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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랑방(시,수필,좋은 글, 문학공부) 소개글 수필감상 - 김철희의 ‘동행’/ 에세이스트 편집부
화룡이(이창모) 추천 0 조회 57 19.12.03 06:0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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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2.03 06:47

    첫댓글 에고.. 이 글을 죄다 타이핑 하셨네요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아울러 죄송함 전합니다.
    신인상 이라는 문구가 쑥스럽긴 하지만 수필에서는 젊은 나이에 속한답니다.
    여자분들은 30대부터 수필을 쓰는 분이 많지만 남자분들은 정년 퇴직 후 쓰는 분들이 많지요

  • 19.12.03 08:49

    어머니와 함께 한 잔잔한 설렘이 제게도 전해져 오는 듯 합니다.
    희끗한 머리에 한낮의 햇살이 살포시 내려앉자 온화한 미소로 만개한 어머니의 얼굴이 한 번도 뵙지 않았지만 보이는 듯 합니다.
    행복한 동행이 부럽습니다.
    언젠가 꼭 저 또한 친정 엄마의 손을 잡고
    함께 짧은 여행이라도 다녀오리라 나 자신과 약속해봅니다.

    결코 옆길로 가지 않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굳은 마음에 마음이 짠해옵니다.

    수필은 창작이 아니라 인생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길이라는 말 제 가슴 속에도
    깊이 새겨 두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쓰시길 응원합니다.

    타이핑 하시느라 애쓰신 회장님께도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작성자 19.12.05 15:37

    '여행기'를 이렇게 착 갈앉은 분위기로도 쓸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작가의 필력이 믿음을 줍니다.
    작품의 전편에서 얼비치는 어머니에 대한 존경과 사랑 또한 감동으로 물결져 오네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자주 접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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