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말씀 (살전 4:3) :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가 거룩히 구별되는 것이라

오늘의 묵상말씀 (살전 4:3) -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가 거룩히 구별되는 것이라 -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가 거룩히 구별되는 것이라."(살전 4:3) For this is the will of God, even your sanctification, that ye should abstain from fornication: 현대들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말은 아마 ‘거룩하라’는 말씀일 것입니다. 요즘은 세상이 온통 탐욕과 거짓과 음란으로 가득차서 대부분이 거기에 물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하게 구별되기를 원하시는데, 우리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우리의 옛사람, 곧 아담에게 물려받은 그 타락한 본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고 당신의 거룩한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게 함으로써 우리를 당신처럼 거룩해지게 하십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주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 죄를 대속하게 하사, 누구든지 주님을 믿으면 죄로부터 구원받으면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거듭나서 그 거룩한 성령을 좇아 행함으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주를 믿는다는 것은 곧 그분께 연합되는 것입니다. 즉 십자가의 대속을 이루신 주님을 믿으면 죄에서 구원받으면서 그분과 언약적인 연합을 이룸으로써,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그분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믿는 자는 자신이 주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음을 믿으며(갈 2:20) 그 믿음을 따라 말씀과 성령을 통해 매일 몸의 행실을 죽임으로(롬 8:13), 십자가에서 이뤄진 주님과의 연합을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의 거룩함이 나의 거룩함이 돼서 나를 통해 그 거룩함이 드러납니다. 요컨대 거룩해지기 위해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서, 내가 주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음을 믿으며 그 믿음을 따라 매일 반복해서 자아를 죽이고 성령을 좇아 살아야 합니다. 거룩해지는 길은 노력하는 데 있지 않고 죽는 데 있습니다. 진정 주 예수님을 믿는다면 자신이 주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음을 또한 믿으십시오. 그러면서 그 믿음을 따라 날마다 자아를 죽이고 성령을 좇아 행함으로, 항상 주의 거룩하심을 드러내며 사는 성도가 되십시오. * 흠정역성경 말씀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