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비상! 큰28점박이무당벌레 (종명)큰28점박이무당벌레
가지잎을 먹고 있는... 2023년7월13일 오전9시20분 청주 서원구 개인텃밭
2. 학명: Henosepilachna vigintioctomaculata (Motschulsky, 1858)
이명:Epilachna coalescens Dieke, 1947
분류체계
문: Arthropoda(절지동물문)
강 : Insecta(곤충강)
목: Coleoptera(딱정벌레목)
과: Coccinellidae(무당벌레과)Henosepilachna
분포: 국내에서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국외로는 일본, 중국, 러시아(시베 리아), 네팔 및 동남아시아 등지에 넓게 분포한다.
3. 생리생태학적 특징
애벌레나 성충 모두 감자나 가지과 식물의 잎을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지열매를 다랭이논 모양으로 이빨자국을 내며 열심히 먹고 있는 중이다.
알낳은지2일차에 맨먼저낳은 노랗던 알 몇개가 검어지기시작했다.
알은 3일지난 후 근처 잎에 30마리정도 더 낳았다.
알 낳은지 3일..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잎 곳곳에서 먹이 활동중
애벌레된지 3일후 1차탈피한 흔적
1차 탈피후 더 커진 애벌레는 왕성한 식욕으로 가지잎을 먹고 있다.
형태
몸길이는 7~8.5mm 정도이며 몸의 등면이 매우 볼록한 모양이다.
몸은 적갈색을 띠며 황갈색의 잔털이 나 있다. 앞가슴등판의 중앙에는 역삼각형 모양의 큰 검은 무늬 1개가 있고 양쪽에 크고 작은 검은 무늬 2개가 각각 있다.
딱지날개에는 모두 28개의 검은 무늬를 지니고 있어 외형상 ‘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와 매우 유사하다.
4월에서 10월에 걸쳐 관찰이 가능하며 1년에 3회 발생하고 성충으로 월동한다.
학명에 관하여
Kolbe(1886)에 의해 Epilachna vigintioctopunctata var. vigintioctomaculata의 학명으로 처음 국내에 소개되었다.
그런데 조(1969)의 ‘한국동식물도감’에서는 ‘큰28팔점박이무당벌레’의 학명으로 E. niponica(일본 고유종)을 오동정하여 표기하고 있었고,
‘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의 학명으로 E. vigintioctomaculata의 학명을 기재(오동정)하였다.
Kim(1977)은 ‘큰28팔점박이무당벌레’의 학명으로 E. vigintioctomaculata의 학명을 표기하고 있어 이 시기 이후에 이 속의 기록종에 대한 종들의 국명과 학명이재정리된듯하다.
한국곤충명집(1994)에Henosepilachna vigintioctomaculata의 학명으로 표기되어 있다. 국내에 흔한 종으로 자주 보고서에 기록되고 있다.
4. 스토리텔링
무당벌레(애벌레,성충)는 거의 몇 종류를 빼고서는 식물에 즙을 먹고 사는 진딧물을 잡아 먹어주는 식충성 무당벌레 이다.
살충제를 쓰지않고도 진딧물로부터 식물의 피해를 줄일수 있어서
사람에게는 환영받는다
유기농이나,비닐하우스의 작물을 재배하는 곳에서는 무당벌레들은 귀하고 반가운 존재이다.
천적곤충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곤충의 '무한 번식력'을 빼닮았다. 알 맞은 환경만 제공하면 스스로 번식한다. 예컨대 비닐하우스 한 동에서 생산할 수 있는 무당벌레는 수백만마리로 100마리를 500g용기에 담으면 4만원을 받는다.(한경사회뉴스발취)
하지만 큰28점무당벌레가 농가에 발견된다면??
비상!!
식물을 먹고 사는 무당벌레는 5종으로 해충에 분류되는데 이런 초식성 무당벌레는 점이 짝수이고 껍질에 털이 난 것처럼 매끈거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지만 육식 무당벌레 중에도 광택이 없는 종이 있다.
큰 이십팔점박이 무당벌레는 보통의 무당벌레와 비슷해 보이지만 점이 많은28개의 점을 가지고 있으며 유충은 노란색 으로 검은 털이 나있어서 식별이 쉽다.
주로 중부지역에서 보이고 있다.
. 가지과식물인 가지, 감자, 고추, 토마토, 피망, 구기자, 까마중까지 성충과 유충모두 작물 등에 붙어 봄부터 늦가을까지 잎벌레처럼 기주식물의 잎사귀와 열매(가지, 감자)를 빗살무늬같은 흔적을 남기며 먹어 치운다. 특히 감자와 가지를 갉아먹으면 식흔 주면은 갈색으로 변해가면 구멍이 뚫리며 심하면 엽맥만 남고 모조리 피해를 입는다.
6. 조사된 자료의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생물자원포털(2012)
- 블러그 - 보야보의 자연으로 향하는 마음
- 사용된사진은 모두 본인촬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