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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알아본바에 따르면
단학선원,단월드... 넘 대중적이 되버렸고 회비도 비싼편이라 선뜻 가기 쉽지 않다... 기체조니 뭐니 귀찮은것들도 많다고 들어서 ㅋㅋㅋ (행동대장이 원래 움직이는거 축구 말고는 별로 시러함 ㅡ.ㅡ;)
큰나무 행님이 이야기한 무슨제... 몰라서 선뜻 나서기가 껄끄럽고 ㅡ.ㅡ;
젤 만만한게 신촌에 있는 단학회 연정원이다...
벌써 그 이름을 들은게 군대 일병때부터니까 10년이 훌쩍 넘언나...
그동안 기초적인 연습이라도 꾸준이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후회 해봐야 소용 없으니 오늘 당장부터 시작 해야것다.
이대리님도 시작 해보세요...
그럼 방법에 대해서 써놓겠나이다. 인터넷에 있는 내용인즉 더 궁금하신분들은 네이버에서 단학회 연정원이라 검색해보심 되것습니다.
제가 丹인가 丹學인가 하는 책을 첨 군대에서 접하고(이책은 분명히 소설 단하고는 틀린책임 ㅡ.ㅡ;)
이런 멋진것도 울 나라에 있구나 꼭 해야겠다. 맘만 검나 많이 먹고 실행은 별로 안해봤는디
이제 한달쯤 기초만이라도 좀 해서 11월중순에 초심자 시간에 꼭 가보고 해볼려구여
회비는 입회비로 일단 일반 15마넌 학생 10만원이구 그 담달부턴 1만원씩 내고 중급자 되면 15000원이라고 하네요 ( 거의 혼자 알아서 하는 방식이라서 회비를 안 걷는거 같네요 ^^ )
그럼 아래는 실행 방법입니다. 아.. 해보신분이 적은 게시판글도 올려놓을께요
단학을 하면 어떻게 좋아지냐면... 큰나무 행님이 말하는 성 에너지가 자신의 몸 구석구석을 치유할 수 있는것처럼 비슷한 현상도 나타나고 더 크게 멀리는 그 에너지들로 과거는 물론 미래까지 내다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초 고수가 되야겠지만 ㅠ.ㅠ 아... 정력 강화에도 더할나위 없이 좋데여 ㅡ.ㅡ;
저도 잠깐 염증이 걸렸다 나은 이후론 도통 힘을 못쓰겠습니다.
전립선 염증 ㅡ.ㅡ; 아직도 오른쪽 부고환이 약간 딱딱한게 만져 지는거 보니 쉽게 나을것도 아니고
열심히 해서 자연치유라도 된다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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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식의 자세
1) 편하게 자기 맘대로 앉아라. 다만 허리 쭉피고 앉지 마라.(숨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숨만 편하게 쉴 수 있고 오래 앉을 수 있다면 어떤 자세도 좋다. (봉우일기 2권 403쪽)
보통 양반다리를 하고 앉으십니다. 가부좌는 권하지 않으셨습니다.
(다리 아프고 남방의 마르고 다리긴체형과 우리 백두산 족의 다리형태가 많이 달라서 힘듭니다.)
2) 눈은 아래를 보되 편하게 떠라. 눈을 감지 마라. 대강 눈이 자기 앞의 바닥을 향하면 된다고 배웠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것을 의식하지 말고 호흡이나 해라.
3) 행주좌와에 임의로 하라. 앉어서도 하고 누워서도 하고 걸어가면서도 하고 ^^
4) 머리는 아주 약간 숙여집니다. 푹 숙이거나 꼿꼿히 들거나 하지말고 편하게 편하게..자연스럽게입니다.
2. 조식의 방법
1) 입으론 절대 쉬지 마라. 절대적으로 코로 쉬어라. 들이쉬는거 내쉬는거 모두 코로 쉰다. 입은 굳게 닫는다
2) 호흡의 뜻은 탁한 기운을 내쉬고 깨끗한 기운을 들이쉬는 것이므로 우선 내쉰다음 들이쉬는 것이다.
3) 호흡길이를 들이쉬는거 내쉬는거 같게 해라. 시계 초침소리를 듣거나 시계 초침을 보면서 해도 좋다.
