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소사이어티
볼만한 작품이다.
우디알렌 작품은 난해?하거나 공감대를 얻기에 별로라고 친구는 적극 만류..했건만 ...
그런데~
이작품은 좀 달랐다
아니면 내가 나이가 들어서 이젠 좀 인생을 알아서?
끝까지 지루한적이 없다 (들어갈때 좀 졸겠지 ~ 했었다)
보는 내내 눈물을 흘린적이없다 (난 원래 아주 사소한것에 감동해 눈물을 잘흘린다)
돈많은 아주 가정적인, 잘생긴 , 유부남 과
구부정한 이마에 주름이 많은 젊은 남자 를 두고
사랑을 하는데 ...둘 다 ~ 사랑한단다.
세속적인 사랑 과 삶 이라고 칭한 그녀는 그곳에 빠지며 사랑한다
이미 끝난 과거의 사랑을 다시 사랑한다
....
우디알렌 이기때문에
본인의 경험많은 ? 이색적인 사랑과 인생살이를 정말 잘표현한듯하다
이해가 쉽다...
사람들의 흔한 수다속의 훌륭한 격언들이 많이 나온다
받아적고싶다.... 다시 음미하게... 다 들었던 격언이지만 .. 순간적으로 지나치기가 아까왔다
사랑이외의
다양한 삶의 방식들이 많이 등장한다.
이 또한 재밌다
아주 극적인 감동을 가져다주지는 않았지만
우리사 사는 세상의 이모 저모...
평범한 생활속의 생각들과 삶
그속의 외로움
다양한 ..잔잔한 ...영화이며
젊은이들보다는 (인생의 많은부분을 이해하는데 지나치기 쉽다)
장년층이 보면 더욱 좋은 영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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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Society,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