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처럼 통신사들을 압박하는 이유는 가계 소비지출에서 통신비가 차지하는 몫이 크기 때문이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 지난해 3분기 전체 가계 소비지출에서 통신비 비중은 4.9%에 달한다. 통신비 지출이 줄면 시민들이 느끼는 경기 체감도 역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여권으로서는 매력적인 카드다.
통신비는 유·무선 전화 요금 등이 포함된 통신서비스 지출과 휴대전화 구입비 등이 포함된 통신장비 지출로 구성된다. 지난해 3분기 통신서비스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통신장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늘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해 통신 3사가 일제히 1조원대 영업이익을 거두자 은행과 함께 정부의 타깃이 된 셈이다. 한 통신 전문가는 “정부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만만한 통신사들을 볼모로 매표 행위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새끼들이 국가에서 하라면 하는거지 뭔 말들이 많어? 남산 끌려가야 정신 차릴겨.jpg
그보다는 월 평균 400만원도 못 버는 서민 직장인과, 중학생 애새끼들까지 갤럭시 S23이나 아이폰14 사겠다고 설치는 이 나라가 미친 거 아니냐고?!
첫댓글 정석대로 살아야한다
분수모르고 과소비했죠.이번에 금리확올려 빚장이들 정신좀 차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