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올 여름 보양식 한방보쌈(한방 수육& 보쌈 김치)

[존분]

올 여름 보양식 한방보쌈을 준비하여 보았습니다.

날씨가 더운 만큼.. 압력솥으로 뚝딱!

뚝딱이라고 적었지만.. 사실 뚝딱은 아닌.. 그렇치만.. 불쓰것을 피하여 덜 덥게 만들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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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 보양식 한방보쌈(한방 수육& 보쌈 김치) ◈

[재료] 통삼겹살 1키로, 된장 3숟가락, 십오약초 1봉지 (달인물 포함)

요긋이 통삼겹살이랍니다. 미리미리 구입을 하여 두고 먹는데요~

[돼지고기] 동파육 같이 만들어진 돼지고기 매운보쌈

생고기를 구입하여 냉동고에 넣었다가 필요 할 때 사용을 한답니다,

1kg 한팩을 꺼내어 조리를 하였답니다.

생고기를 얼린것이라 그만치 싱싱하다는,,.^^

맛있는 삼겹살과 십오약초를 이용한 삼겹살 수육과 남은 김치 양념으로 만든 보쌈김치랍니다.

한방 보쌈을 만들기 위하여  15약초 환봉지 준비하였습니다.

   

십오약초를 재빨리 씻은후에 넉넉한 사이즈의 베보자기에 넣었습니다.

한방 15약초 파우치를 육류 요리를 만들때 넣으면..고기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고,

육질을 부드럽고 쫀득하게 만들어 주며... 먹을때 느껴지는 맛이 아주 우아? 하답니다.~ㅎㅎㅎ

오늘은 압력솥으로 조리를 할것이라 달임전용 기구을 이용하여 약초 엑기스 만들었습니다,.

한약 달임코스로 만든 십오약초 약물이랍니다.

이렇게 달여서 엑기스를 먼저 만들면.. 조리시에 물과 섞어서 만들면 된답니다.

* 일반 들통을 이용하여 약초물을 만들때는

큰 들통에 약초 한봉지에 1.8리터 3병 정도의 물을 넣어서 달임을 만들면 됩니다.

(십오약초 1봉지로.. 중닭 2마리정도, 돼지고기 1.5키로 정도 적당 합니다.)

요래 십오약초 물을 미리 만들어 두고, 건지도 그대로 둡니다.

통삼겹살은 반으로 잘라주세요.

압력솥은 전기 압력솥을 이용하였는데요.

십오약초 건지 반을 바닥에 깔고, 삼겹살에 된장 마사지를 해 주세요.

십오약초 위에 된장을 바른 통삼겹살을 올리고, 나머지 약초를 다시 덮어주세요.

미리 만들어 놓은 약초물은 한컵 반정도를 넣었습니다.

취사메뉴 찜에서 40분 가열,  김이 다 빠질때까지 뜸을 드리면 됩니다.

고기를 익히는 시간은 고기의 두께나 양에 따라 시간차가 조금씩 날 수 있습니다.

위에 양이면 40분이면 충분이 맛있게 조리가 된답니다.

익었나 안익었나 확인은.. 늘 그렇듯이 젓가락으로 깊숙히 찔렀다가 빼 보세요.

젓가락이 나온 구멍에서 맑은 물이 올라오면 속까지 잘 익은 것이고,

구멍에서 핏물이 나오면 덜 익을 것이랍니다.

맑은 물이 퐁퐁퐁~ㅎㅎ

개이적으로 조리내내 약초 냄새가 얼마나 좋던지요~ㅎㅎ

보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약을 다리를 듯한 착각 마저도 들거라고요,

고기를 들어내고 바닥을 찍은 사진이랍니다.

삼겹살의 기름기도 쏙 빠졌습니다.

잘 익은 삼겹살 수육은.. 찬물에 겉면을 씻어서 건지와 겉기름을 씻은 후에 썰어 주시면 됩니다.

* 삼겹살 수육을 만들때 일반 조리를 하실려면...*

넉넉한 사이즈의 그릇에 십오약초를 먼저 넣고 끓여 주세요. 약초물이 끓으면 통삼겹살을 넣고 먼저 끓입니다.

통삼겹살이 반정도 익었을때 된장을 넣어 간을 하고 삼겹살을 마저 익히면 됩니다.

(십오약초 1봉지로.. 삼겹살 수육 1.5~2키로 조리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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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수육을 만들면서 풋풋한 보쌈김치를 만들었습니다.,

빛깔이 덜 이쁜 .. 절인 배추랍니다.

[겉절이] 꼬돌꼬돌한 고구마 굴보쌈김치 맛있게 만드는 법

사실은.. 이틀전에 절였다가 사정이 생겨서.. 절인 배추를 씻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요.

가장자리 배추잎이 살짝 얼었네요. 꺼내 놓았더니 해동이 되었구요, 이대로 양념을 하였답니다.

양념은.. 지난번 형님이 민들레 김치 담으로라고 양념을 다 만들어 주었는데..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것 .. 일부를 꺼내었답니다. 해서 자세한 레시피가 없고요~

양념만 참고하시라 적어 봅니다.

[보쌈 김치 양념] 가자미젓, 다진마늘, 다진파, 고추가루, 설탕약간, 매실청

보쌈 김치 양념에.. 지난번 냉채를 만들고 남은 배를 채썰고.. 화분 텃밭에 있는 부추 몇가닥 잘라서~

손가락 한마디 길이로 잘라서 넣고.. 양념과 섞고.,.

맛을 보았더니 매운맛이 강하길래.... 단맛을 조금 더 추가하였습니다.

절인배추 사이사이 양념을 골고루 발라주고~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랐습니다.

겉절이 같은 보쌈 김치랍니다. 풋풋함이 완전 절정..ㅋㅋ

사실은..배추가 살짝 살아서 .. 다시 밭으로 가려고 합니당~^^;;

압력솥 조리를 하면서 기름기가 쏙 빠졌지만..

그랴도..삼결살 표면에 있는 부담스러운 기름은 대충 잘라내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접시에 다른 것 없이..보쌈김치와 삼겹살 수육을 담았습니다.

완전 쫀득히 맛있게 잘 만들어진 삼겹살 수육입니다.

양념이 사이사이.. 잘 들어간 보쌈김치.

양념이 되어 있지만.. 마치 배추 쌈을 먹는 것 같은 맛이 났습니당~ㅎㅎ

요래 보쌈김치와 삼겹살 수육,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새우젓 한마리 올려서 맛있게 얌냠~ㅎㅎ

먹다가는 묵은지도 곁들여서  삼겸살 수육 반을 둘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여기서 잠깐!! 약초를 넣어서 만든 한방요리이니.. 약초 냄새가 많이 나을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요긋이 조리를 하면거 고기에 흡수되어 고기에 잡내를 잡아주고, 그 맛을 업 시켜주는 역활을 하는데요~

먹으면서는.. 아이도 어른들도 거부감이 없을 정도로 좋답니다.

절대로 약초 냄새가 강하거나 약초맛이 많이 나는 정도는 아니랍니다.

더운 여름,.. 압력솥을 이용하여 불쓰는 시간을 줄여서 만든 맛짱네 보양식.

기름기를 빼고.. 십오약초와 함께 조리를 하였더니 .. 조리가 한결 쉽네요.

여름에는 가급적이면 불쓰는 시간을 줄이고.. 시원한 조리법이 제일이 아닌가 싶네요.

(7월 18일 초복, 28일 중복,8월 6일 말복)

얼마 안 있으면...여름중에 가장 덥다는 삼복중에 초복도 다가오니~

우리가족 보양식 만들때 참고하여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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