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요지경 3 >
촛불집회 현장에 등장하는 구호는 대통령 탄핵과 하야 외 이석기(전통진당대표, RO조직의 두목)를 석방하라.
사회주의가 답이다. 혁명정부 세우자. 헌재를 압박하는 등등 민주주의 질서와 대한민국의 헌법적 질서를 파괴하려는 용어들이 수도 없이 등장 하고 있다.
이들의 구호에서 이미 그들은 사회주의 이념에 사로잡혀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종편과 거의 모든 언론은 이들이 마치 민주주의 수호자인양 보도하고 있다. 오히려 민주주의의 절차와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자며 태극기를 흔들며 스스로 모인 집회는 비정상인 것처럼 보도를 하거나 무시해 버리고 있다. 이것만 봐도 대한민국의 언론은 좌파가 점령했다는 게 확실하다.
1. 마르크스의 가정적 환경과 종교적 상황
좌파 그들의 이념은 무엇인가? 두 말할 것도 없이 마르크스주의와 주사파(김일성주체사상주의)다.
그들의 이론을 모르면 그들의 속성을 모른다. 이런 말이 있다.
공산주의 공부 3년하면 공산주의 되지 않을 사람 없고,
공산국가에서 3년 살아보면 공산주의 반대하지 않을 사람 없다고 한다.
이 말은 바꿔 말하면 이론은 그럴듯하지만 엄청난 모순이 있다는 것이다.
논리에 많은 모순이 있다는 것이다.
만약 그게 진리라면 공산국가들은 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의 속성을 알기 위해서는 마르크스 이론을 먼저 알아야한다.
마르크스가 왜 이런 이론을 들고 나왔는지 알려면,
마르크스의 가정적 환경과 당시 상황을 먼저 알아야 한다.
마르크스는 1818년 독일의 유대인 가문에서 태어났다.(1883년 65세 사망)
독일은 기독교 국가였고,
아버지는 변호사였는데 변호사일을 하기 위해서는 기독교로 개종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아버지는 유대교인이었지만 생계유지와 자녀 양육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기독교로 개종을 한다.
어머니는 독실한 유대교인이었지만 어머니도 나중에 개종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때는 독일에서는 유대인들에 대한 박해와 멸시가 가해질 무렵이었다.
결국 나중에 나찌에 의해 유대인600만 명이 가스실에서 학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한다.
마르크스의 형제자매는 4남5녀 였다. 모두 조기 사망하거나 불구자로 태어났다.9명 중 유일하게 정상인으로 태어난 마르크스는 부모의 기대와 희망이 컸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르크스의 심리적 상황은 어떠했을까?
어릴 때부터 종교적인 갈등을 많이 겪으면서 자란다.
독일에서 유대가문에 태어났다는 그 자체로 삶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었다.
그러나 먹고살기 위해 아버지는 개종을 했고, 개종을 하게 되니 양 종교와 양 민족으로부터 더 많은 멸시와 눈총을 받았던 것이었다.
유대교 쪽에서는 변절자라고 욕을 했고,
기독교 쪽에서는 저 사람들 거짓개종이라고 손가락질을 받았던 것이다.
그래서 자기 가문은 신으로부터 저주 받았다는 생각과 종교에 대한 불만을 갖고 살았던 것이다.
마르크스의 종교적 갈등은 여기에서 그친 것이 아니다.
독일의 베를린 대학시절 애인 예니를 만나게 되는데 결혼을 하려니 양가에서 모두 반대를 하게 되는 것이다. 예니는 당시 독일 내무대신의 딸이었다.
당연히 예니측 부모의 반대는 당연한 것이었다.
독일의 내무대신이면 엄청난 기득권을 가진 명문가이다. 그 명문가의 딸이 하필이면 유대인 남자와 결혼을 하려 하느냐며...
반대는 친가에서도 마찬가지~
왜 우리를 그토록 멸시 핍박하는 독일인이냐고...
(참고로 유대교와 기독교는 둘 다 같은 하나님을 믿고 있는 종교다.
유대교는 구약성경을~ 기독교는 신약과 구약을 다 믿는다.
유대교는 예수를 메시아 보지 않고, 기독교는 예수에 의해 신약을 믿는 종교다.)
나중에 마르크스는 자기의 저서 절망자의 기도에서 이렇게 쓴다.
<“신은 없다. 신은 없는데 인간들이 신을 만들어 놓고 신에 종속되어 있다“. ”신이 있다면 나는 신을 증오한다”> 라고.
