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스의 가드 스테폰 마버리의 이름을 건 $15짜리 농구화가 발매되었습니다.
Starbury One이 원래 시리즈로 있던 거죠? 제가 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
저가 농구화의 제작의도도 마버리가 저소득 계층의 아이들을 위해 제안한 것이라고 하니
따뜻한 소식이군요.
이 기사 이후에 신발이 불티나게 팔린다는 뉴스도 닷컴에 올라왔군요.
아래 주소는 기사 원문이구요.
http://www.nydailynews.com/sports/basketball/story/443908p-373823c.html
출처는 New York Daily News입니다.
다음은 부족하지만, 기사 해석입니다.
15달러의 기적
Knicks의 Stephon Marbury가 저소득 계층의 아이들도 프로 선수가 신는 신발을 신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려는 소망으로 15달러 가격의 농구화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었다.
검정 하이탑 스타일의 농구화는 가장 관심있는 소비자층-농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신발이 편해요," 13살의 7학년 학생 Mylique Owens는 어제 유명한 W. Fourth St.의
농구코트에서 신발을 신어본 뒤 말했다.
Owens는 이 가벼운 신발의 가격을 듣고는 그의 귀를 의심했다.
"15달러요? 50달러가 아니고, 15달러요?" 그가 의심스러운 듯이 되물었다.
"이 신발은 그냥 봐도 70에서 100달러는 되어 보이는데요."
기존의 상식을 깬 신발 'The Starbury One'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고가의 농구화 흐름에
맞서 싸우려는 Marbury의 시도이다.
농구화 산업의 혁명이라 할 수 있는 신발 Air Jordan 시리즈는 지금 18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The Starbury Ones 시리즈는 중고 Air Jodan 시리즈 보다도 값이 훨씬 저렴하다.
"전 이 Air Jordan 시리즈를 구입하려고 4개월 전에 130달러를 지불했어요," Harlem의 20세 청년
Lenart Willams씨는 말했다. "15달러에 Marbury의 신발을 사면, 그 신발들 참 끝내줄 것 같아요."
'Steve & Barry's' 스포츠 의류 스토어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되는 이 신발은
내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중국에서 제조되었으며, 신발은 시중의 최상급 농구화들과 같은 재질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고
'Steve & Barry's'의 공동 경영 책임자인 Howard Schacter씨는 말한다.
"Marbury는 비전을 가지고 있었고, 저희는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만나 환상의 조화를 이룬거죠." Schacter씨가 말했다.
Marbury는 가난한 아이들이 마치 농구스타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를 바라며
이 신발을 본인이 직접 신기로 약속한 상태다.
이 민첩한 가드의 자선적인 의도는 어제 W. Fourth St. 코트에 모인 농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그대로 전달됐다.
"이런 일을 해준 Marbury가 고마워요," Manhattan의 동부지역에서 온 18살의 Mamadou Harvey는
말했다. "모든 아이들이 80달러나 90달러짜리 신발을 사지는 못하니까요."
첫댓글 15달러면 약 만 오천~만 팔천원정도겠네요. 마버리... 사실 팀내 불화니 뭐니 하면서 안 좋은 소리가 들려도 진짜 가난한 사람들,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그 따뜻한 마음은... 정말 좋네요. 다음시즌에는 부디...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20-8 을 다시 하기를...
가넷과 함께 부활하기를 비는 선수중 하나 .ㅠ.ㅠ
마버리 너무 멋진...마인드가 훌륭.;;꼭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ㅡㅜ
마베리 참 멋진 선수인데...왜 가는팀마다...ㅠ_ㅠ
스타버리 미드는 그렇게 안 신더니-_-; 어쨌든 마버리가 좋은 일을 하니 보기 정말 좋군요!
이거 멀티샵에서 수입해오면 대박일텐데 !!! 리얼피키나 플레이어에 들어왔으면 하네요
좋은 취지입니다.. 굳~ 다만.. 필라 농구화를 신다가 부상당한 힐처럼 되지 않기를.. 저 농구화가 가격에 비해 기능이 뛰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빨리 들어오기를... 들어오면 바로 사러 ㄱㄱ
거의 웬만한 비싼 슬리퍼보다도 싼 가격이군요. ㅎㅎㅎ
마버리가 이렇게 멋진 사람인 줄은 미처 몰랐었네요~~ㅠㅠ
이번 시즌 마버리의 부활을 기원합니다....스타버리 원 신고 플레이 오프에서 뛰는 모습을 꼭 볼수 있기를...^^
간만에 멋진 짓 하네 말불 ㅋㅋ
그랜트 힐꼴 나는거 아니나 모르겠네요... 필라 농구화가 힐님의 발목을... ㅡㅡ^;
아 전에 루키였나 어디서 봤는데 샤크 농구화도 이렇게 싸게 나온다던데...샤크의 제안으로 가난한 흑인 아이들을 위한 농구화라고 본 기억이 ^^ 아무튼 샤크나 마버리나 다 좋은일 하네요 ^^
정말 멋지군요, 부상만 당하지 않기를..
저거 우리나라에서 팔면....그동안 나이키 등등이 해온걸로 봐선 대략 5만원 받겠네요 ㅡㅡ;; 직수입 몰이면 한 2~3만원 하려나??
샤크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자기가 만든 '덩크맨'브랜드 농구화 신고 나오죠,,, 가격이 대충 10달러 내외로 기억.. ㅎ DADA농구화 신다가 부상당한 웨버처럼만 되지 않길... ㅎ
10달러까지는 아니고 40달러정도입니다. 데뷔후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가 98이후 90년대 후반정도에 판매가 떨어지기 시작한 이래 리복과 재계약하지 않고 독자적인 브랜드를 이용하고 있죠. 그리고 저가형 시그니쳐 내는 스타들이 상점에 나오는 농구화를 신지는 않습니다. 다른 슈퍼스타들과 마찬가지로 고성능 농구화지만 "수퍼스타의 시그니쳐를 싼값에 구할수 있다"란데 의의가 있는거죠. 솔직히 40달러짜리 농구화면 싸구련데 철저한 몸관리가 필요한 거구의 오닐이 그걸 신을리 만무하죠;;;
아버리는 엄청나게 기부하는군요.. 카트리나때도 그렇고
아 멋지다..... 멋져~
15불?? 싸네...뉴욕에 지금 나왔나요?? 가서 보고 멋있으면 사야지.. 15불...헐..ㅋ
마버리 착한건 알고 있어도 이정도일줄이야..마버리는 인격적으로 본받을만한 선수군요..
역의 !! 마버리야 !! 특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