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감자 발표로 주가 급락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12일 주식수 80%에 대하여 5:1 무상감자를 공시하였으며, 이에 전일 주가는 급락하였다.
코스모신소재는 과거 지속된 영업 부진으로 인해 2014년부터 자본잠식 상태에 이르렀으며, 3Q17기준 누적결손금은 38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2016년부터 이익잉여금발생에 따라 이를 상계해나가고 있으며, 2015년 35%였던 자본잠식률도 3Q17기준 25%까지 감소하였다.
향후에도 높은 외형성장과 이익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재무구조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 확실하다.
그럼에도 무상감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체질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가 뒷받침되었다고 판단한다.
코스모신소재는 2018년 당기순이익 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전년비 2배 이상 증가한 호실적이나 결손금 규모에 비추어 향후 1~2년 이내 자본잠식상태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감자를 통해 코스모신소재의 자본금은 742억원 감소하여 자본잠식 이슈를 모두 해소하고, 다시 5:1 액면분할을 통해 유통주식수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한다.
추가적으로 개선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배당을 비롯한 보다 적극적인 주주친화적 환경 조성과 신용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목표주가 상향
코스모신소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EPS에 이차전지 소재 Peer 12개월 예상 PER 26배를 적용하였다.
1분기 내 NCM(월 170톤) 생산이 예정되어 있으며, 2018년 연간 400억원의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
2017년 연말 적자사업부인 절연필름 사업 철수와 악성재고 정리를 통해 소재사업부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하며, 영업이익률도 2017년 2.7%에서 2018년 4.2%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NCM 설비는 향후 2배 이상의 증설이 요구될 가능성이 높다.
강한 증설 모멘텀과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