3) 1회 수련시간이 길수록 좋으며, 아침과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한번 수련에 1시간 이상씩 하시면 됩니다.
4) 보통 맨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는 4초부터(내쉬는 숨 2초+ 들이쉬는숨 2초) 시작하십니다.
5) 들이 쉰 만큼 내쉬는 겁니다. 맨처음은 한번 자연스레 내쉬어주고,
들이쉬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초수를 세시며 호흡수련을 시작하십니다.
또한 들이쉰만큼 숫자를 세시면서 내쉽니다.
즉, 호~ 흡호흡호...(계속)...흡호흡호 이렇게 끝나는 겁니다.
6) 수련시간은 길수록 좋고 1시간 정도는 해주어야 하지만.. 도저히 여건이 안되시는 분들은 평소에 몇분씩
짬을 내시어라도 호흡을 하시면 하루 종합 2시간은 될 것이고 더디게나마 진보하시게 된다고 합니다.
(아마 봉우 할아버님 말씀이셨을 것입니다..)
7) 단전집중은 주로 의식으로 하는 것이고요. (봉우일기2권 413쪽)
너무 힘을 주게 되면 탈이 나게 되므로 소변보는 힘정도라고 하셨습니다요.. ㅎㅎ 일단 힘은 되도록 안
주는 방향으로 하시는게 옳을 듯 싶네요^^
* 연정원에서 말하는 호흡초수는 들이쉬는 숨 초수와 내쉬는 숨 초수를 합한 숫자입니다. 유기의 시간을
따로 잡지 않습니다.
3. 다른 단체와의 주 오해점.
1) 우리 호흡법은 절대 숨을 멈추지 않는다.
2) 우리 호흡법은 저절로 유기가 된다. 유기를 따로 구분하지 않는다.
3) 단전을 찾으려고 힘을 쓰지 않는다. 호흡하다보면 자연히 알게 되고, 그냥 처음엔 배꼽밑 아랫배
정중앙쯤에 정신을 집중하시면 됩니다. 한점에 집중할 필요 없습니다. 부근까지만 가면 알아서 기운이 단
전으로 모입니다.
4) 아무때나 수련해도 됩니다. 수련의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여건대로 수련하십니다.
5. 유의사항
1) 지식(숨참는 수련)은 몸 망친다.
2) 호흡초수는 그날 몸 컨디션과 마음의 상태와도 연관된다.
3) 조식수련하면서 주문은 외우지 않습니다..
4) 밥은 적당히 먹는다. 잠도 적당히 잔다.
5) 수련시 입을 반드시 닫는다. 기운나간다.
6) 자위행위와 성관계는 줄이면 좋다. 精을 저축하는 공부이다.
* 사회에 보탬이 되려는 마음으로 하면 하늘이 도와준다고 합니다.. (봉우할아버님 말씀)
7) 너무 힘을 줘서 기운을 내리면 아예 고환 또는 국부로 내려가 고통을 느낄수 있다.
그럴 땐 다시 단전에 집중을 하고 호흡초수를 내려서 편하게 하면 다시 단전으로 기운이 모인다.
8) 또한 위의 증상들이 안나타날 수 도 있을듯.. 사람마다 증상은 다양하니 나쁜 증상만 조심하시면
되겠습니다.
9) 단학체험담에 나온 내용중에 기가 잘못된 경로로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경우 당황하지 말고
단전에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기를 끌고 다니시려니 그런 겁니다. 잘모르면 그냥 오직 단전에 집중입
니다.. 자기가 알아서 가니까요.
7. 보다 더 좋은 효과를 얻고 싶다면 보조 수행법으로..(연정원 권장)
1) 도인법 내지 운동--->목적: 기혈 순환, 이완
2) 금냉법(수화기제법)--->목적: 정력증강, 수승화강
8. 할아버님의 말씀중에서 조식의 효능
1) 속의 탁한 기운을 빼내고 대기의 맑은 기운을 빨아들이므로 자꾸 걸러져서 속에 좋은 기운이 돈다.
2) 그래서 혈액순환이 더 잘되고, 마음이 안정되간다.
3) 마음이 안정되가니 직감, 지혜가 늘고
4) 머리가 똑똑해지니 공부, 연구하기에도 편하게 된다.
