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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a> </p>
<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474" class="txc-image" id="A_2545733B5626F3C017861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5733B5626F3C017"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data-filename="download.png" actualwidth="474" id="A_2545733B5626F3C0178618"/></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8c8c8c">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font></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출처: </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br></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br></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 <a href="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721135824961">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721135824961</a></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br></span></p><span style="font-size: 10pt;"><p dmcf-ptype="general" dmcf-pid="i6HPmPEI4A">지난달 에어컨 실외기를 수리하던 중 추락해 숨진 아빠를 그리워하며 직접 쓴 초등학생 딸의 일기가 공개됐다.</p><p dmcf-ptype="general" dmcf-pid="iNXO5et45o">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지난 17일 공식 페이스북에 숨진 진남진(44)씨의 초등학교 2학년 딸이 작성한 일기를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다.</p><p dmcf-ptype="general" dmcf-pid="in3FEiJWgT">진 씨의 딸은 "아빠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는 우리 아빠. 우리를 위해서 몸을 바치신 우리 아빠. 세상에서 가장 멋진 우리아빠. 불쌍한 우리 아빠"라며 글을 써내려갔다.</p><p dmcf-ptype="general" dmcf-pid="iUtOFRd4mW">다음은 숨진 진 남진씨의 딸이 쓴 일기의 내용이다. </p><figure dmcf-ptype="general" dmcf-pid="iiHmsjdvMP"><img width="550" height="299" src="https://t1.daumcdn.net/news/201607/21/kukminilbo/20160721135823278hdpi.jpg" dmcf-mtype="image" dmcf-mid="ifA8MfA3bd"></figure><div dmcf-ptype="general" dmcf-pid="ia8zTy4IDt"><div>제목: 우리 아빠</div><br><div>아빠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는 우리 아빠</div><div>우리를 위해서 몸을 바치신 우리 아빠</div><div>세상에서 가장 멋진 우리 아빠</div><div>불상(쌍)한 우리 아빠</div><div>평생 일만 하시다가 돌아가신 우리 아빠</div><div>왜 우리만 두고 가신 우리 아빠</div><div>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자꾸만 우리집에서</div><div>같이 밥을 먹고 같이 시골에 차타고 같이 장난치고</div><div>살아있는 것만 같다</div><div>아빠가 살아있으면 새끼 강아지도 봤을 탠대(텐데)</div><div>아빠가 살아있으면 아빠가 좋아하는 맥주도 마시고</div><div>할아버지 할머니도 봤을 텐데 </div><div>그리고 우리를 안아주셨을 텐데...</div><div>너무 너무 보고싶은 우리 아빠</div><div>그리운 우리 아빠</div><br>진 씨는 지난달 23일 에어컨 실외기를 안전 도구를 갖추지 않고 수리하다 철제 난간 8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삐뚤빼뚤 써내려간 딸의 일기에는 아빠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했다.</div><figure dmcf-ptype="general" dmcf-pid="iA8eDbiVBm"><img width="550" height="676" src="https://t1.daumcdn.net/news/201607/21/kukminilbo/20160721135823480apuu.jpg" dmcf-mtype="image" dmcf-mid="iHOzuLlOwV"></figure><p dmcf-ptype="general" dmcf-pid="iF4tyavB4G">진 씨의 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2학년 딸은 지난달 장례식장에 포스트잇에 "아빠 고생 많았어요. 그리고 고마웠어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그리고 거기서는 일하지 마세요"라고 적어놔 네티즌들을 눈물짓게 했다. </p><figure dmcf-ptype="general" dmcf-pid="i5BkpCHVjU"><img width="540" height="960" src="https://t1.daumcdn.net/news/201607/21/kukminilbo/20160721135823636nqha.jpg" dmcf-mtype="image" dmcf-mid="i9ZxIGM38F"></figure><p dmcf-ptype="general" dmcf-pid="ipWPNAjYbR">네티즌들은 “아빠는 항상 곁에 계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라” “마음이 아프다” “생각이 어쩜 이리 깊고 예쁠까” 등의 댓글을 남겼다.</p><p dmcf-ptype="general" dmcf-pid="iZmzvWcRT2">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일기장을 공개하면서 “지금 이 순간도 삼성전자서비스 AS 노동자들은 목숨을 걸고 수리를 하고 있는데 초일류 기업이라는 삼성이 어떠한 원인 파악도, 대책도 수립하지 않고 ‘우리 회사 직원이 아니다. 삼성은 책임이 없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p><p dmcf-ptype="general" dmcf-pid="icdIdxkPQL">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p><p dmcf-ptype="general" dmcf-pid="iveslYLDKf">GoodNews paper ⓒ<a href="http://www.kmib.co.kr/" target="new">국민일보(www.kmib.co.kr)</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p><p dmcf-ptype="general" dmcf-pid="i6UBckVSlG">[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a href="mailto: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a><strong></strong></p></span><p style="text-align: center;"><br></p><strong></strong></div><p><br></p><p><strong></strong></p><div><strong></strong></div><strong><span style="font-size: 10pt;"><p style="text-align: center;"><br></p></span></strong><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br></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다음뉴스 보다가 제목에 홀려서 클릭했는데</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br></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얼마전 에어컨 실외기 수리하다 돌아가신 기사분 딸이 쓴 편지더라고...</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br></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사실 나도 얼마 전에 아빠가 일하시다가 돌아가셔서..</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br></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아빠 이제는 일 하지 말고 편하게 쉬라고</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br></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장례치르는 동안 속으로 저런 생각 많이 했거든,,</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br></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너무 공감 되는 내용이라 가져왔어요..</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br></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이렇게 올리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br></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문제 있으면 댓글로 얘기해주세요...</span></strong></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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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
"불쌍한 우리 아빠, 거기서는 일하지 마세요" 에어컨 수리기사 딸의 일기
매일우유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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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54
16.07.21 15:2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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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시도 아가도 힘내고 좋은일만생길거예요... 안타깝다ㅠㅠㅠㅠ 모두 편히쉬시길..
회산데 눈물이 쏟아진다... 너무 마음아프다...
목이 메인다...ㅠㅠ
너무 속상하다 애기도 여시도 행복했음 좋겠다 분명 아버님들도 좋으신 분들이니까 하늘에서 편안하시고 행복하시게 계실거야
눈물난다 저렇게 일기쓰면서 얼마나 어린마음에 속상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