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아침에 조개죽을 먹고서는 숙소가 있는 주변을 친구랑 산책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송림들이 빽빽하게 들이찬 숲길도 사람이 없어서 너무도 조용하고 공기도 맑아서 알레르기 체질인
본인 한테는 천상맞춤이었습니다.그때 많은 바닷바람을 마신 덕분인지 이곳독일에 와서도 아직 꽃가루 알레르기 반응이
아직 나타나지 않네요.

숙소의 입구에 서 있는,서구의 중세기때를 연상케하는 동상들

숙소의 뜰앞,곧 바다로 연결되어있음

숙소앞의 찻집, 지붕위의 고양이가 특히했음

숙소뒤로 산책로가 있는데 소나무들의 군락지가 있고 바다가 바로 발밑에 있음

우리가 투숙했던 집

동으로 만던 나체옆에 친구도 한컷

그리고 나도 한컷,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나문재 관광에 나섰다

아직 이른봄인지라 꽃들은 피지 않았고

이곳 저곳나무에 물오르는 소리를 들으며

꽃이 피었드라면 참으로 아름다운 곳일거라고 입을 모아 말하며








다시 숙소로 되돌아오면서 사자와도 대면하고

여러가지 조각품들이 눈을 끌게 했다.


나문재의 뜻을 말한 팻말

오는길에 할미꽃이 핀것을 보니 우리고향 두메산골에 무덤가에 피어나던 그 할미꽃과 꼭 닮았네.
첫댓글 그렇군요! 나문재관광농원이 설립자 이름인줄알았는데..여러동상들의작품도 휼융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