9. 할아버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서 신심이 나는 말들
1) 거거거중지 행행행리각 : 가고가고 가는 중에 알게되고 하고 하고 계속 하는 중에 깨달음이 온다.
2) 홍익인간 : 생명을 널리 이롭게 하라.
3) 지감 조식 금촉 : 좋은 생각 하고, 조식을 하고, 좋은 행동 해라.
4) 봄풀 자라듯이 : 봄풀자라는 게 당장은 안보이지만 나중엔 크게 되는 것처럼 진득한 수련태도를 가져라.
去去去中知 行行行裡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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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도 그렇게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 이런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아주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다만, 처음 호흡공부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이기 때문에 그냥 참고하시라고 이 글을 올립니다.
연정원에서 기본교육을 받고 그냥 그냥 가끔씩 호흡을 했었습니다. 매일 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한 것은 2004년 4월부터 입니다. 그 전에는 한 12초 호흡을 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호흡할때는 그냥 한 10초 정도 되었습니다. 호 5초 , 흡 5초 정도 입니다. 이때는 시계초수를 들으면서 그냥 맞추는 정도로 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하루에 2시간에서 3시간정도) 호흡을 하면서도 시계초수는 들으면서 했습니다. 물론 호흡 시작할때는 듣지 않고 그냥 연정1법을 참고삼아서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몸을 최대한 이완시킬려고만 했습니다.
지금도 시작할때는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정신도 편하게, 몸도 편하게 그 무엇이라고 말씀을 드릴수는 없지만서도 그냥 최대한 정신을 참하게 하고 몸을 이완시킬려고 합니다. 즉 호흡에 들어가기 전에 잠심(연정 1법)을 최대한 노력하고 나서(약 10분에서 15분정도) 호흡에 들어갑니다.
하루에 2시간 내지 3시간 정도 그냥 오직 고개를 밑으로 약간 숙이고 눈을 반개해서 그냥 호흡만 고르게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단전을 그렇게 집중하지도 않았습니다. 나중에 단전으로 길이 나면 집중할려고 했습니다. 그때까지는 그냥 편하게 오직 호흡에만 집중했습니다. 물론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 무엇이든지 잘 되면 그것은 아주 특이한 경우이지요!!! 즉 학이지지한 분들!!! 저는 그냥 곤이지지한 경우인가 봅니다.
그냥 그렇게 오직 고르게 호흡만 하니!!! 눈은 반개를 하고 고개를 약간 숙이고 허리에 힘을 빼고 최대한 편하게 자연스럽게 호흡만 했습니다.
그러자, 호흡 초수가 길어 지던군요!!! 호흡시간 내내 시계 초수 소리를 듣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 한 5분 듣고(물론 잠심이후에) 그리고 시계초수도 잊어버립니다. 잘 되는 날에는!!!
그리고 가끔씩 시계초수 생각나면 그냥 다시 시계초수에 맞추어서 호흡을 조절했습니다. 너무 시계초수소리에 집중하면 호흡자체가 하나씩 끊어지는 느낌이 나서 말입니다.
즉, 가끔씩 시계초수에 맞추어서 호흡을 했습니다. 그래야 호와 흡의 길이를 맞출수도 있고 또한 자신의 호흡길이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호흡도중에 한 30-40분 마다 한 5분 정도 맞추어 주었습니다.
호흡을 시작한지 한 20여 일 정도 지나서 호흡은 16초~ 18초 정도 늘어습니다. 그냥 자연히 알아서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명치있는 곳이 약간 거북한 느낌이 호흡중에 조금 있었습니다. 그것이 조금씩 내려갔습니다.
그러다 한 20초 정도 될 때에 배꼽정도에 그 거북한 것이 내려갔는데 그때부터 배 여기 저기에서 꼬르륵 소리가 한 1주일 정도 계속 되었습니다. 물론 호흡중에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20초 정도 될때 호흡이 잘 될 때는 이마 한 가운데가 압박이 느껴졌습니다. 인당이라는 혈이라고 하던데 좌우지간 이마 거의 한 가운데가 그냥 조이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호흡 한지 거의 2달 정도 되어서 호흡이 거의 22초 정도에 가슴으로 부터 배꼽아래까지 무엇인가 흘러가는 느낌이 들어습니다. 호흡중에 그런 느낌이 들때도 있고 안 들때도 있고 그랬습니다.
