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무방비 메일함 고객 오류로 한메일 다음,
다음, 한메일 오류로 고객 메일함 무방비 노출
우동환 기자 / 2008-07-22 17:09
국내 포털 2위 업체인 다음의 메일 서비스 한메일이 오류를 일으켜 회원의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22일 오후 3시 다음 한메일 서비스에 자신의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면 랜덤으로 타인의 받은 편지함이 열려 메일 리스트를 열어볼 수 있는 현상이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다음측은 오후 4시 5분경 메일 서비스 중단에 나섰지만 이미 회원들의 사생활이 담긴 메일리스트가 그대로 노출됐다는 점에서 파장이 작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다음 관계자는 “3시 40분경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일부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타인의 메일 리스트를 볼 수 있었으나 내용은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해킹으로 인한 사고는 아니며 현재 복구가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동환 기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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