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7일 민주노총 자유게시판에 소망교회-교망교양관(소망수양관) 에서 일하던
박능쇠집사라는 분이 올린 글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올립니다.
소망교회 당회장님께
김지철 목사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소망수양관 관리실에서 근무하던 박능쇠집사입니다.
다 름이 아니라 소망교회에서부터 수양관에서 근무하고 있는지가 벌써 24년이나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월급도 많이 삭감해주더니 몇년 전부터는 퇴직금과 뽀너스도 못받고 일만 해왔습니다.
그런데 2010년 3월부터는 월급조차 못받고 당직비와 식대도 못받았습니다. 당회장님 한갓 나이많은
탓으로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교회에서는 못살고 굶주리는 사람한테는 구제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하물며 24년이란 긴세월동안
열심히 일해온 사람한테 이렇게 해서 내보내야 겠습니까..
이러한 편지를 교회 비서한테 전달를 했더니 최실장이라는 사람이 나한테 찾아와서 밀린월급과
퇴직급과 뽀너스, 당직비, 식대 모든것을 다준다고 싸인을 하라고 하더니 다안주고 거짓말만하고
있으니 더구나 대한민국 이명박대통령이 다니는 교회에서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당회장님
안준금액 모든것을 다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소망수양관에서 근무하던 박능쇠 집사 올림-
민주노총에서는 이것이 사실이라면 억울한 일이고 민주노총 게시판에 호소한 만큼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었으나 연락처를 남기지 않았기에 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자 같은 내용을
다음 아고라에 올렸습니다. 수천명이 글을 읽었지만 정작 박능쇠집사를 안다는 분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음측으로 부터 이메일이 왔습니다.
소망교회측의 요청으로 게시글을 삭제하였으니 방통위법...어쩌고에 따라 이의신청을 하라는
내용인데.. 그거야 절차를 따르면 될 일이고...(1주일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합니다.
박능쇠집사라는 분이 가공의 인물이거나 거짓을 올렸다면 소망교회의 '명예'를 해친것이 되겠지만
사실인데도 소망교회측이 은폐하려 한다면 소망교회는 큰 잘못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실을 밝히고 억울함을 해결해주려고 합니다. 마침 '주일'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박능쇠 집사의 지인, 소망교회 관계자, 소망수양관 관계자 등등..
사실이 아니라면 아니라고 (해명을), 사실이라면 빠른 해결을 부탁합니다.
** 댓글 남겨 주시거나 전화주십시오.
파란글씨의 괄호는 오타정정을 위해 임의로 넣었고 원문에는 없습니다.
첫댓글 어허 이런.. 박능쇠 집사라는 분이 실제로 소망 수양관에서 일했고 작년 7월에 그만두었다는데요?
소망수양관 031-764-6052 관리실 3번 누르니 남자분이 전화를 받으시는데 박능쇠 집사가 있느냐고 하자
그만두었다고.. 언제 그만두었느냐니까 작년 7월에 그만두었다고 하네요.
누구냐고 물어보길래 됐다고 끊었습니다. 실존인물이군요. 헐.
그렇다면 이 글이 작성된때는 9월. 7월에는 이미 사직된 상태?
이분의 글을 보면,, 10년 3월부터 월급을 못받았고 항의를 하자 최실장이 찾아와 다 주겠다면서
돈을 다 받은것처럼 사인을 하게 하고 실제로는 돈을 다 주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러니 아직 돈을 못받고 있을 가능성이 무척 큰데요?
그래서 두번째 전화해 박능쇠 집사의 전번을 알려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건 곤란하다고 하는군요.
개인정보라서 그러냐고 하자 그렇다고. 더는 어쩔수 없어서 제 전번으로 연락달라고 하려다가 관뒀습니다. --
분명 문제가있는 교회 행정입니다
24년간 일하셨다면 모진일도 많았을텐데 공동체 지체를 내치는 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교회 당국은 속히 보상 책임을 다할것을 촉구합니다.
교회처럼 인색한 직장<?>도 드믈겁니다....서글프지만 좀 이기적인 집단이죠..ㅠ 봉사만 강조하는 .... 에쿠..주님 죄송합니다.
돈울 사랑함이 일만악의 뿌리라고 외치더니
외치는자가 맘몬신을 섬기고 있었어 허허 참 이무슨 경운지 봉사와 섬기는거만 강조하고 돈을 안주고 부려먹다니
강도가 따로없군 에라 나쁜넘들 그러고도 그 더러운입으로 하나님 예수님 올리고 있나 !!!!!!!!!
한곳에 오래 신앙생활하다 보니....그 고인물이 악취가 심하게 나고....썩었는 데도...인지를 못합니다..
세상으로 부터 비난의소리와...냉대를 모르는 척합니다....
교회가 세상의 소금과...빛의 역활을 해야한고...외치면서....세상을 사탄의 자식이라 매도하며...모르는척합니다
타락한 한국교회문제는~~~1인독재..바리새인목사들이 문제인 것입니다..
성경의 신약교회는 먼저...같은 믿음의 형제자매를 돕고...치료합니다.. 그다음에 세상의 이웃을 돕지요
박집사님의 하소연을 계기로 ...타락한 한국교회를 깊이 깨닫고..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독사의 자식이네요. 답이 없습니다.... 목사이기전에 인간이먼저 되기를 권합니다.
먼저 양심부터 갖추고서 강단에서 거룩한척 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