아!! 이게 단전까지 호흡의 길(숨길)이 나는 것인가 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그냥 또 그 길을 더 확실하게 느끼게 위해서 계속 한 2주 정도 계속 그렇게 그 길만을 느낄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길이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확실해지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호흡을 본격적으로 하고 나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부터는 하루에 변을 2번내지 3번 보았습니다. 그냥 변이 자주 많이 나왔습니다. 어느날은 이상한 풀죽같은 찐한 녹색의 반 설사같은 변이 나왔습니다. 생전에 처음 누는 이상한 변이었습니다. 아마도 숙변같은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제가 남의 숙변을 본 적이 없으므로!! 좌우지간 그러한 변이 한 2-3일 나온 것으로 기억됩니다.
또한 식욕이 왕성해졌습니다. 잘먹고 소화되는 것도 아주 잘 되었습니다. 제가 위장과 소화기관이 약해서 그렇게 잘 소화시켜는 체질을 아니었는데요!!! 아주 소화가 잘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호흡자체를 유기를 위하여 조금 줄일까 생각하다가 어떤 분의 말대로 그냥 호흡을 늘리기로 정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단전을 중심으로 그냥 길을 따라서 단전호흡을 했습니다.(이것이 진짜 단전호흡인줄은 몰라도 그냥 단전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단전호흡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숨길따라서 단전을 생각하며, 의식하면서 호흡을 했습니다. 나중에 호흡이 늘더라도, 소주천이 되더라도 이 단전으로 가는 길과 이 단전을 의식하면서 집중하는 것뿐이라고 하길래!!!(정일집중) 오직 이 길만을 느끼면서 유기가 되던 말던, 소주천이 되던 말던 그냥 호흡만 길게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22초이후에 또한 2주 정도 지나서 호흡이 한 26초에서 28초 정도 될 때 였습니다. 물론 호흡자체가 조금 빡빡했습니다. 조금 거칠었다고나 할까요!!! 좌협쪽으로 길이 난 느낌은 아니고 그냥 좌협에서 무엇인가가 있다라는 느낌이 확실하게 왔습니다. 특히 숨을 내쉴때에 확실하게 거기에서 무엇인가가 단전쪽으로 나온다는 느낌이 들어습니다.
그리고 단전에서는 아주 희미한 탁구공보다 작은 어떤 공 같은 느낌이 숨을 마실때 아주 조금 느껴졌습니다. 즉 마실때(흡) 단전에 어떤 작은 공같은 희미한 느낌과 좌협쪽에 어떤 느낌이 들고 내쉴때(호)는 좌협의 어떤 느낌이 단전쪽으로 움직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가슴에서 단전까지의 기운은 더 확실하게 느끼고요!!! 그냥 작은 물길 같은 것이 흐르는 느낌정도!!!
현재는 조금 농땡이를 쳐서 호흡초수가 오히려 줄었습니다. 헉!!! 죄송!!!(한 28초에서 32초 정도)
언제 명문이 느껴질련지!!!??? 그래도 좌우지간 좌협, 명문 등등은 모르겠고 그냥 걍!!!!! 오직 단전까지의 길만 생각하고 오직 단전을 중심으로 호흡초수나 늘릴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걍!!! 명문으로 우협으로 길이 나겠지요!!!
저의 경험상 하루에 2시간정도면 넉넉히 2달안에 충분히 단전까지 길이 납니다. 그 길이 중요합니다. 그 길을 알아야지만 소주천의 길을 갈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소주천도 결국은 이 단전까지의 길을 의지하면서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단전까지의 길!!! 이 길만이 처음이자 마지막의 기본 토대입니다. 이 길이 확실하게 잘 나져 있어야지만 단전을 중심으로한 정일집중이 되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몸이 알아서 유기하고, 몸이 알아서 소주천을 합니다.
이상이 저의 호흡수련기 였습니다. 호흡초수가 긴분들에게는 그냥 아무런 도움이 안 될 것이고요!! 이제 시작하시는 분도 그냥 참고로만 하세요!!!
첫댓글 아궁 고맙니다^^; 한번 따라해 봐야 겠슴다