종교적 갈등으로 인한 어려움에 대한 심적표현이 나타나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해서 마르크스는 신과 종교를 부정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2. 유물변증법
마르크스는 베를린대학 철학과에서 공부하면서 헤겔 철학을 배우게 됩니다.
헤겔 철학에는 변증법(정반합이론)이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좌파와 우파로 갈라집니다.
우파는 변증법을 관념론적으로 인정하는 학파였고,
반대로 좌파는 그 관념론을 부정하는 학파입니다.
관념론이란? 인간의 정신, 이성, 등의 의식으로 물질적 현상을 밝히려는 이론이다.
다시 말하면 관념적이란 것은 인간의 정신세계(종교관)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우파는 이 관념론적인 변증법을 그대로 신봉하는 쪽이고,
좌파는 이것을 부정하고 존재하는 모든 것은 물질로 되어 있으며,
인간의 정신도 물질의 산물이라고 주장하는 주의이다.
헤겔이론의 대표적인 좌파 학파가 포이엘 바하다. 유물론을 쓴 사람이다.
포이엘바하는 “인간의 해방은 신을 부정하는 것으로 인간의 본질을 찾을 수 있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마르크스는 이 포이엘바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포이엘바하의 유물론과 헤겔의 변증법을 합쳐서 유물론으로 짜집기한 이론이 유물변증법이다. 공산주의 이론의 토대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마르크스는 나중에 이렇게 말한다.
그의 저서 <헤겔의 법철학 비판> 서설에서
나의 무신론은 전투적 무신론이다.
<철학은 프롤레타리아에서 물질적 무기를 발견하고, 프롤레타리아는 철학에서 정신적 무기를 발견한다.> 이렇게 쓰고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철학은 프롤레타리아를 폭력적 무기를 들게 하고, 프롤레타리아는 의식화시키면 혁명의식을 불타오르게 할 수 있다. 라는 것을 발견한다. 이런 말입니다.
이것은 마르크스가
종교적 갈등 때문에 종교와 신을 부정하면서 출발한 증오의 이론입니다.
그러던 중 마르크스는 가는 중 엥겔스를 만나게 되고, 이때 엥겔스는 유물론자였으며 혁명운동가였다. 이렇게 둘은 의기투합이 되었다.
엥겔스의 아버지는 방직공장 사장이었고, 엥겔스를 경영후계로 만들려고 했으나 엥겔스는 거부하고 마르크스의 자본론1과 노동가치설을 집필하는데 도움을 주고,
후에 자기가 자본론2,3권을 완성하게 된다.
마르크스는 엥겔스를 만남으로 그의 공산주의 이론을 거의 완성하게 된다.
3. 공산당 선언문과 볼세비키 혁명
그리고 나중에 런던으로 가서 런던신문의 주필이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공산당선언문을 발표한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는 극적인 문장으로 시작되어 다음과 같은 말로 끝난다. 프롤레타리아가 잃을 것은 속박의 쇠사슬 밖에 없다. 그들은 세계를 얻을 것이다. 만국의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
여기에서 스스로를 유령으로 요괴로 규정하고 있다.
나중에 이것을 실현에 옮긴 것이 레닌이고, 레닌에 의해 볼세비키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이것이 소비에트연방공화국이다.
이렇게 소비에트 연방공화국이 탄생되었다.
이렇게 쏘련이 탄생되는 과정과 유지되는 과정에 희생당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
히틀러나 나치에 의해 학살당한 자는 약 2,500만명이다.
공산주의의 인간 말살은 그보다 7~8배가 넘는다.
스탈린에 의해 2,700만 명의 기독교인과 그 외 소위 반동분자들이라는 사람들 4,000~4,500만명을 합하면 약 7,00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중국은 이보다 더하다. 모택동에 의해 학살당한 사람은
대약진운동(1958~1962)때 4,000만~5,000만 명.
문화대혁명(1966~1976)때 2,000~3,000만 명, 그 외 다른이유로 숙청 제거된 사람들 약1,000만~2,000만 명을 합하면 1억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 뿐일까 베트남, 캄보디아, 코소보, 니콰라과 등
이게 공산주의이다. 북한은 어떠한가. 더 이상 말이 필요한가?
이런데도 이들은 이 사상을 인간주의 사상이라고 하고 노동해방 서민해방 사상이라고 부르짖고 있다.
3. 그들의 속성
그러면 공산주의는 왜 이렇게 잔인무도한가?
그것은 그 이론이 그렇기 때문이다.
그 이념 속에 그들의 속성이 들어 있다.
