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26(토) 이사야 20장
(블레셋의) 아스돗 왕은 신흥제국 앗시리아에게 대항하기 위해
이집트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앗스르(앗시리아)의 사르곤 왕의 의해
(블레셋의) 아스돗 왕은 패하게 됩니다.
20:1 앗수르(앗시리아)의 사르곤 왕이 다르단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블레셋의) 아스돗(왕)을 쳐서 취하던 해니라
그때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이런 말씀을 주십니다.
20: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
그래서 이사야는, 말씀대로, 옷을 벗고 맨발로 다니게 됩니다.
발가벗은 맨발의 예언자가 된 것입니다.
이것을 ‘예언자의 상징행동’이라고 부르는데,
벌거벗은 채 맨발로 무려 3년을 보냅니다.
그렇게 이사야는 아주 기괴한 행동으로 이집트와 구스에 대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0: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징조와 예표가 되었느니라
그러면 이사야의 상징 행동이 이집트와 구스에 어떤 미래를 예표한 것일까요?
바로 멸망이었습니다.
이집트와 구스(에티오피아)가 앗시리아에 의해 멸망 당해서 이사야처럼 벌거벗은 채 맨발로 포로가 되어 끌려 갈 것이라는 예언이었습니다.
그러자 강대국 이집트와 구스의 멸망을 목격한 블레셋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게 되었습니다.
20:6 그 날에 이 해변 주민(블레셋)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
오늘 말씀의 결론입니다.
블레셋처럼 사람의 의지하는 자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시편 121편 1-2절을 기억하십시오.
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121: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