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오기륭
이번 편은.... 주제가 '피' 기 때문에 제목도 피 색으로... ^_T
뭐 별로 무섭진 않아영. 사진이 읎으니까.
이번 편은 흔히 '피의 백작부인' 이라고 불리는 엘리자베스 바토리의 이야기 입니당.
풀네임은 바토리 에르베체트. 국적은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지역이에영.
생긴건 이러케 생김.
바토리의 집안은 대대적으로 당시 유명했던 집안인 바토리 집안(...) 이었는데 당시 왕족들 이었던 합스부르크가와 견줄
정도의 대단한 집안 이었슴. 바토리도 이 집안 출신이라 당연히 성씨가 바토리(...)
이 여자가 처음 살인을 하게 된 이유가 바토리의 시중을 들던 하녀 하나가 시중을 들다 실수로 자신의 팔에 상처를
냈는데 당연히 상처가 나니까 피가 나왔고 그 피가 바토리의 손등에 묻었는데 그 피가 자신의 손등에 묻은걸 보고 바토리가
어린 여자애의 피가 자신에게 회춘을 가져다 주는 것 같아서 시작 된 게 바로 이 피의 백작부인의 동기.
처음엔 자신의 시녀들이나 농가의 어린 여자애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는데 당시 먹고 살기가 어려웠던 주변 농민들은
자신의 딸의 목숨과 돈 몇푼을 바꿔가는 경우도 있었다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농민들의 딸 뿐만이 아니라 귀족가 딸들
에게 까지 살인을 저지르다보니 일이 커져서 바토리의 범행이 밝혀진거지.
그 가운데 하나는 바토리가 어느 추운 겨울날 마차를 타고 가다가 굿좝! 이라면서 잠시 마차를 세우라고 했데.
그러고는 자기 옆에 있던 시녀더러 내리라고 하고는 자기 시종들에게 시녀의 옷을 모두 벗기라고 함.
시녀가 덜덜덜 떨면서 왜 이러시냐고 했더니 바토리는 다시 시종들에게 벗겨진 시녀에게 물을 뿌리라고 했데.
물을 뿌리니까 너무 추워서 당연히 피부에 쏟아진 물이 얼었겠지? 바토리는 그걸 마차 안에서 신기하게 보면서 결국
연거푸 물을 뒤집어 쓴 시녀를 살아있는 동상으로 만든거야. 그리고는 유유하게 마차를 타고 사라지면서 희대의 명언을 남김.
"어지간하면 집에까지 가져가고 싶은데 집에 가져가면 녹겠지? 버리고 오렴."
썅년....................
바토리가 잡히고나서 바토리의 저택 지하에서 온갖 고문도구가 발견됐는데 그 가운데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든건 철의 여인
이라고 하는 고문도구였어. 사람의 크기로 만들어진 철로 된 관 속에 여자를 벗겨서 넣으면 그 안에있는 수만개의 바늘이
안에 갇힌 여자의 생 살을 찌르고 그 찔려진 바늘 구멍등에서 아래로 배출 된 피가....... 그리고 바토리는 그 피로 목욕을 즐기고...
바토리에게는 사형을 면하는 대신 종신금고형에 처해졌는데 햇빛이 통하는 모든 문을 막고 들어가는 입구인 문에도
조그마한 구멍만이 하나 나 있었데. 거기로 식사를 넣어주는거지. 그리고 그 성에 갇힌지 3년만에 죽고말아.
항간에는 거울을 엄청 사랑했던 바토리에게서 거울을 뺐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은 읎슴.
아마도 야사인듯. 여하튼 600여명이 넘는 여자들을 죽이고도 정작 이 희대의 연쇄살인마는 너무나도 편하게 죽음.
쓰고보니 새드엔딩이네 젠장... 이런년은 세상에서 제일 잔인하게 죽어야 하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쎙.... 나는 이거 진짜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헝가리 황제한테 재판받은 기록도 있다고 하더라그....
