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A - 이자카야, 청담사거리

[톰보이]

KIRA - 이자카야, 청담사거리

 부름받아서 청담사거리 ㄱㄱ

하필이면-_-회사 회식 (삼겹살;;;;)하자마자;;;

삼겹살로 배채우고, 소맥으로 간채우고~~~

그래도 이자카야는 개념이므로 달려갑니다.

청담역에서 내렸는데, 차 완전 막히고~~~

실~실 걸어가니까 도착~~~

암튼, 오늘의 이자카야는 ㅋ ㅣ ㄹ ㅏ~~~

'제가 엘입니다....쿨럭;'

위치는 청담사거리 SK주유소 뒷골목~

 간판이 번졌어..ㅠ.ㅜ

왼쪽으로 돌아 들어가게 되 있는데, 밖에서 보이는 모습이 참 이쁘다~

 녀름이니까 우선 아사히로 달려~~달려~~~~~

마실때마다 거품 층이 생기는 잘 뽑힌 진짜 아사히~~~~

요고이 곤약인가?

첨에 배불러서 손도 안댐-_-;;;

탱글할거 같았는데...힝~~~~

 이쁘게 셋팅되서 나온 ....

뭐냐; 우엉이냐?

얘도 손도 안댔어...ㅠ.ㅜ

나 막 조물조물 먹는거 원래 좋아하는데....

 홀이 있고, 마루가 있는데 마루에 앉았음~~~

테이블에서는 느긋~~하게 늘어져서 먹는게 안되잖아~~~

한가지-_-

마루는 남탕, 테이블은 혼탕.......;;;

암튼, 구보타, 겐비시, 남부비진~~등등

하악하악~~~

사케가 좋아효...ㅠ.ㅜ

참조 : http://blog.naver.com/cokerholic/140067353277

 창밖 풍경....

은 보이지도 않고-_-;;그냥 유리에 반사된;;;

더운 녀름에 어울리지 않게 앙상한 가지는 나름 운치 있다~~

 메니저(?) 추천 차슈 + 숙주~

 정말 잘 삶은 차슈는 바로 먹으면 진짜 부드럽다~~~

보쌈과는 또 다른 느낌~

 얘는 오토컬러 적용~ㅋ

 우리들의 완소 반찬 생와사비~~~ㅋㅋㅋ

얘는 양념이 아니야, 반찬이야....

 단무지도 주세효~~~

아작아작 단무지~~쪼꼬만 단무지~~~

짜지 않아서 좋아효~~~

 한점 집어다가

채썬 야채를 올리고 쳐묵쳐묵~~~

맥주를 쫑네고~~

 오늘은 오니고로시!!

그것도 쩜팔~!!!!!

 귀신아 물렀거라~~훠~~이~~~

라고 하긴 하지만-_-

그리 강한 맛은 아님~~~

 그 유명한 키라의 사케잔~~~

너무 심하게 이뻐서....

손님들 손을 자주 탄다고 한다....ㅠ.ㅜ

그래서 지금은 몇개 안남았을듯...

이런거는 좀 직접 사라고!!!!!!!!!!!!!!!!!!!!!!!이 도롱놈들아~~~~

 여름이니까 시원하게~~~~

냉수반신욕~~~

 서비스로 나온 규탄야끼

역시....남의살의 지존은 소!!!!

재밌는건...

막 규탄 설명해주는데, 팔뚝에 비유하면서 중간부분만 사용을 한다면서 안쪽 부위가어떻고....

진짜 소 혓바닥은 팔뚝만한가봐.....;

 

얘, 왜이러니.......

왜 촛점을 못잡아~~~~

어제 보니까 소주잔은 잘만 잡더만....

오토시가 지금 나오나?

했더만

차슈가 너무 무거울 것 같아서 서비스로 주신다는 이꾸라, 사시미, 고노와다 믹스~~~~

아아~~~고노와다의 향이 지금도 코에 감도는 듯~~~

비비적비비적~~~

후르릅후르릅~~~흡입신공~!!!!!

앗, 안잡히네;;;

역시 붉은 조명에는 쥐약이야...ㅠ.ㅜ

그나마 좀 잡았다~~~ㅎ

이것이 진짜 이꾸라!!!!!!!!!!!!!!!

예전에 홍대 코코로 벤토에서 먹었던 애들은 죽은 애들이었던 거야!!!!

http://blogfiles14.naver.net/data42/2009/5/19/189/p1010351_cokerholic.jpg

아직 부화되지도 않은 것들이 물러터져서는-_-^

완전 탱글탱글, 입안에서 톡~!!!

초큼 짭잘한 맛이 없잖아 있었지만,

그 식감만으로도 얘는 왕~!!!!!

마무리로 숟가락으로 한번에 퍼서~~~

후르릅~~~~~~~~

정말이지-_-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곳......

다 좋아~~~정말 좋아~~~차슈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고, 사케 가격도 적당하고~~~

문제는.....

내가 너무 배가 불렀었다는 거지...ㅠ.ㅜ

흙;;;;

음식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다니.....ㅠ.ㅜ

근데 우리 킵해놓은거 언제 먹어~? ㅋㅋㅋ

1%의 가능성에도 포기하지 말자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도태가 시작된다. 인간은 안주하라고 만든 것이 아니고 계속적으로 발전하라고 만든 것이다. 몸과 마음이 멈춘 상태가 바로 죽음의 상태다. 결국 인간은 움직이면서 전진할 때 삶의 발전이 있도록 구조화되어 있는 것이다.

박영석(42)씨는 세계 최초로 지구의 3극점 도달과 히말라야 14좌 및 7대륙 최고봉 완등을 모두 성취하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인간의 도전과 극기의 정신을 일깨운 위대한 승리다.

영하 5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와 눈보라 속에서 54일 동안 100㎏의 썰매를 짊어지고 설원을 한 걸음 한 걸음 가로질러, 북극점에 도달한 일은 한민족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준 국민적 쾌거이다.

누적된 피로로 인한 골절과 설맹증세, 동상도 그들의 전진을 막지 못했다.

엄청난 역경에 포기하고 싶을 때는 “1%의 가능성만 있으면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신조를 되새기며 극한상황을 극복한 것이다.  

 

 

KIRA - 이자카야, 청담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