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올한해도 끝나간다.
뭐 기억이라곤...
코로나가 전부지 싶다
그런데 코로나정국속에 개인적으로는 35년간 근무하던 공장을 정넌퇴직하는 해이기도 하고 뭐 서글픔속에 반기는 한해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시원 섭섭이 정답이겠지만...
하여간 지난 10월부터 안식년제로인해 이미 공장일은 끝났고...
여행이라도 해볼요량이었지만 지난 11월 17일 오랬동안 속 썩여오던 발목을 수술했다.
뭐 수술하지 않아도 다니는데는 문제가 없겠지만 평생 약을먹으야 한다는 부담감이 수술을 받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여 지난 3월달 건국대 정형외과 모교수님 외래진료를 신청했는데 진료일이 9월3일이 진료일이다.
6개월을기다려야 하는 그런 기나긴 세월이 시간이가고 새월이 가니 9월달이 오긴 오더라
그리고 9월 3일 진료를 받는데 대뜸 수술하자
뭐 그런 진료다.
6개월 기디려 3분 남짓 진료..
그리고 수술하자
수술일정 잡아줘라 그러면서 새끼의사한데 던진 교수말이다.
참~~
할말 없다.
아쉬어 찾아 온 내탓이기도 하지만 이것 저것 질문도 해 보지만 별말이 없다.
수술하자 그런이야기이다.
그리고 내년 1월달이나 보자는거...억지로 우겼다.
가급적 올해안에 하자고...
그러더니 12월 18일인가 수술 일자가 나오더만은....
그래도 퇴직하기전에 수술은 하겠다 싶어 다행이다 싶다.
그리고
10월 23일 인가
아이들하고 설악 다녀온후 처가에서 불의의 시고로 무릎을 부디치는 사고로 울산의 정형외과를 다니고 있는중이다.
그런데
10월 말쯤인가 그럴끼다.
어느날 ...
건국대병원이라며 수술일자를앞당기면 어떠냐는 이야기다.
아마도 코로나로인한 수술차질이 생기는 모양이다라는 결론이다.
그렇게 일정을 조율한게 11월 17일 입원해서 18일 수술하자 그리 되었다.
그렇게 수술후
12월....
정기산행일이다.
12월 12일.......
어디로 갈까가 아니고 회원님들이 다함께 다녀올수 있는 그런곳을 찾다보니 간월재와 간월산이 딱이다 싶다.
그리고 공지를하고...
총회는 김용근 고문님 건물 2층 샤브향에 손님이 거의없는 16시로 예약을 한다.
그런데 산행할수 없는 산대장 입장에서 그래도 출발기분은 함께 나눠야 한다며 등억 영남알프스 복합센터앞으로 나간다.
20명 가까이 모였다.
그래도 연말이라 다들 바쁘실텐데 많이 참석했다.
서로간의 안부와 함께 기부스한 산대장 모습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다보니 자꾸만 산행시간은 늦어지고..
하여튼
그렇게 안전산행 부탁하고 ..잘 다녀오시라며 등 떠밀어 보냈다.
그리고 차안에서 산행간 이들의 뒷모습만 바라보며 일년여간 코로나속에서 보낸 산행...
4번밖에 되지 않는다.
7월 강동 사랑길
10월 천황산
11월 백마산
그리고 12월 간월산
올해는 이렇게 4번 다녀왔다. 코로나 정국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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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4시부터 14시 30분에 도착한 회원님............
16시까지 중구 성남동 샤브향에 도착하도록 밴드에 공지를 하며 개인적으로 도착한다.
16시 30분....
2021년 결산과 함께
예정되어 있는 회장과총무를 선임하고
총회에 붙혀 박수로 통과 시키면서 이원호 회장과 이종률 총무로 한해 살림을 맡긴다.
산행사진은 회원님의 산행사진을 옮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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