첫째, 그들의 가치관은 무신론적 가치관이다.(종교는 아편이다.)
그들은 종교를 부정하며 신을 부정하는 세력이다. 종교를 부정하는 자들에게 올바른 정신세계가 확립될 수 있을까? 죽으면 그만이다. 라는 사고를 가진 사람에게 인간의 영혼도 인정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의 영혼도 인정하지 않는데 타인의 영적가치를 존중할까? 자기들의 생각과 다르거나 정치적 목적에 걸림돌이 된다면 가차없이 죽이는 것이다.
둘째, 그들의 역사관은 계급투쟁론적 역사관이다.
마르크스의 이론은 분노의 이론이다.
노동자 농민을 선동하여 분노를 자아내게 하여 의식화 시켜서 그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이론이다. 이것은 철학도 아니지만 굳이 철학이라는 용어를 쓴다면 증오의 철학이다. 이 증오의 철학이 진리가 될 수 없다.
셋째, 그들의 인생관은 물질론적 인생관이다.
우주의 모든 것은 물질의 산물이며 인간의 정신도 물질로 되어 있다는 자들이다.
여기에 윤리나 도덕이 같이 할 수 있겠는가?
노동자 농민이 주인 되는 세상~!
계급투쟁을 통해서 노동자가 주인이 되자는 말이다.
이것은 강탈, 찬탈 하자는 거다.
주인은 자기가 만들거나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서 스스로 주인의식이 있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이다.
지상낙원 유토피아 건설을 부르짖으며 물질을 추구하고 물질을 쫓아서 공산사회를 만들었지만 결국 빈곤한 평등을 만들어 낸 게 전부이다.
넷째, 그들의 인생관은 진화론적 인생관이다.
아메바로부터 점차 진화되어서 여러 가지 동물단계를 거쳐 원숭이에 이르고 원숭이가 노동을 하면서부터 사람이 되었고, 원시공동사회를 이루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그것이 계급투쟁과정을 거쳐 오면서 오늘날과 같은 자본주의 사회에까지 이르렀다고 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조상은 원숭이다.
동물론적 생명관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치와 역사와 인생관을 가진 자들에게서 인간의 정당한 인권을 바랄 수 있겠는가? 서민, 노동자, 인권 운운 하는 것은 모두 혁명에 이용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전부 거짓말인 것이다.
다섯째, 그들의 목적관은 권모술수관이다.
그들은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온갖 권모술수를 다 쓴다.
목적을 위해서는 폭력도 정당화 된다. 목적을 위해 폭력도 정당화 시키는 자들이 무슨 거짓말을 못하며, 무슨 조작을 못하며, 무슨 음해나 모함을 못하겠는가?
마르크스의 문제는 결론(목표)를 먼저 세워 놓고 그기에 맞춰 이론을 합리화 시켰다는 것이다. 그것은 책략적인 것이고 허구인 것이다.
여러분 모르면 속습니다.
알면 속지 않습니다.
레닌도 여기에 속았고, 스탈린도 여기에 속았고, 모텍동도 여기에 속았고
김일성이도 여기에 속았습니다. 민노총도 전교조도 여기에 속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가 속은 줄도 모르고 아직도 또 모두를 속이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도 속고 있는 중입니다.
4. 지도자들이여 뭉치세요.
지도자들이여~!
특히 종교지도자들이여~!
왼쪽 줄에 서있는 종교지도자는 종교인이 아닙니다.
종교인으로 위장한 빨갱이일 뿐입니다.
이럴 때 여러분의 하나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마르크스주의는 알고 보면 종교인들의 책임입니다.
3.1독립운동때 민족대표33인은 종교를 초월하여 하나된 목소리로 대한독립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민족종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인들이 뭉쳤습니다.
지금 때 아닌 범 좌파의 준동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질서와 헌법적 가치가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좌파의 이념보다 더 강한 이념은 종교적 이념이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애국시민의 신념입니다.
종교자지도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십시오~!
기독교든 불교든 민족종교든 무슨 종교든 상관없습니다.
모든 종교는 인간의 정신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가치관이 바뀌면 사고가 달라집니다.
사고가 달라지면 언어가 달라집니다.
언어가 달라지면 행동이 달라집니다.
행동이 달라지면 습관이 달라집니다.
습관이 달라지면 인격에도 변화가 옵니다.
유물론적 인생관을 가지면 공산주의자가 되기 쉽고,
유심론적 인생관을 가지면 인격자가 되어질 수 있습니다.
< 조민기의 대한민국요지경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