222나도 이거 왜곡된걸로 알고있어 그당시에 일부러 바토리를 매장시키기위해 그랬다고... 대대손손욕먹고 그래서 너무 불쌍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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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자 루머라고 하지 않앗어?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구랭? 근데 나는 이거 찾아보니까 헝가리 황제한테 재판받았다는 기록도 있고 이 여자가 딱히 항소하거나 반항한게 없다고 해서..... 뭐지... -ㅂ-;;;
음... 근데 이거 항간에는 바토리라는 여자와 그 집안을 시기한 세력들에 의해 꾸며진 이야기라고도 해~ 원래 역사는 승자의 손에 쓰이기 마련이니깐ㅋㅋ 참고해주셨으면... (((나)))
헉 쓰고나니 딴 언니들도 많이 얘기해놨네ㅋㅋㅋㅋㅋㅋ
나이런 영화본적있는거가튼데... 영화로두 있는거 맞지? 이상한여자더라...
무섭다.......근데 댓글보니 음 무슨 연예인처럼 루머라는 루머가있네...머가 진실일까
이 여자 맞나? 위에 언니들이 많이 얘기했는데 난 서프라이즈에서 봤는데 귀족들인가 암튼 어떤 집단에게 시기당해서 누명쓴거라고 들음.. 정말 진심으로 백성들 아끼고 사랑하고 검소했던 여왕중에 한명이었대 원래 왕족이 탄 마차가 백성들 논밭이 지름길이면 그냥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 지나가는게 일쑤였는데 저 여왕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논밭을 짓밟을수는 없다면서 돌아갔다고... 바토리 맞나ㅋㅋㅋ 악녀가 또 누구있더라 흠
아 검색해보니까 마리 앙투아네트래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알기로는 이여자가 너무 머리가 좋고 똑똑해서 누명씌워 죽인거라는..말도..있..다는데.. 위에언니들이 많이써놨넿ㅎ 그래서 난 찾아봄ㅋㅋㅋㅋ
http://agal.co.kr/main/bbs/board.php?bo_table=scare&wr_id=4455&sca=%B1%AB%B4%E3
요기에 둘 다 정리되어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진짜 궁금하다 헿
두번째꺼는 내가 퍼와야지!ㅋㅋ
언니 근데 글씨색 빨갛게해도 되는거야?ㅠㅠ..
대박 정신병자네...
우와 댓글도 재밌고 글도 재밌다 우와.. 신기하다 이런걸 어떻게 아는걸까 난 정말 무지하구나..
바토리가 시집간 집안에 남자들이 잦은 전쟁참여와 근친때문이었나 지병도 많았음
그래서 시집살이하다가 정신병? 암튼 그런거 왓었는데 젊어지기위해선 젊은여자의 피가 좋아서 많은사람을 죽였다고함
고문기구외에 대표적인 이야기가 자신의땅에서 사과하나 훔친 여자를 발가벗기고 꿀을발라서 나무에 매달아 놓은거 ;; 그래서 새들에게 쪼여서 죽게했다는거 보고 경악함
예전에 봤던건데 루머설은 첨들어봣엉 ㅋㅋ 뭐가 사실인진 몰라도 정말 자세하게 많은 이야기가 돌고잇긴함
호호호옹ㅜㅜㅜㅜ무섭따잉ㅜㅜㅜㅜ 잘봐쏘 언니
뭐가 진짤까 재밌다..
바토리가 죽을때 옆에 시종장하나 없었다고 책에서 본거같은데
여튼 죽고나서 바로 재산몰수가 전례에 비하면 빠르게 이루어졋다고 기록본거같은데.ㅋㅋㅋ
흠...
젊은 여자의 피를 아무리 발라도 피부가 좋아지진않아요. 내가 바로 그 증거입니다 ㅋㅋㅋㅋ 그랬으면 내 피부가 그렇게 더러울까 ㅋㅋㅋㅋ 그러니 이건 거짓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