리아니. (1918년~) 1991년 - 프랑스의 스케이팅 선수 피에르 브뤼네. (1902년~) 2003년 - 미국의 희극인 밥 호프. (1903년~) 2009년 - 대한민국의 재향군인회 회장 박세직. (1933년~) 2011년 - 일본의 야구 선수 이라부 히데키. (1969년~) 2015년 - 인도의 제11대 대통령 압둘 칼람. (1931년~) 2017년 - 미국의 배우 샘 셰퍼드. (1943년~) 2018년 - 러시아의 작가 블라디미르 보이노비치. (1932년~) 2019년 - 미국의 물리학자 존 로버트 슈리퍼. (1931년~) 2022년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승병일. (1926년~) 미국의 신학자 로널드 사이더. (1939년~) 미국의 영화배우 메리 앨리스. (1936년~) 영국의 영화배우 버나드 크리빈스. (1928년~) 2023년 -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스포츠 캐스터 서기원. (1937년~) 2024년 독일의 작곡가 볼프강 림. (1952년~) 아일랜드의 작가, 소설가 에드나 오브라이언. (1930년~) |
| 기념일 | 정전협정 조인일: 대한민국 유엔군 참전의 날 순국선열과 상이군인의 날: 베트남 잠꾸러기의 날: 핀란드 조국해방전쟁 승리 기념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첫댓글 귀한 역사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